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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해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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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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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內東北陬以南者。

  鉅燕在東北陬。

  蓋國在鉅燕南,倭北。倭屬燕。

  朝鮮在列陽東,海北山南。列陽屬燕。國在流沙外者,大夏、豎沙、居繇、月支之國。

  列姑射在海河州中。西胡白玉山在大夏東,蒼梧在白玉山西南,皆在流沙西,昆侖虛東南。昆侖山在西胡西,皆在西北。[1][2]


  姑射國在海中,屬列姑射,西南,山環之。

  大蟹在海中。

  陵魚人面,手足,魚身,在海中。

  大鯾居海中。

  明組邑居海中。

  蓬萊山在海中。

  大人之市在海中。[3]

  琅邪臺在渤海閒間}},琅邪之東。其北有山。一曰在海

  都州在海中。一曰鬱州。

  韓鴈在海中,都州南。

  始鳩在海中,韓鴈南。

  雷澤中有雷神,龍身而人頭,鼓其腹。在吳西。[4]

  會稽山在大楚南。

  建平元年四月丙戌,待詔太常屬臣望校治,侍中光祿勳臣龔、侍中奉車都尉光祿大夫臣秀領主省。[5]

註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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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根據袁珂校注︰「國在流沙中者埻端……昆侖山在西胡西,皆在西北。」等節應在海內西經「流沙出鍾山」此節之後。
  2. 吳承志山海經地理今釋卷六云:「……海內北經「蓋國」下九節當在海內東經「鉅燕在東北陬」之後,「蓋國在鉅燕南」即蒙上「鉅燕」之文,而朝鮮蓬萊並在東海,亦灼然可信也。海內東經「國在流沙」下三節當在海內西經「流沙出鍾山」節之後,上言流沙,故接敘中外諸國;下言昆侖墟昆侖山,故繼以「海內昆侖之墟在西北」。脈絡連貫,更無可疑。不知何時三簡互誤,遂致文理斷續,地望乖違。今移而正之,竟似天衣無縫。』詳審經文,顧說自近。」珂案:經文簡策,確多紊亂,吳顧之說甚精,足供參考,並詳各卷本節。
  3. 根據袁珂校注︰此節及以下九節均應移海內東經「鉅燕在東北陬」之後。
  4. 吳承志山海經地理今釋卷六云︰「雷澤中有雷神」節當在此節之後,說見該節注。
  5. 此節前或有「岷三江:首大江出汶山,北江出曼山,南江出高山。高山在城都西。入海,在長州南。浙江出三天子都,在其東。在閩西北,入海,餘暨南。廬江出三天子都,入江,彭澤西。一曰天子鄣。淮水出餘山,餘山在朝陽東,義鄉西,入海,淮浦北。湘水出舜葬東南陬,西環之。入洞庭下。一曰東南西澤。漢水出鮒魚之山,帝顓頊葬于陽,九嬪葬于陰,四蛇衛之。濛水出漢陽西,入江,聶陽西。溫水出崆峒,崆峒山在臨汾南,入河,華陽北。潁水出少室,少室山在雍氏南,入淮西鄢北。一曰緱氏。汝水出天息山,在梁勉鄉西南,入淮極西北。一曰淮在期思北。涇水出長城北山,山在郁郅長垣北,北入渭,戲北。渭水出鳥鼠同穴山,東注河,入華陰北。白水出蜀,而東南注江,入江州城下。沅水山出象郡鐔城西,入東注江,入下雋西,合洞庭中。贛水出聶都東山,東北注江,入彭澤西。泗水出吳東北而南,西南過湖陵西,而東南注東海,入淮陰北。鬱水出象郡,而西南注南海,入須陵東南。肄水出臨晉西南,而東南注海,入番禺西。潢水出桂陽西北山,東南注肄水,入敦浦西。洛水出洛西山,東北注河,入成皋之西。汾水出上窳北,而西南注河,入皮氏南。沁水出井陘山東,東南注河,入懷東南。濟水出共山南東丘,絕鉅鹿澤,注渤海,入齊琅槐東北。潦水出衛皋東,東南注渤海,入潦陽。虖沱水出晉陽城南,而西至陽曲北,而東注渤海,入越章武北。漳水出山陽東,東注渤海,入章武南。」一段。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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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내(海內)의 동북 모퉁이에서 남쪽까지이다.

  거연(鉅燕)은 동북 모퉁이에 있다.

  |개국(蓋國)은 거연의 남쪽, 왜(倭)의 북쪽이다. 왜는 연(燕)에 속한다.나라는 유사(流沙) 가운데에 있는 것은, 돈단(埻端), 새용(璽蓉)은 곤륜허(昆侖虛)의 동남에 있다. 혹은 말하길, 해내의 군(海內之郡),군현이 아니며 군현으로 하지 않았으며(不為郡縣),유사의 가운데에 있다.

  조선(朝鮮)은 열양(列陽)의 동쪽, 바다(海)의 북쪽, 산(山)의 남쪽이다. 열양(列陽)은 연에 속한다.나라는 유사 밖에 있는 것은, 대하(大夏), 수사(豎沙), 거요(居繇), 월지지국(月支之國)이다.

