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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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귀전 단


당 졍관 초의 뇽문현의 일위 현 니시니 셩은 셜이오 이름은 명이니

가계 유여고 셩되 관후여 물을 앗기지 아니니 향당이 일컷더라

부인 뉴시로 금슬니 흡연나 늣도록 일졈혈뉵이 업스니 부뷔 양 한탄더라

뉴시 호련 득병여 죽으

댱시를 니 용뫼 졀셰지라

오지 아니여 잉여 임산엿더니

일일은 원외 일몽을 어드니 이마 흰 범이 집으로 다라들거 놀나 르니 남가일몽이라 극히 고니 여기더니

이윽고 시비 급고 왈 부인이 슌산남허시다 거

원외 급히 드러가보니 쟝시 과연 아들을 나핫거 희여 댱시게 하례더라

니  동니 람이 원외의 집에 오운이 덥헛더니 남믈 듯고 이 아 피련 귀리라 더라

원외 아의 명을 인귀라 고 랑믈 마지아니더라

졈졈 라 용뫼 과인고 풍 현앙고 지 아니헌 문법이 연고 활쏘고 말달니기를 조아여 호걸을  괴거

원외 너모 활달믈 경계 왈

네 글은 아니코 무예를 슝상니 나의 바라던  아니라 후는 나의 눈의 뵈지 말나 니

인귀 복디 왈

글은 긔성명이옵고 방금 텬 미졍여 도젹이 쳐쳐의 잇스니 무예를 닉혀 간젹을 멸고 일홈을 듁의 드리고져 옵니 엇지 녹녹히 한 셔이 되리잇고

원외  왈

네 죄 비록 공과 무후 갓트나 부명을 듯지 아니니 물너가 네 로 고 부모의게 욕이 밋지 말게 허라

인귀 황공 죄고 물너나 울울불낙더라

불구의 원외 병드러 명니 진니 인귀 모 망극통여 션산의 안장니라

가계 졈졈 탕여 노비 젼을 다 팔고 모 긔을 니긔지 못여 쥬야 셜워더니

일일은 텬지 아득여 불빗치 집을 둘너오니

댱시 앙텬 통곡 왈

하이 우리 모를 쥭이려 시니 엇지 살이오 고 불의 여드니

인귀 총망 듕 밋쳐 붓드지 못여 듁는 양을 보고 통곡여  여들녀 니

동니 람이 붓드러 구허 듁지 못니라

마을 람이 를 헷치고 댱시 골을 아너 안장고

인귀 쥬야 통곡며 거리로 바장니니 아니 불상이 녀기리 업더니

한 람이 잔잉이 여겨 왈

부졀업시 슬허 말고  집의서 양이나 치다가 도를 도모허라

인귀 례고 시졔를 라가니라

인귀는 범인이 아니라 하로 한 말 밥을 먹으니

시졔 그 냥을 민망여 왈

너를 보니 비범헌지라 냥치기 불가니 어진 쥬인을 어더 네 원을 니루라

인귀 하직고 문을 나니 고무친이라 기리 탄식고 졍쳐업시 가더니

 곳의 다다라 산쳔이 슈려고 촌낙이 부요  집이 숑듁이 무셩 드러가 구경더니

 노인이 쇼요관을 쓰고 쳥녀장을 집고 풍되 늠늠더라

인귀 피코져 더니

노인이 문 왈

 네 엇던 완 니 깁히 드러왓뇨

인귀 왈

쇼 부모 업는 걸인이로쇼이다

노인 왈

나 뉴듕셰라 벼살을 바리고 고향의 도라와 여년을 맛치려 노라 네 거쳐 업스면  집의 잇셔 화쵸의 물이나 쥬라

인귀 희여 례 노인이 이날부터 인귀을 외당의 두고 무더니

일일은 인귀 화쵸의 물을 쥬고 곤여 화원의 누어 쟘을 드러더니 시 삼월 망간이라

뉴공의게 일녀 닛스니 졀화용니 무쌍이라 부뫼 즁더라

이  나히 십삼 라 셔안을 의지여 잠간 조을더니 호련 화원 듕의 뇽이 서리엿거 놀나 다르니 남가일몽이라

고히 여겨 화원의 니르러보니 아모 것도 업고 뇽 셔리엿던 곳의  희 누어 거 혜오

니 희 피련 귀인이라  일신을 의탁허리라 고 쇽젹을 버셔 덥더니

인귀 여 보고 황망이 문 왈

낭 엇지 니로시뇨

쇼졔 쇼를 나즉이 여 왈

부 누셜치 말나

인귀 왈

쳔을 여 뉴렴시니 엇지 누셜리오 더라

슈일 후 뉴공이 인귀로 을 쓸니더니 호련 바람니 부러 옷 거두치니 쇽의 단삼이 뵈지라

뉴공이 질 왈

 너를 불상이 여겨 가즁의 두엇더니 엇지 이러틋 무례리뇨

인귀 무망듕 여니 슈미를 아지 못여 러 고 왈

인이 무 일노 시니잇고

공이 익노 왈

네 쇽의 닙은 단삼이 어인 거시뇨 바로 고허라

인귀 은휘치 못여 실로 고니

공이 난간을 두다리며 부인과 녀를 불너  왈

네 무삼 연고로 옷슬 버셔 인귀를 쥬어는다 반다시 졍이 닛지라 너를 살여두어 무엇리오

쇼졔 혼비여 함누  왈

인은 노를 그치쇼셔 지 바 말을 고리이다

공이 닉노 왈

규듕 쳐 이러틋 망칙 실을 니  엇지 용납리오 텰뉸이 듕나 너를 듁일 거시로되 참아 못여 치니 인귀를 다리고 멀이 가고  눈의 뵈지 말나

부인이 망극여 비러 왈

녀 비록 그릇엿스나 옥셕을 분간소셔

공니 노질 왈

문호변이라 엇지 과도타 뇨 고

벽상의 칼을 혀들고 왈

다시 말뉴면 졍을 보지 아니리라 고 노긔 등등니

부인이 다시 말이지 못더라

공이 녀아를 구박여 인귀 아오로 문밧긔 치고 가동의게 분부여 왈

만일 근쳐의 부치면 일죄로 쳐치리라 니

비복 등이 놀나고 부인은 슬허허나 할일업셔 약간 의복과 경보를 거두어 보니라

잇 인귀와 쇼졔 밧긔 나오 압히 어두어 졍쳐업시 갈

인귀 쇼졔려 왈

우리 불여 공연이 니리 되여시니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이졔 어 가 의지헐  업스니 의 외촌 댱명긔 풍화쵼의 잇스니 거긔 가 의지여 나죵을 보미 엇더뇨

쇼졔 붓그리믈 먹음고 쳬읍 왈

불여 님의 이러니 고락간의 니 가자 

셔로 잇그러 풍화쵼의 니르러 외쵼을 보고 쇼유를 고고 머물기를 쳥니

그 쳐 두시 어지지 못지라 셜공 시에는 가산이 유여허 가장 뇨공더니 이졔 업슈히 여겨 댱공려 왈

인귀은 두나 그 쳐지 엇지 두리오 뉴시 상뫼 불길니 반다시  잇스리라 

명긔 본 그 쳐를 두려지라 잠잠거

두시 다시 니로 인귀를 남역 촌가의 가 살게 고 지친인 쳬 말게 허라 니

명긔 그 말을 좃 남역 삼십 니 외에 가 살나 니

인귀 뉴시를 리고 가보니 산쳔이 험악고 슈목이 춍잡거 남글 버혀 집을 짓고 머무이 되 망연여 혹 나무도 져다 팔고 신도 삼으며 동이 람이 돌보아 겨유 연명더라

각셜 당 진왕 니셰민이 황졔 위에 오르시고 문무졔신을 됴회 바드실 셔무공러 왈

짐이 거야의 한 을 어드니 요젹 합소문과 화 짐이 여 다라나 물의 져 능히 피치 못여 도젹의게 잡혀 항셔를 쵹니 졍히 위급엿더니

문득 셔남다히로셔 포쇼장이 다라드러 도젹을 물니치고 짐을 구거 다르니 한 이라 길흉이 엇더요

무공이 졈복 왈

가장 길죄로쇼니다 일후 월호셩의셔 만고튱신을 어드리로쇼이다

샹이 긔록시고 각쳐의 하됴허 포쇼장을  드리라 시다

문득 졔의 신이 왓거 불너드려 보실 거문 로 얼골을 가리왓거

샹이 그 연고를 무르시니 신이 업여 울면셔 고 왈

왕명으로 폐하긔 공물을 진상허라 오옵더니 고려국 합쇼문이 가져오 보화를 다 앗고 얼골의 여 치오니 얼골이 흉여 면로 가리왓나이다

샹이 로허 면를 벗기고 보시니

의 여시되 당황 니셰민이 무도여 고육잔고 아비를 가로 역부되라 엿거

샹이 로 왈

뇨젹이 니러틋 능욕니 이졔 긔병여 치고져 니 뉘 능히 션봉이 되리요 

 쟝 츌반쥬 왈

쇼쟝이 뇨젹을 금리이다 거 모다 보니 이 만쳘이라

샹이 희허 션봉인을 쥬라 시다

방현령 두 여회 쥬 왈

셕에 슈양졔 요동을 치다가 함몰엿니 이졔 저근 도젹을 치다가 니긔지 못면 위엄이 숀상헐 거시오  잇슬가 오며 산뇌 험악고 쵸목이 무셩오니 원 폐하 살피쇼셔

