본문으로 이동

박용철 시집/Be nobler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 He fears lest his love should fall.

더 높아저라 닿을길없이 높아 지거라……
머언 하날 푸른자리 그윽히 빛나거라.
  내맘의 맑은샘에 네얼굴 잠기나니……
  별같이 차신님을 그려봄만 자랑이리

그러나 가슴깊이 떨리는 두려움은─
  산기슭 히야신스 목동의 발에 맡겨
  맑은샘 던지는돌 흙장을 일으킬가─
오 영원한 이거울이 산산이 부서지면!

높아저라 더 높아지거라 닿을길없이
별같이 차신님을 그려봄만 자랑이리.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