  열고야(列姑射)는 해하주(海河州) 가운데에 있다.서호백옥산(西胡白玉山)은 대하(大夏)의 동쪽에 있고, 창오(蒼梧)는 백옥산(白玉山) 서남에 있다. 모두 유사에 서쪽에 있는데, 곤륜혀(昆侖虛)는 동남쪽에 있다. 곤륜산(昆侖山)은 서호(西胡)의 서쪽에 있는데, 모두 서북쪽에 있다.[1][2]

  고야국(姑射國)은 바다 가운데 있고, 열고야(列姑射)에 속하며, 서남쪽으로는 산이 둘러있다.

  대해(大蟹)는 바다 가운데 있다.

  능어(陵魚)는 사람의 얼굴(人面), 손발(手足), 물고기의 몸(魚身)인데, 바다 가운데 있다.

  대편(大鯾)은 바다 가운데 산다.

  명조읍(明組邑)은 바다 가운데 산다.

  봉래산(蓬萊山)은 바다 가운데 있다.

  대인의 시(大人之市)가 바다 가운데 있다.[3]

  낭야대(琅邪臺)는 발해(渤海) 사이()에 있고, 낭야(琅邪)의 동쪽에 있다. 그 북쪽에는 산이 있다. 그 북쪽에는 산이 있다. 혹은 바다 사이()에 있다고 한다.

  도주(都州)는 바다 가운데 있다. 혹은 울주(鬱州)라고 한다.

  한안(韓鴈)은 바다 가운데 있고, 도주의 남쪽이다.

  시구(始鳩)는 바다 가운데 있고, 한안의 남쪽이다.

  뇌택(雷澤) 안에는 뇌신(雷神)이 있는데,용의 몸과 사람의 머리(龍身而人頭),자신의 배를 두드린다. 오서(吳西)에 있다. [4]

  회계산(會稽山)은 대초(大楚)대월(大越)의 남쪽에 있다.

  건평원년(建平元年) 4월 병술(丙戌),待詔太常屬臣望校治,侍中光祿勳臣龔、侍中奉車都尉光祿大夫臣秀領主省。[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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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根據袁珂校注︰「國在流沙中者埻端……昆侖山在西胡西,皆在西北。」等節應在海內西經「流沙出鍾山」此節之後。
  2. 吳承志山海經地理今釋卷六云:「……海內北經「蓋國」下九節當在海內東經「鉅燕在東北陬」之後,「蓋國在鉅燕南」即蒙上「鉅燕」之文,而朝鮮蓬萊並在東海,亦灼然可信也。海內東經「國在流沙」下三節當在海內西經「流沙出鍾山」節之後,上言流沙,故接敘中外諸國;下言昆侖墟昆侖山,故繼以「海內昆侖之墟在西北」。脈絡連貫,更無可疑。不知何時三簡互誤,遂致文理斷續,地望乖違。今移而正之,竟似天衣無縫。』詳審經文,顧說自近。」珂案:經文簡策,確多紊亂,吳顧之說甚精,足供參考,並詳各卷本節。
  3. 근거원가교주(根據袁珂校注)︰이 절(節)부터 이하 9절까지 모두 (此節及以下九節均應移) 해내동경(海內東經)의 「거연(鉅燕)은 동북 모퉁이에 있다」의 뒤.
  4. 오승지(吳承志) 산해경지리금석(山海經地理今釋) 권6 에서 말하기를︰「뇌택 안에는 뇌신이 있다(雷澤中有雷神)」節當在此節之後,說見該節注。
  5. 此節前或有「岷三江:首大江出汶山,北江出曼山,南江出高山。고산(高山)은 성도(城都) 서쪽에 있다. 入海,在長州南。浙江出三天子都,在其東。在閩西北,入海,餘暨南。廬江出三天子都,入江,彭澤西。一曰天子鄣。淮水出餘山,餘山在朝陽東,義鄉西,入海,淮浦北。湘水出舜葬東南陬,西環之。入洞庭下。一曰東南西澤。漢水出鮒魚之山,帝顓頊葬于陽,九嬪葬于陰,四蛇衛之。濛水出漢陽西,入江,聶陽西。溫水出崆峒,崆峒山在臨汾南,入河,華陽北。潁水出少室,少室山在雍氏南,入淮西鄢北。一曰緱氏。여수(汝水)는 천식산(天息山)에서 나오는데, 양면향(梁勉鄕)의 서남에 있고, 회(淮)로 들어가 서북에 이른다(入淮極西北). 혹은 회(淮)는 기사(期思)의 북에 있다. 경수(涇水)는 장성북산(長城北山)에서 나오는데, 산(山)은 욱질장원(郁郅長垣)의 북에 있고, 北入渭,戲北。渭水出鳥鼠同穴山,東注河,入華陰北。白水出蜀,而東南注江,入江州城下。沅水山出象郡鐔城西,入東注江,入下雋西,合洞庭中。贛水出聶都東山,東北注江,入彭澤西。泗水出吳東北而南,西南過湖陵西,而東南注東海,入淮陰北。鬱水出象郡,而西南注南海,入須陵東南。肄水出臨晉西南,而東南注海,入番禺西。潢水出桂陽西北山,東南注肄水,入敦浦西。洛水出洛西山,東北注河,入成皋之西。汾水出上窳北,而西南注河,入皮氏南。沁水出井陘山東,東南注河,入懷東南。濟水出共山南東丘,絕鉅鹿澤,注渤海,入齊琅槐東北。潦水出衛皋東,東南注渤海,入潦陽。虖沱水出晉陽城南,而西至陽曲北,而東注渤海,入越章武北。漳水出山陽東,東注渤海,入章武南。」一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