문득 일인이 호 왈

너의 셔근 문관이라 두렵거든 목을 움치고 잇스라 엇지 우리 예긔를 요 고 쥬 왈

신이 비록 죄 업스나 뇨젹을 참허리라  모다 보니 이 울지경덕이라

샹이 희 왈

무 묘으로 도젹을 파리오 

노쟝이 츌반쥬 왈

폐하는 근심치 마르쇼셔 신이 년노허나 뇨젹을 참리라 거

보니 이난 진슉뵈라 나히 칠십니 용이 졀뉸더라

샹이 희허 션봉을 시니 경덕이 분연여 진슉보로 션봉을 다토거

샹 왈

닷토지 말고 져 구졍을 들고 셰 번 도라 도로 그 자리의 노면 션봉이 되리라 신

경덕이 즉시 구졍을 들고 셰 번 도라 그곳의 노흐되 신이 여상이라

슉뵈 분연이 려가 구졍을 들고 셰 번 도지 못여 피를 토거

샹이 경허 건시로 붓드러 구시고 울지공으로 원슈를 시니

경덕이 은고 나와 군를 조련고 방붓쳐 쟝를 부르며 포쇼쟝을 더라

각셜 셜인귀 뉴시로 풍화쵼의셔 살 업이 어려온지라

일일은 뉴시로 더부러 탄 왈

긔한이 여니  흥니코져 허나 미쳔이 업고 혼 죄 업쓰니 남기나 리라 고 도를 메고 산의 올나가 남글 버히더니

산 뒤흐로셔 포셩이 이러나며 일곱 쟝 달여오며 질 왈

네 엇던 람이완 우리 산의 남글 버히는다

인귀 왈

무쥬공산의 엇지 임라 요  비록 젹슈단신이나 여등은 두렵지 아니도다

칠인이 로여 일시의 다라들거

인귀 도를 메고 눈을 부릅고 호슈를 거르고 위풍이 늠늠니

칠인이 경 칭찬 왈

엇디 그리 웅쟝고 고 일시의 다라드니

인귀 로여 좌튱우돌며 막으니

칠인이 창으로 지르거

인귀 도로 막으며 셰 람을  숀의 잡아 먼이 더지니

인이 분용여 다라들거

인귀 로여 인을 잡아 더지니 십보 밧긔 잣바지지라

칠인이 졍신을 슈습여 리고 왈

우리 무도여 쟝군을 몰나보고 존위를 범여시니 죄쇼셔

인귀 져의 귀슌물 보고 각각 셩명을 무르이 일인은 왕숀의오 쥬셩운 등니라

칠인 왈

아등은 젹 리 업더니 쟝군의 위엄이 쳔신 갓트니 엇지 항복지 아니리오 우리 산듕의셔 노약여 아더니 오날날 텬으로 쟝군을 만나시니 진심갈역리니다

인귀 왈

그 등이 웅쟝니 국가를 도아 후셰의 뉴젼미 올거 엇지 산젹이 되리오 우리 팔인이 텬졔고 젼일 도원결의를 효측미 엇더뇨

칠인이 희여 인귀를 쳥여 산의 드러가 잔를 셜고 텬디긔 졔며 례로 형졔를 지니라

인귀 왈

요이 드르니 텬 친졍실 쟝를 쵸모헌다 니 잇를 당여 발신치 못고 다시 어늬 를 바라이오 현졔 등은 경의 올나가 셩공미 올흘가 이 그 등 쇼견은 엇더오

