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한글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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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편집]

글월보고도ᄃᆞᆫ거ᄉᆞᆫ그방이어둡고
날도陰ᄒᆞ니日光이도라디거ᄃᆞᆫ내親
히보고ᄌᆞ셰긔별호마대강用樂ᄒᆞᆯ이
리이셔도醫官醫女ᄅᆞᆯ드려待令ᄒᆞ
려ᄒᆞ노라분별말라ᄌᆞ연아니됴히ᄒᆞ
萬曆三十一年癸卯 復月十九日巳時

현대어[편집]

(네가 쓴) 편지 보았다
(정안옹주의 얼굴에) 돋은 것은 그 방이 어둡고 (너 역질 앓던 방) 날씨도 음하니
햇빛이 (그 방에) 돌아서 들거든 내 친히 (돋은 것을) 보고 자세히 기별하마
대강 약을 쓸 일이 있어도 의관과 의녀를 그 방에 들여 대령하게 하려 한다
염려 마라
자연히 좋아지지 않겠느냐

만력 31년 계묘 (1603년)
복월(11월) 19일(9일) 사시(오전9~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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