칠인이 희여 가기를 쵹거 인귀 왈

현졔 등은 몬져 가라 나는 가쇽을 구쳐고 갈 거시니 경로 만나믈 언약니

칠인이 산를 불지르고 장을 슈습여 니별고 경로 향니라

이 인귀 집으로 도라와 희긔만면거 뉴시 왈

무 조흔 일니 잇요

인귀 젼후 연을 니로니 뉴시 왈

낭군의 지 여니 장부의 할 라 이졔 고무친니 니를 엇지리오

인귀 왈

 외쵼과 의논리라 고 명긔 집의 가 녜필의 왈

이졔 국가의셔 쟝를 초모니 쇼질이 가려 되 푼젼이 업오니 노비를 어시면 후일 갑오리이다

졍히 말헐 지음의 두시 가로 공명은 귀 일이니 엇지 아니 도으리요 고 즉시 듀찬을 먹니고 왈

노비 념여치 말고 풍화동역 밧츨 갈고 가라 니

인귀 례고 즉시 쇼를 닛고 가 밧츨 갈거 명긔 놀나 두시려 왈

쥴 거시 업스면 그져 보미 올커 어린 를 지의 보뇨

두시 졍 왈

인귀를 두면  지 못리라 고 발악니 명긔 묵묵부답더라

두시 슘어 밧가는 거슬 보더니 홀년 풍이 이러나며 텬지 아득며 무어시 희 러지니 쇼 벽역 갓탄지라

인귀 고히 역여 를 드러 쇼를 모니 그 쇠 고 가지 아니거 의혹여 보니 그 러지던 거시 화여 큰 짐이 되여 다라들거

인귀 급히 치니 그 짐이 두 리 부러져 밧 가온 박히고 몸은 화여 일진쳥풍이 되여 다라나거

인귀 시 보니 그 다리의 글 쓰여시되 이 밋 돌함이 이시니 셜인귀 탁이라 엿거

인귀 의혹여 파고 보니 과연 셕함이 잇거 열고 보니 은갑 은투고와 방텬극이 드럿거 셕함을 도로 닷고 밧츨 다 간 후 쇼를 잇고 도라오니

명긔 크게 깃거고 두시 심듕의 경여 거즛 니로 현질의 노비를 쥬려 고 활을 팔여 허나 살 람이 업니 엇지리오 고 냥을 듈 지 업거

인귀 하릴업셔 도라와 뉴시려 두시의 말과 갑듀병긔 어든 바를 니르니

뉴시 경희 왈

인명이 텬니 두시 엇지 리뇨 하이 임의 보를 쥬시니 삼가 누셜치 마르쇼셔 두시 알면 반다시 나리이다

인귀 탄식고 밧 가 갑듀와 창을 가지고 하긔 례고 오더니

호련 산곡 듕의 흑운이 옥며 쳔지 아득더니 셜 갓튼 말이 쇼 지르고 다라들거

인귀 보니 말빗치 셜 갓고 갈기와 춍은 쳥 갓고 눈은 번 갓고 쇼 우레 갓거 인귀 붓들고져 더니

문득 구룸이 거드며  노인이 동로 안장과 굴네를 들니고 와 니로

쟝군이 군쟝을 근심 쳔니뇽춍마를 가져왓니 갑슬 쥬고 라

인귀 황망이  왈

노쟝이 쥰마를 지시시니 감오나 가산이 빈곤와 헐 기리 업나니다

노인 왈

고져 거든 가지라 엇지 갑슬 의논리오 고 문득 간업거

인귀 공즁을 향여 무슈례고 말을 닛고 도라오니

뉴시 그 연고를 뭇거 인귀 젼후 일을 니르니 뉴시  깃거더라

인귀 니별 왈

그 보즁허라 공을 니룬 후 부귀를 려 어진 덕을 갑흐리라 

뉴시 흔연 왈

쳡니 그를 만난 지 슈년의 복듕 혈뉵이 슈삭이라 거

인귀 왈

 는 지쇽이 업스니 만일 남 나거든 평산이라 고 녀 나거든 금년이라 쇼셔 고 작별헐

인귀 은갑 은투고의 춍마를 고 니 위풍이 늠늠지라

뉴시 문의 빗겨 바라보니 표표이 여 산을 넘으니 형용이 묘연지라 기리 탄식고 드러와 텬디긔 셩공믈 튝원더라

인귀 여 강셩 하의 니로러 쥬인고 왕쇼의 등을 지며 춍관쟝 귀 진의 가 납병니

귀 불너드러 보 인귀의 위풍이 늠늠고 경텬약을 품어시니 진실노 영웅이라 놀나 문 왈

네 성명이 무어시며 어 닛뇨

인귀  왈

쇼쟝은 풍문현 셜인귀로쇼니다

귀 왈

무 죄 닛뇨

 왈

뉵도삼약과 용병지슐을 아나니다

귀 각되 인이 일졍 포쇼쟝이라 고 노긔를 발여 지져 왈

네 포로 댱돌이 진듕의 드러오니 군볍을 희롱미라 고

좌우를 호령여 잡아나려 니십 곤을 쳐 치니

인귀 탄 왈

텬 란 간신이 농권니 엇지 뇨젹을 평졍리오 더라

문득 왕숀의를 만나 별회를 펴고 젼후를 니르니

숀의 경여 드러가 귀를 보아 왈

셜인귀 용이 졀뉸거 엇지 쓰지 아니뇨

귀 노 왈

졔 무례 심허 쳐거 감히 다시 니로는다 고 잡아여 결곤 십도여 치니

왕숀의 나와 니로 쇼졔 형장을 위다가  치믈 만나스니 쟝뷔 엇지 필부의게 욕을 감심리요 다른 로 가 그 욕보물 셜치리니 우리 가지로 가 

인귀 셔로 니별고 우분여 각되

 쳔신만고여 나와 간젹의게 욕을 볼 쥴 엇지 아라쓰리오 도로 가고져 허나 뉴시의 바라믈 코 친쳑의 우음을 헐 거시요 잇고져 허나 간젹이 용납지 아니니 진퇴냥난이라 쥭어 분을 니즈리라 고 말긔 려 다리 아 드러가 결코져 더라

각셜 졍교금이 각 진을 슌찰여 귀 진으로 가더니 다리 우 님 업 마리 굽을 허위여 가로치는 형상 갓거 심듕의 의심여 다리 아를 구버본즉 엇던 람이 결코져 거 놀나 붓드러 말니고 그 연고를 무를

인귀 젼후 셜화를 고

졍교금이 분연 왈

쟝뷔 국가를 붓드러 일홈을 후셰의 젼코져 허다가 엇지 결리요 고 그 나를 라오라  귀려 일너 쓰게 리라

인귀 례고 좃간이

쟝귀 국공이 오 쥴 알고 원문의 나와 마 드러가 녜필좌졍고

교금니 문 왈

춍관이 군허 군졍이 엇더요

귀  왈

다 쵸왓이다

교금이 인귀를 불너 쟝젼의 니르

귀를  왈

국가를 춍찰허 이 갓튼 영웅을 쳐 쓰지 아니니 엇진 일고

귀 왈

조도 모로고 심히 무례 쓰지 아니냐니다

교금 왈

니 람의 영뮈 셰미 외모의 나타나거 엇지 무라 리오 나라히 쟝를 쵸모시 이런 쟝 스로 왓거 춍관이 쓰지 아니니 니 국가를 불근이 고 샤를 듀미니 당당이 텬긔 논죄리라

귀 크게 두려 죄 왈

듕이 쓰리라 고 즉시 인귀로 마두군을 허니

이 교금이 인귀려 왈

아직 잇스라 후일 셩공면 크게 쓰리라 고 도라간이라

각셜 호텬 통달이 황셩을 침노 거 쟝귀 인귀로 젹라 니

인귀 즉시 말 타고 방쳔극을 두르며 호 왈

 네 머리을 버혀 일홈을 빗리라 

통달이 로여 창을 들고 화 십여 합의 통달이 젹지 못여 닷거

인귀 승셰여 마를 쳐 쇼를 벽역갓치 지르고 방쳔극을 드러 통달을 두 의 고 좌츙우돌여 도젹의 머리 츄풍낙엽이라

귀 댱의셔 냥진 승를 보더니 인귀 통달 버히믈 보고 혀 텬 아실가 두려 쳐 군을 거두어 인귀를 진듕의 감쵸고 졔 공으로 치부더라

니  무공이 텬긔 쥬 왈

군졍이 졍졔오니 니 군쇼셔

샹이 통달 듀기믈 깃그샤 왈

댱귀 긔특헌 쟝라 이졔 군헐진 원슈인이 진부의 잇라 국공이 셩이 급 병듕의 인을 오면 분기 발여 병이 더헐지라 짐이 친히 문병고 인을 구리라 시고 진부의 니르시니

 쇼년쟝이 황망이 마드러가니 이 진공의 아들 희옥이라 년쇼허나 용녁이 과인여 그 부공과 다름니 업더라

듕문의 니르니 한 부인이 알거 샹이 가로샤 그 엇던 람고

무공이 쥬 왈

국공의 부인이로쇼이다

샹 왈

부인은 판심라 시고 국공의 병침의 니로시니

가졍 등이 황샹이 친님시믈 고니

공이 눈을 보고 몸을 일고져 거

샹이 말뉴 왈

경은 병쳬를 요동치 말나 시니

국공이 죄 왈

폐 누의 친임시니 황공여니다 고 누 종횡거

샹이 위로시고 왈

방금 텬 뇨란 원융을 오 폐치 못헐지라 경은 인을 잠간 빌니면 병이 돌인 후 도로 보리라 신

국공이 즉시 인슈를 올니며 기리 탄식허믈 마지아니니

샹이  측은허 옥뉘 뇽포를 젹시거 샹 왈

경은 심여치 말나 시고 희옥을 인견허 풍골격을 보시고 왈

짐의게 일녜 닛스니 부마를 고져 이 경은 냥치 말나 시니

국공이 텬은을 례

샹이 다시 위로시고 환궁허 즉시 인슈을 경덕을 쥬시니라

국공이 희옥을 안치고 왈

 인슈을 밧친 후 심 번뇌여 병셰 즁헌지라  경덕과 션봉을 닷토다가 호련 득병여 셩공치 못니 슬푸도다  쥭은 후 진튱갈역여 국가를 셤기라 거

희옥이 슬픔을 니긔지 못여 고 왈

쇼 경덕과 화 인을 아오리이다 고 부공의 갑옷과 투고를 쓰고 창을 들고 말긔 올나 울지공의 진의 달여드러 지져 왈

경덕아 네 엇지 감히 부공의 션봉인을 아삿는다  을 결단여 디리라 고 다라드니 감히 막을  업지라

슈문쟝이 급히 고허되 진희옥이 필마단창으로 드러오며 원슈인을 달나 나니다

경덕의 아들 울지남이 로여 부공긔 고 왈

진희옥이 방자히 슈욕오니 쇼 인을 고 나가 호리이다

언미필의 희옥이 원문의 니로려 호지룍니

울지남이 로여 오쵸마를 고 듁졀편을 들고 다라 지져 왈

어린  감히 어룬을 슈욕는다 고 다라드러 호니 냥쟝의 무예 그 부친과 방불헌지라 니십여 합의 불분승뷔라

희옥이 각되

 만일 니긔지 못면 더욱 경멸이 알니라 고

 삼십여 합을 호더니 희옥이 몸을 굽혀 인을 잡고 아스려 니

지남이 구지 잡고 놋치 아니코 양인이 마상의셔 닷토되 불분승뷔러니

졔쟝이 그 위믈 보고 장젼의 드러가 고 왈

양쟝이 위급오니 쇼쟝이 홈을 말니고져 니다

듕군쟝 왈

말일진 공이 되리라  인귀 즉시 진젼의 나아가 활을 쏘아 마조잡은 인을 마쳐 러지니

냥인이 놀나 각각 물너셔니 각진 쟝졸이 졔셩쇼더라

샹이 희옥을 불너 뉴여 보시고 병을 거려 동으로 향실 졍긔폐일고 검극이 셔리 갓더라

여 유셩의 드러가 삼군을 호궤니 이 졍히 삼경이라

군 보되 셩듕의 히 터져 너븨 십여 장이오며 흑운과 음풍이 옥여 심쳔을 모로니다

샹이 경허 무공려 길흉을 살피라 시니 무공이 경덕으로 가보고 도라와 고 왈

이 길조로쇼니다

샹이 쟝귀를 불너 디혈 쇽을 쳬탐허라 시니

귀 슈명고 도라와 망극여 셜인귀을 쳥여 그 연 니르고 통곡니

인귀 불상이 여겨 가기를 쳥니

귀 희여 왈

무 긔계를 듄비리요

인귀 왈

큰 광듀리을 쥴를 네 귀의 고 방울을 다라 그 쇼를 좃 거허라 고 단검을 들고 디혈 압 가 광듀리의 안즈며 쥴을 푸니 졈졈 드러가던이 닷는 고지 닛거 려 두로 만지던이

 굼기 홍광이 찰난며 돌문의 여시되 이 문 열 람은 셜인귀라 엿거 문을 열고 드러가보니 붉은 뇽과 흰 범이 화 뇽은 승승고 범은 곤거

인귀 칼를 드러 뇽을 치니 왼편 다리 맛고 다라나고 범은 간업스니 젹뇽은 합쇼문이요 호는 셜인귀를 응미라 쳥뇽이 다리 마즈 일노좃 합쇼문이 왼편 팔이 알프더라

인귀 졈졈 드러가 종경쇼 들니고 텬디 명낭거 면 도라보니 오 각이 반공의 쇼삿거 올나보니 셕함이 노혓거 열고 보니  셰 권이 닛지라

펴고 보니 텬문디리와 오음양 도슐이라 희여 을 품의 감쵸고 경를 구경더니 호련 일위 션녜 금합옥호를 들고 오거

인귀 놀나 피코져 더니 션녜 왈

쇽이 엇지 왓뇨

인귀 황망이 죄 왈

텬을 뫼셔 요동을 치러 가더니 황명으로 지혈의 왓니다

션녜 왈

멀니셔 외여 왈

니 나가 텬의 위믈 구고 후일  만날 날이 잇스리니 급히 도라가라 거

놀 문을 나와 광쥬리를  안고 방울을 흔드니

군 방울 쇼를 듯고 일시의 쥴을 감으니 인귀 지혈 밧긔 나오니 광풍이 작며 굼기 막히더라

귀 경희여 디혈 동졍을 무르니

인귀 각되 귀 간신이라 바로 못리라 하고 디혈 면이 침침고 고기 무슈 로 치니 다 간업고 음풍이 몸을 두루 놀나 방울을 흔드러 밧긔 나오니 굼기 막힌지라 이로 고쇼셔

귀 즉시 본 쳬고 듀달니

샹 왈

귀 긔특 조 아니면 동졍을 엇지 알니오 시고 귀다려 뇽문진을 치라 시니 

귀 쳥영고 진의 도라와 각되  인귀 공으로 셩명을 보젼엿더니 뇽문진을 엇지 치리오

셜연를 불너 치라 니  모로지라

인귀를 불너 왈

네 이 진을 치면 공이 크리라 두 번 공은 다 치부엿니라 

인귀 왈

귀 슈긔를 쥬며 왈

이 진을 치면  벼살를 신허리라 

인귀 장의 올나 오쟝을 불너 오방을 응고

 팔십 명 쟝슈를 명여 니십팔슈를 버리고 문의 진퇴법을 가로치고 인귀 하령 왈

북을 좃 진퇴 분명이 되 위령는 참리라 

귀 왈

네 아직 후영의 잇스라 고 즉시 듀달니

샹이 무공과 울지공으로 한가지로 보시고 쟝귀를 칭찬허 왈

엇지 뇨젹을 근심리오

경덕이 쥬 왈

이 귀 조 아니로쇼이다

샹 왈

경덕이 엇지 아요

 왈

만일 졔 쳣시면 도로 거두라 쇼셔

샹이 즉시 귀를 불너 진 거두믈 보고져 노라

귀 왈

도라가 거두리이다 고 도라와 인귀로 거두라 니

인귀 즉시 긔를 드러 진언을 염며 두 번 졀니 황긔 아로 흑운이 니러거 연여 둘너 동셔를 로치니 잠시의 거두

귀 즉시 샹긔 고니

샹이 깃거 왈

그 조 긔특다 시고 귀를 춍영긔를 쥬 묘을 각여 뇨젹을 치라 시니

귀 은고 도라와 인귀를 깁히 감초고 의논더라

샹이 듕관을 모호시고 귀려 뇨동 칠 계교를 무로시니

귀 쥬 왈

물너가 각여 알외리이다

경덕 왈

양 물너가려 니 일졍 군듕의 스승이 잇도다

귀 난연이 도라와 인귀을 불너 무르니

인귀 묘을 쎠쥬 즉시 샹긔 올인니

샹이 희 왈

이 갓트면 엇지 근심리오

경덕이 고 왈

이 계교 졔 각이 아니로쇼이다

샹 왈

엇지 아요

 왈

신이 무로닌이 보옵쇼셔 고

귀려 물을 외라 니 귀 왈

일시 긔록을 엇지 각리오 

샹 왈

시 긔록기 어렵도다 시고 그 션봉인을 쥬니 묘을 각여 뇨동을 평졍허라

경덕 왈

이졔 텬 를 건너실 거시니 우흐로 하과 아로 물이 뵈지 아니케 리니 계교를 각라

귀 왈

물너가 각리라 

경덕 왈

일마다 가셔 각니 이 무 일고

귀 왈

를 엇지 쇼로니 각리오

경덕 왈

아모커나 니 각허라

귀 즉시 와 인귀려 무르니

인귀 왈

어렵지 아니지라 큰  삼십 쳑의 고리를 박고 그 우 널을 고 그 우 각을 미고 포진을 갓쵸며 금슈쟝막과 포차일을 놉히 치고 풍뉴을 좌우의 버리고 나아가면 엇지 평지 아니리오

귀 희여 인귀로 물가의 가 듄비허라 고 경덕의게 고니

경덕 왈

일졍 션니 잇도다

귀 왈

엇지 남의게 왓시리오 더라

각셜 뉴지검이 삼만 쳘긔로 홈을 도도거

경덕이 다라 웨여 왈

오는 쟝는 셩명을 통허라 

젹쟝이 웨여 왈

나는 호텬 통달의 오 뉴지검이라 네 셩명을 통허라 나 울지경덕이라 고 마 화 이십여 합의 경덕이 듁졀편으로 뉴지검을 치니

지검이 져당치 못여 닷거

경덕이 급히 로더니  뉴지분이 다라 외여 왈

우리 부친을 치 말 고 다라들거

경덕이 시 보니 얼골이 검고 신쟝이 팔 쳑니오 포 은갑의 듁졀편을 드려시니 긔와 방불지라

마 화 니십여 합의 경덕의 는 분의 머리를 나지 아니고 분의 는 경덕의 가삼을 나지 아니여 셔로 치 못더니

지검이 말을 도로혀 협공니 노쟝이라 젹지 못여 위급더니

인귀 여믈 보고 방텬극을 들고 다라 지검의 부를 물니치며 젹진을 살퇴니

냥인이 경여 젹지 못고 닷거

경덕이 호 왈

그 엇던 람니완 날을 구요 날을 좃오면 텬자긔 쥬여 즁쟉을 봉리라 

인귀 귀 알가 두려 셔히로 닷거

경덕이 도라와 샹긔 쥬 왈

신이 젹장과 화 위급더니 호련  쇼쟝이 다라 신을 구오니 일졍 텬신인가 나니다

샹 왈

이 하이 당을 도으시미라 시더라

시 뉴분이 도라가 모친을 보고 오날 혼 일을 고니 졍시 듯고 누 여루니

분이 그 연고를 무른

졍시 왈

울지공은 네 부친이라 날과 니별헐 졔 너를 엿더니 이졔 니십 년이라 오날 그 셩명을 드르니 하날이 도으시미로다

분이 놀나 문 왈

무 표젹이 잇니잇가

졍시 듁졀편을 가로쳐 왈

져 가 본 웅이니 나흔 네 부친이 가지고 나흔 날을 맛겨 후일 표를 삼게 엿니라 고 후당의 드러가 목여 쥭으니

분이 이날 밤의 어미 시신을 집 뒤 안쟝고 집을 불지르고 말긔 올나 곳 쟝듕의 들어가 뉴지검을 버혀들고 당진의 와 경덕을 니

경덕이 로여 듁졀편을 들고 나와 호 왈

네 무 연고로  와 호려 다

분이 급히 말긔 나려 복디 통곡거 경덕이 의심여 문 왈

엇지 간교로 쇽이려 다

분이  왈

쇼 눈이 업셔 부친을 몰나본 죄 만무셕니오니 부친은 의심치 마르쇼셔

경덕이 그졔야 붓들고 통곡며 젼후 셜화를 다 펴고 본진으로 도라오니라

니 샹이 를 건너실 호련 보되 젹병이 온다 거 샹이 경시더니

문득 포쇼쟝이 방텬극을 두루고 다라 좌튱우돌니

적병이 란여 면으로 흣터지거

샹이 희 왈

쇼쟝이 엇던 람고

귀 왈

부장 셜연로쇼니다

샹이 부르라 시니

귀 쥬 왈

공을 임의 긔록엿니다

샹이 경덕려 문 왈

물은 임의 건너거니와 어늬 셩을 몬져 칠고

 왈

쟝귀를 불너 무르리이다 고

귀를 불너 무르니  왈

각여 아뢰리니다

경덕 왈

그 양 도라가 각믄 엇진 일고

 왈

조용이 각미라 고 나와 인귀를 보고 왈

네 공이 큰지라 다 긔록엿거니와 어를 몬져 치리오

인귀 왈

봉황셩을 몬져 칠 거시로 산천이 험니 어렵도다

귀 왈

깁히 각허라

인귀 왈

이 셩을 치려 면 여여 쇼셔

귀 희여 이로 경덕의게 고

경덕 왈

그로 거허라  귀 쳥영고 도라와 인귀로 허라 고   졉응리라

인귀 즉시 셩의 가 면으로 급히 치니 셩 직흰 쟝 구지 직희더라

인귀 즉시 듕군을 지휘여 를 베풀고 군을 거려 남문의 복더라

니날 밤의 슈셩쟝 악슌이 셩누의 올나 바라보니 등홰 희미고 경졈이 어즈럽거 각되

반다시 군 곤여 군듕이 어즈러온지라 니 를  집칙면 파허리라 고

셩즁 군마를 모라 남문을 크게 열고 당진의 니르니 다 뷔엿지라 다만 쵸인과 말발의 북을 달고 양의 발의 방울를 다라스 셔로 여 듕이 요란헐 이라

계교의 진 쥴 알고 급히 군을 물니더니 일셩표향의 복병이 살츌니 악슌이 황망이 다라나거

인귀 승셰여 셩을 앗고 귀게 보니

귀 즉시 샹긔 쥬니 샹이 크게 깃거허 셩듕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삼군을 후상며 귀다려 왈

 쳔산 어들 계교를 허라

귀 쥬 왈

쳔산이 험고 저 깁흐니 어려올가 니다

경덕 왈

션봉이 되여 져근 셩을 못 치면 요동을 엇지리오 니 묘을 졍고 샹긔 쥬허라

귀 도라와 인귀를 불너 문 왈

이졔 쳔산을 치라 니 무 묘이 잇요

인귀 왈

산뇌 험듄니 탐쳥 후 치리이다 고 장을 슈습여 필마로 가니라

니 쳔산 직흰 쟝슈 뉴문광이 당병이 봉황셩을 치고  쳔산 친단 마를 듯고 구지 직희고 군로 슌여 탐지더라

인귀 여  곳의 다다르이 길이 업고 산이 하의 다핫거 인귀 통달의 지도를 보아 기를 찻더니

호련  람이 다라 문 왈

엇던 람인다

인귀 웃고 왈

장허는 람이라 기를 그릇 드러 왓이 이졔 냥이 핍진 민망지라 니 활을 파라쥬쇼셔 

군 왈

우리 쟝군이 보시면 듕가를 듀리라 고

인귀를 다리고 셩듕의 드러가 활을 여 뉴문광을 뵈며 왈

쇼졸 등니 슌옵다가  장 활을 팔여기로 려왓나이다

문광이 문 왈

활을 보니 가장 긔특한지라 갑시 얼마뇨

인귀  왈

짐여 쥬옵쇼셔

문광이 좌우로 려보라 니 능히 움이지 못거

문광이  왈

조고만 활을 다리지 못니 엇지 당병을 막으리오 고 다리니  히지 못고 활을 더지고 왈

네 능히 다리는냐

인귀 왈

평 쓰던 라 엇지 못 그리오 고 반게 다리니

문광이 놀나거 인귀 살을 혀 문광의 낫츨 맛치니

그 아오 문학 문공이 형 듁음을 보고 급히 칼을 둘고 지르려 거

인귀 활을 더지고 몸의셔 칼을 어 일합의 다 쥭이고 호 왈

만일 항복지 아니면 다 쥭이리라 니

군 다라나다가 이 말을 듯고 져마다 살기를 구여 항복거 셩듕을 안무고 귀게 보

귀 희여 즉시 샹긔 고 왈

쳔산을 어덧오니 밧비 군옵쇼셔

샹이 희허 삼군을 휘동여 셩듕 드러 셩을 안무시고 각각 하니라

경덕이 쥬 왈

쳔산은 험듄여 신병이 아니면 치지 못 거시오 문광의 삼 형졔 용이 졀뉸지라 니리 슈히 어더시니 일졍 귀 진듕의 신통 람이 잇스니 찻고져 나니다

샹 왈

젼일 경을 구던 신쟝이 쳔산을 엇게 미니 경은 즈라

경덕이 승명고 도라와 각 진의 젼영되 쟝졸을 상고헐 거시니 나지 말나 니

귀 듯고 인귀로 한마셩을 직희라 니

경덕이 각 진의 슌여 쟝졸을 상되 포쇼쟝을 보지 못헐너라

이  인귀 한마셩으로 향헐 울지공이 각 진 쟝졸을 상며 포쇼쟝을 니

귀 쇽여 셜인로 신한 말을 듯고 앙텬 탄 왈

하이 엇지 영웅을 시고  간 귀를 시뇨 엇지 쥬상이 모로시며 국공 온 날을 각니 감도다 더라

경덕이 삼군을 상고 샹긔 쥬 왈

신이 듯오니 쟝귀 포쇼쟝을 진듕의 감쵸고 봉황셩과 쳔산을 치며 니졔 한마셩으로 보고 황샹긔 무쇼 만오니 이 역부도라 그 죄를 다려 상벌을 나리게 쇼셔

샹 왈

경으로 원슈를 봉여스니 쟝졸을 펴 군졍을 임의로 츌쳑허라 시니

경덕이 슈명고 귀를 위션삭직고 문죄코져 더니

샹이 경허 좌우를 도라보아 가로되 뉘 능히 젹리오

언미필의 부션봉 울지남이 다르니 샹이 희허 졍병 오만을 듀시며 경젹지 말나 시니

지남이 은고 물너와 진셰를 니루고 젹진를 바라보니

 쟝 쳘를 들고 웨여 왈

엇지 우리 셩니를 웅거고  뇨동을 치려는다 날 당헐  셩명을 통허라

울지남이 웨여 왈

나는 부션봉 울지남이니 네 셩명을 통허라 

젹쟝 왈

나는 쳘니라 고 쳘편을 두루며 지남을 니

남이  듁졀편 들고 마 화 니십여 합의 불분승뷔러이

문득 젹진듕의셔  쟝 다르니 니난 쳘회라 좌우튱돌니

남이 젹지 못여 다라거 쟝귀의 부쟝 셜연 창을 들고 쳘을 여 일합의 못여 다라나니 당진 십원 쟝 다 허

샹이 경허 셩문을 닷고 듕쟝을 모화 의논더니

 보되 합쇼문이 졍병 십만을 모라오니다

샹이 더옥 놀나샤 쟝 올나 바라보니 고각함셩이 진동고 합쇼문이 셩을 셰 겹을 고 외 졍졔여 쳘통 틋지라

샹 왈

이런 급믈 당여시니 엇지리오

듕쟝이 다 묵묵부답이러니 니

진슉뵈 병이 듕허여 아들 희옥을 불너 왈

너 나 듁은 후의 진튱보국되 울지공을 가 조심고 이졔 쳔 위시니 진심갈역허라 고 명이 진니 년이 칠십니 셰라

희옥이 망극통며 션산의 안쟝고 당진으로 오니라

샹이 무공을 불너 왈

일 후면 포쇼쟝이 오리라 더니 엇지 쇼식이 업요

무공 왈

명일 오시면 만리니다

샹이 반신반의시더라

밤이 지 경덕이 영듕의 슌더니

문득 보니 셔다히로셔 일원 쇼쟝이 나다시 달여오니 포 은갑의 긔를 들고 웨여 왈

반젹 합쇼문은 일즉 항복허라 며 장창을 두루고 뇨진으로 드러오며 좌튱우돌여 창 두루는 곳의 쟝졸의 머리 츄풍낙엽이라 감히 막는  업거

경덕이 경 칭찬 왈

니 반다시 포 쇼쟝이라 더니

그 쟝  를 헤치고 동문의 니르러 밧비 열나 니

경덕이 시 보니 곳 진 희옥이라

군로 웨여 왈

북문으로 오라 거

희옥이 각되 젼일 혐의을 각미라 고 분을 참고 북문으로 닷더니

뇨병이 급히 로이 희옥이 힘을 다여 물니치고 문의 다다르니

 웨여 왈

튜병이 급니 남문으로 오라 니

희옥이 앙텬 탄 왈

 듕노의셔 쥭으리로다 고 마를 쳐 남문을 향더니

합쇼문이 기를 막아거

희옥이 듁기를 다  를 헤치고 남문의 와 열나 니

경덕이  웨여 왈

젹셔 급니 여지 못헌다 거

희옥이 도라보니 합쇼문이 갓가이 왓는지라 졍히 위급더니

니 텬 잠간 조으시더니 진슉뷔 드러와 쥬 왈

신의 식이 남문 밧긔 위급니니다 거 놀나 니  이라 경아여 셩누의 올나보니 곳 진희옥이라

급히 문을 여러 드리시니 희옥이 복디 통곡며 아비 쥭으믈 고

샹이 탄시고 됴위을 셜여 졔신으로 조상시고 무공려 문 왈

금일 오시의 포쇼쟝이 오리라 더니  지나되 종젹이 업스니 엇진 니리뇨

무공 왈

금일 희옥을 만나 계시니 그 아니이잇가 명일 오시면 진짓 포쇼쟝을 만나리이다

니튼날 샹이 쟝의 올나 기다리실 시 뇨병이 셩을 쳘통치 스 크게 근심시더라

샹이 깃거 가로 용이 이럿틋 신통니 진짓 포쇼쟝이로다 시고 무공을 불너 왈

져런 쟝슈를 어드면 요동 파기를 엇지 근심리요

무공이 쥬 왈

이 람이 폐하의 의 뵈던 람인가 시부오니 만일 오날 만나지 못면  일 후의 만나리이다

샹 왈

뇨병이 만산편야여 면 뷘 고시 업거 엇지 일을 기다리이오 시고 단지현을 불너 포쇼쟝을 부르라 시니

지현이 슈명고 필마단창으로 셩 밧긔 나 웨여 왈

포쟝은 호지 말고 월호셩으로 오라 니

인귀 니 마를 듯고 댱귀 알가 두려 쳥셕골을 향고 다라거

단지현이 급히 로더니 젹쟝을 만나 칠십여 합의 압흘 헷치고 닷더니 마리 진역여 것구러지니 뇨병이 다라드러 고 항복허라 니

디현이 지져 왈

반젹 쇼인의게 엇지 항복리오 니 쥭니라 거 허릴업셔 원문의 참니라

니  쟝귀 쳥산의 진쳣더니 인귀 다라나믈 듯고 경여 셜연을 불너 오라 니

연 필마단창으로 쳥셕골 어귀의 니르러 보지 못고 뇨쟝을 만나 일합의 쥭으니

귀 듯고 경 왈

연 쥭고 인귀를 찻지 못면 환이 되리라 고 삼군의 젼영여 셥흘 만히 뷔여 쳥셕골 어귀의 고 불지르니 화광이 튱쳔더라

시 인귀 필마단창으로 뇨병을 즛치고 귀 알가 두려 쳥셕골의 드러더니

호련 산상의 부리 니러나거 인귀 급히 나오더니 부리 면의 졈졈 니러 나갈 기리 업지라

화셰 더옥 급허 황망이 말긔 나려 앙텬 탄 왈

쥭기 셟지 아니되 왕숀의 등 칠인이 날노 말암아 쥭으니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셔로 붓들고 통곡더니 문득 면이 아득며 벽녁이 진동고 비 붓드시 오니 그 불이 일시의 지고 텬지 명낭 졍히 기를 찻더니

호련 공즁의셔 웨여 왈

인귀 동으로 가라 거 인귀 하을 향여 무슈 례고 나오더니

합쇼문의 부쟝 원 창을 두루고 다라 웨여 왈

니 항복허라 거

인귀 로여 방텬극을 두루고 마 화 두 합의 못여 닷거 마를 쳐 급히 르더니

원 가만이 활을 다려 인귀의 팔을 맛치니

인귀 로여 호고져 더니 팔이 알푼지라 앙텬 탄 왈

 여러 번 호되 한 니리 업고 합쇼문의 허다 웅병을 즛치되 당허 리 업더니 니졔 져근 도젹의게 니럿틋 여스니 뇨젹을 엇지 평졍리오 고 쥬경운 등은 진으로 도라가라 나 어 집을 어더 파를 조리여 도라가리라 고 니별니라

인귀 필마로 집을  상님원을 지나다가 앙텬 탄 왈

 조고마헌 도젹의게 파를 듕상여스니 엇지 붓그렵지 아니리오 고 졈졈 며 먼니 바라보니  집이 잇거 드러가 아모도 업거 졍히 듀졔더니

 션녜 쥬렴을 것고 인귀를  왈

쟝뷔 셰상의 나 튱셩을 다여 나라흘 섬길 거시요 니졔 텬 위시거 몸을 피여 니 깁푼 산듕의 드러와 엇지코져 는요

인귀 공슈  왈

쇼쟝이 엇지 튱셩을 다치 아니리오마는 조고만 도젹의게 파를 상와 상쳐를 조리코져 미로쇼이다

션녜 왈

 인간람이 아니라 그 진졍 그럴진 아직 외당의 머무러 조리허라 니

인귀 황공례

션녜 왈

그 상쳐를 잠간 보자 니 갑옷슬 버스 션녜 보고 놀나 왈

하마트면 쟝군이 지 못할 번다 고 시녀를 불너 약을 가져오라 여 쥬거

인귀 그 냑명을 무르니 션녜 왈

쳔금단니이 병의 득효라 어셔 부치라

션녜 함을 열고 갑옷슬 어주며 왈

니 갑옷슨 텬앙갑이니 닙으면 도창과 슈희 다 슬며 한셔 질병이 불범는 보라

바다보니 오이 찰난고 광 영농헌지라  업여 례고 니러나보니 다만 층암졀벽과 녹듁창숑이라

인귀 크게 놀나 공듕을 향여 무슈 례고 본진으로 향니라

니 텬 월호셩의셔 단지현을 보시고 포쇼쟝을 기다리시더니

군 보되 단지현이 난듕의 쥭다 거

샹이 탄 왈

모다 짐의 허물이라 시니

경덕이 쥬 왈

합쇼문이 물너갓오니 이을 타 군쇼셔

샹이 즉시 젼영여 군을 휘동여 셩을 나 멀니 산하의 하고 더니

유봉영 직흰 쟝슈 원홰 삼쳔군 거려 진을 튱살거

샹 왈

뉘 능히 젹헐고

언미필의 진희옥이 닷거 샹 왈

그 월호셩의셔 만히 화 상여스니 아직 조리허라 신

울지문이  다르니

샹이 희허 허락시니 희옥이 분노여 여 다라 분과 션봉을 다토거

샹 왈

젹병이 급한 자듕지난을 지으니 불튱을 가히 알지라 시니

무공이 쥬 왈

다른 쟝슈를 보쇼셔 더니

 울지남이 다르니 샹이 오쳔 군을 쥬신

지남이 마를 여 웨여 왈

반젹은 밧비  칼을 바드라 니

원위 로 왈

황구 쇼 언 니러틋리오 고 다라드러 십여 합을 호더니

남이 거즛 여 다라나니

원위 급히 로거

남이 마를 두루혀 쇼 지르고 듁졀편으로 원위 가을 치니 밋쳐 피치 못여 가을 마 피를 토고 달여 셩의 드러가 나지 아니거

샹 왈

원밀 등이 나지 아니니 경 등은 무 계교 닛뇨

경덕이 쥬 왈

귀를 불너 무르쇼셔

샹 왈

그 가셔 무르라 시니 경덕이 즉시 귀를 보고 유봉녕 칠 계교를 무른

귀 침음다가 왈

유봉녕은 직흰 쟝슈 만고 험니 치기 어려올가 니다

경덕이 크게 지져 왈

봉황셩 월호셩이 극히 험고 쟝 만흐되 계교를 냥 진의 도라가 잘 각더니 니졔 조고만 유봉녕을 어렵다 고 각지 아니니 일졍 스승을 일토다

귀 만면 참여 왈

슈일만 용납시면 계교를 각여 듀리니다

경덕 왈

니졔 도젹이 급거 엇지 슈일을 기다리니오 니 각허라 만일 지완하면 군법을 시허리라

귀 혼비산여 진의 도라와 인귀를 각더라

이 합쇼문이 양산의셔 스승긔 양검을 공부여 일이 지 못엿더니

군 보되 당왕뎨 군을 거려 유봉녕 산하의 하고  화 엿다 거

합쇼문이 분긔 발여 셰민을 버혀  한을 풀니라 고 즉시 뉴봉녕으로 와 군를 쵹여 양검을 들고 말긔 올나 진 박긔 나와 질 왈

셰민은 거즛 황뎨를 칭고 날을 업슈히 녀겨 침노니  네 머리를 베혀 한을 풀 거시니 니 항복여 쥭기를 면허라 고 왕치방니

샹이 놀나 좌우를 보아 왈

합쇼문이 니갓치 슈욕니 뉘 능히  한을 풀니오

언미필의 경덕이 다라 왈

신이 도젹을 버혀 폐하의 근심를 풀니이다

샹이 희허 경덕을 당부여 경젹지 말나 시니

덕이 듁졀편을 들고 다라 지져 왈

반젹 합쇼문은 나를 아난다  비록 늙어스나 너를 만단의 리라 고 다라드니

쇼문이 로여 어우러져 호니 함셩이 텬디진동지라

여 합을 호 승뷔 업스니 합쇼문이 쇼 왈

피의 로 등을 다셧 번식 쳐 견지 못면 항복미 엇더허뇨

경덕이 허락 합쇼문이 길마의 업거

경덕이 평 힘을 다여 로 치나 요동치 아니고

맛기를 타연이 고 니러 안지며 웃고 왈

나는 임의 네 를 견여시니 너  를  번만 견여 보라 니

경덕이 경여 급히 다라다니 원 합쇼문은 용녁이 아니라 도인의 슐법이라

쇼문이 경덕의 다라나믈 보고 마를 쳐 로며 웨여 왈

필부 이 항복허라 며 병을 모라 면으로 에워니 살긔튱텬더라

쇼문이 바라보 산셩의 황냥산 밋 당황뎨 안거 합쇼문이 경을 바리고 후군을 쵹여 뫼흐로 오로니 뉘 능히 젹리오

당병이 황황실여 군을 막아 호더니 니 당진 졔쟝이 각쳐 관을 직희고 오직 경덕의 삼부와 진희옥이라

합쇼문의 모든 쟝 합역여 호니 고각함셩은 산쳔이 진동며 여 합을 호되 피 물너가지 아니니 쥭엄니 산 갓고 피 흘너 시러라

쇼문이 좌우튱돌더니 당병이 뎌당치 못여 면 허녀지니 쇼문이 승승여 왕치빙니

경덕이  오십여 합의 다라나거 쇼문이 크게 쇼 지르고 종을 바라고 다라드니 졍히 위급지라

무공이 쥬 왈

합쇼문이 당션엿오니 말긔 오르쇼셔

샹이 경 말긔 올나 무공과 급히 다라나니 로는 군 십여 긔라 기여 쟝는 각각 목슘을 도모여 죵젹이 업더라

종이 급히 닷더니 강이 막앗고 튜명이 급지라

샹이 앙텬 탄 왈

만일 셰민을 홍복게 실진 니 강을 건너게 시고 덕이 업슬진 니 강의 져 쥭게 쇼셔 며 튝슈더니

합쇼문이 발셔 와 창을 빗기고 호 왈

셰민은 닷지 말나 며 활의 살을 먹여 쏘니

샹이 왼편 눈이 마지 겨우 강변의 이로려 마를 경계여 왈

네 비록 짐이나 쥬인의 급믈 구허라 고 를 치니 마리 굽을 모화 러다가 것구러지거

샹이  러지 니지 못시고 결코져 시더니

합쇼문이 발셔 와 크게 지져 항셔를 쵹거 샹이 망극여 마 결치 못고 가로되 지필이 업스니 엇지리오

쇼문이 눈을 부릅고 지져 왈

목슘을 앗기거든 옷락을 고 숀가락을 무러 피로 쓰지 못뇨 고 창을 드러 지르려 거

샹이 허릴업셔 뇽포 락을 히고 숀가락을 물여 되 마 알파 능히 무지 못시니 하이 엇지 살피지 아니시리오

시 셜인귀 션녀을 니별고 본진으로 향더니

문득 군 보되 텬 합쇼문의게 여 아모 로 가신 쥴 모론다 거

인귀 경여 황망이 필마단창으로 멀니 바라보니 강변의 틔이 하날의 다핫거 급히 마를 쳐 강변의 니르니

젹병이 면으로 쳘통갓치 쌋거 짓쳐드러가니

텬 발셔 합쇼문의 압 럿거 분긔 튱텬여 크게 쇼 지르고 바로 쇼문을 여 호다가 텬를 녑 고 마를 쳐 여 강을 건너 말긔 나려 션약을 종의 상처의 부치니 경의 나흔지라

인귀 복지 쥬 왈

오날 폐하의 니럿틋 시미 다 신의 죄로쇼니다 

샹이 졍신을 진졍여 보시니 몸니 강을 건너잇고 람을 본즉 젼일 의 보던 포쇼쟝이라 숀을 잡고 문 왈

네 안이 포쇼쟝이냐

인귀 쥬 왈

신이 쟝귀 휘하의 잇던 셜인귀로쇼니다

샹 왈

하이 도으 그 짐을 구니 니 공을 어 비리오 시고 못 칭찬시더라

시 합쇼문이 난업 쇼쟝이 드러와 종을 구여 강 건너믈 보고 경 왈

니 텬신이로다 고 마를 쳐 강을 건너 바로 인귀를 니

인귀 마져 화 십여 합의 불분승뷔러니 합쇼문이 비도를 들고 인귀 압 니르 문득  되거

쇼문이 경실여 젼일 션의 말을 각 셜인귀 텬앙갑을 닙어시니 젹지 못리라 더니 니 람이 셜인귀로다 고 마를 도로혀 다라거

인귀 크게 불너 왈

노젹은 닷지 말나 고 활을 다려 쏘니 시위를 응여 합쇼문이 말긔 러지거 다라드러 머리를 버혀들고 젹진을 함몰고 도라와 종긔 슈급을 드린

샹이 희허 인귀의 숀을 고 가로되 만일 쟝군의 도으미 아니런들 짐이 젹진의 고혼이 될 번허다 시고 도라오시더라

니  경덕이 텬 합쇼문의게 여 어로 가신 곳을 몰나 황황분쥬더니

문득  군 합쇼문의 헌 연을 고거 경덕이 희여 당진을 바라고 오더니 듕노의셔 종을 만니 무공 등 쟝이 다 모헛거

샹이 통곡허 가로되 허다 쟝졸이 날노 여 다 쥭어스니  이졔 사라스니 엇지 슬푸지 아니허리오

제신이  통곡더라

샹이 인귀를 여 가로되 짐이 몽듕의 잠간 보고 양 각더니 엇지 오날날 위급물 구여 종를 회복고 만민 도탄을 건질 듈 여쓰리오 시고 못 치찬시니

인귀 복디 쥬 왈

신은 본 뇽문현 셜모의 아들 인귀옵더니 일즉 부뫼 쥭오니 혈혈단신이 유리하여 의지헐  업삽더니 왕숀의 등을 만 한가지로 쟝귀 진듕의 왓더니 욕을 보옵고 쥭으려 다가 졍교금을 만나 구여 군듕의 튱슈여고  말과 창과 쳔앙갑 어든 일과 봉황셩 쳔산 어든 일과 디혈에 드러갓던 일을 쥬여 왈

니도 신명의 도으시미오 폐하의 홍복니로쇼이다

샹이 쳥파의 귀 긔군망샹허믈 통한허 그 죄를 무르려 시더라

경덕이 인귀러 왈

젼일 한마셩의셔 날을 밀치고 가던 일을 알쇼냐

인귀 례 왈

귀의 쳬탐인가 두려미오니 죄를 쇼셔

샹이 인귀의 말을 드르시고 로 왈

짐이 향의 포쇼쟝 찻 을 알면셔 진즁의 감쵸고 졔공을 셰워스니 이런 간악헌 역부도를 일시나 머물이오 시고 경덕을 명허 문죄고 쳐침허라 시니

경덕이 명을 바다 쟝의 놉피 안고 군듕의 호령여 쟝귀을 잡아드리라 니

군 쳥영고 귀를 잡아 굴이거

경덕이 질 왈

녜 즁임을 당여 진튱갈녁헐 거시여 네 인귀를 감츄고 긔군망상여스니 네 죄를 네 알이라 고 무를 호령여 원문 바긔 어 쳐침고

종긔 쥬달헌 샹이 분긔 오히려 졍치 못허 샴죡을 멸허라 시다

샹이 졔쟝의 공을 의논여 봉실 인귀로 평뇨왕 능영후를 봉시고 경덕으로 거긔쟝군 영원후를 봉시고 졍교금으로 슈문 도찰를 허니시고 졔신의 봉작을 차례로 봉시니 졔신이 각각 은고 물너나니라

샹이 셩을 안무시고 졔쟝 군졸을 호궤시니 각도 방과 각읍 슈령이 거리거리 나와 만셰를 부르더라

반여 경셩 드러가 남은 졔신를 봉고 셩즁 셩을 상시니 남녀노쇼 업시 그 셩덕을 일캇더라

평연을 셜시고 만조졔신을 모화 즐기시더니 셜인귀 상쇼를 올녓거

샹이 바다보신이 그 글의 엿스되

포쇼쟝 셜인귀는 돈슈옵고 글월을 셩샹탑하의 올이옵이 신이 본 두한인으로 왕숀의 등을 다리옵고 쟝귀 진의 가 욕을 밧고 겨우 의탁허왓더니 황샹의 홍복으로 흉젹을 평졍옵고 외람이 왕을 밧오니 불승황공온지라 신의 왕을 밧치옵고 고향의 도라가 션영을 위로옵고 쳐를  도라와 폐하를 뫼시오리니 원 폐하는 신의 졍를 살피쇼셔 엿더라

샹이 남필의 졔신을 도라보 가로되 인귀 츙 여고  인귀 안이면 오날날 엇지 니갓치 즐기리오 시고 즉시 왕 직쳡을 환슈고 슈뉴신

인귀 쳔은을 슉고 도라오니

쥬경운 등도  상쇼고 쟝을 슈습여 평뇨왕 셜인귀와 한가지로 헐

유후 무공과 악공 경덕과 도찰 졍교금과 부마도위 진희옥과 좌승상 방현령과 우승상 두여회와 좌쟝군 울지남과 우쟝군 울지분 등 문무 즁관이 남문 밧 십니 장졍의 젼숑헐시 그 위의 찰난허미 비헐  업더라

셔로 숀을 잡고 슈히 도라옴을 삼 당부고 니별헐 평뇨왕이 쥬경운 등과 졔쟝군졸을 거려 본국 궐문의 드러 젼각의 좌졍 그런 위의 장여험과 졀 엄슉미 국 본이라

평뇨왕이 이금방뇽포의 금 통텬관의 쓰며 옥홀을 잠고 뇽샹의 좌졍니 문무관이 차례로 알고 잔를 셜여 종일 즐기고 잔를 파고 즉시 종묘직의 친졔고 쇼분 실

승상 니한과 녜부상셔 왕셕으로 뎨젼을 갓초와 즁셔왕을 츄증시고 졔문 졔실

왕이 뇽뉘 뇽포의 져졋스니 관이 아니 슬허 리 업더라

졔를 파고 회 강촌 셩을 십년 복호를 쥬고 상를 만희 시니 인민이 희여 쳔셰를 부르더라

왕이 즉시 환궁허실 상하 인민이 그 덕 일컷고 평을 부르더라

니  승상 이한과 녜부상셔 왕셕 등이 쥬 왈

니졔 젼 졍궁이 뷔여오니 간허 국모를 뫼시게 쇼셔

왕 왈

경 등의 쇼견이 올흔지라 과인이 젼일 드르 풍화촌의 뉴듕인이 일녀을 두어 그 덕니 놉다 니 뉘 알니오

승지 졍한이 엿오 신이 뉴듕인을 아옵더니 풍화쵼을  졀호의 갓옵너이다

왕 왈

엇지 그리 멀니 가 요

졍한 왈

신슈를 여 간너이다

왕 왈

뉴듕인을 들너오미 엇더뇨

이한이  왈

벼슬노 부르쇼셔

왕이 즉시 사관을 명여 교지를 쥬시니 여스되

과인이 경의 츙셩을 모고 셕를 각여 스승을 삼고져 여 졍당을 쇼쇄고 셔셔 기다리노라 엿더라

예관이 즉시 쇼호쵼으로 허니라

션시의 뉴시 장을 차려 셜을 보고 슬푸고 외로오믈 이긔지 못여 가든 를 바라보며 심회을 졍치 못여 집의 드러와본즉  뇨젹고 고무친니 엇지 한심치 아니리오

문을 닷고 목욕계고 분향며 텬디신영긔 비러 왈

박명온 쳡 뉴시 영츈은 옵고 고옵니 쳡이 젼의 죄악이 즁와 부모긔 득죄고 치 고독단심이 셜인귀를 의지여더니 이졔 황셩의 갓오니 텬디 일월 셩진은 고단헌 인을 살피 가부 인귀로 여금 간젹을 쇼멸고 공업을 니루고 무히 도라오게 쇼셔 고 긔도를 맛치고 심규의 드러 쥬야 슬허더니

겻집의  노괴 잇셔 가쟝 졍직더니 그 노괴 뉴시려 왈

낭 홀노 져럿틋 슈심니  집이 고뇨고   일신이라 한가지로 의지여 가군을 기다려 영귀미 엇더뇨

뉴시 칭 왈

친쳑 업슨 람을 거두시니 은혜 난망니라 아직 의지헐  업스니 한가지로 뉴리라 고 노고를 친모갓치 고 노고는 친녀갓치 더라

니 쟝명긔와 두시는 뉴시 쇼식이 업스믈 가쟝 깃거더라

각셜 뉴듕인이 을 여보 후 쥬야 셜워허나 찻지 아니더니

일일은 곤여 잠간 조을더니  드러와 잡아가거 곳의 니르러 바라보니 위 신션과  부인이 안져 니르되 뉴듕인은 분부를 드르라 거 듕인이 복디 션녜 지져 왈

텬궁 션녜 득죄여 녜 집의 식이 되 인귀와 텬졍연분이라 텬슈 모로고 구박여 악명을 시러 치니 그런 도리 어 잇스리요 후는 살피라 고 보거 놀나 여 침상일몽이라

장시려 몽를 니르고 노복 등으로 뉴시를 더라

향이 여러 날 만의 풍화쵼의 드러가 지되 죵젹이 업스니 가쟝 민망더니

일일은 쥬졈의 드러 셜관집 지 못믈 한탄니 쥬 왈

셜관집을 엇지여 는뇨

향이  왈

쥬뫼 알거든 니르쇼셔

노괴 왈

셜공이 황셩의 가신 지 발셔 여러 달이라 노야 부르시면 셔간이 닛슬 거시이라  가졍 등이 셔간을 쥬어 노괴 드러가 고고 셔간을 올니이

쇼졔 바다보니 여스되

무도여 부의 뉸긔를 쳐더니 니제 감동여 붓그러오믈 무릅쓰고 글월을 부치니 회라 텬졍을 모로고 쳘뉸을 치니 엇지 무심리요 니졔 거마를 보니 젼를 혐의치 말고 슈히 도라와 부모의 졍회를 위로허라 엿더라

쇼졔 견필의 울울믈 진졍치 못더이 향이 의복을 드리거

쇼졔 을 리며 노고려 왈

쥬뫼 고고 일신을 지극히 공급허시 일을 한가지로 뉴엿다가 셜군이 셩공여 도라오면 은혜를 갑고져 엿더니 의외의 부모의 셔이 왓스니 식의 도리 안연치 못여 노고의 슬하를 니 졍회 슬푸도다 그러허나 타일 다시 만리이 노고 그 니 안강쇼셔

노괴 쇼져의 숀을 잡고 울며 왈

 무헌 타스로 쇼졔를 랑여 셔름을 위로허나 한번 니별 잇슬 쥴은 아랏스 엇지 오날날 날 쥴 아라쓰리오 고 눈물이 얌 솟듯니

쇼졔 그 졍회를 감격여  슬어더라

쥬모를 니별고 기를   일 만의 본가의 니르니

가졍 등이 드러가 쇼졔 오시믈 고 쟝시 듯고 깃부믈 니긔지 못여 급히 나와 쇼졔를 붓들고 셩통곡니 쵸목금슈도  슬어는 듯더라

니  뉴듕인이 의  마진 팔이 심히 알푸더니 쇼졔를 만본 후 즉시 나흐니 텬의를 가히 알너라

모녜 셔로 그리든 졍회를 펴고 슈일이 지 쇼졔 긔운이 불평여 침셕의 누엇더니 문득 긔니헌 구룸이 집을 두루고 향 진동며 쇼졔 혼침여더니 이윽고 슌산니 일 옥동니라 얼골의 관옥 갓고 형용이 비상지라

원외 희여 일홈을 짓고져 거

쇼졔 왈

셜이 갈 의 남 나거든 평산이라 여오니 그로 옵쇼셔  원외 드여 평산이라 다

졈졈 라 오 셰 되 호지 아니헌 그를 무불통지여 문장을 일울너라

일일은 작조 한 쌍이 와 화 가지의 안 울고 가거

원외 한 졈괘를 어든니 가쟝 조흔 징조라 심듕의 의아더니

문득 가졍 등이 급히 보되 본부 슈와 관이 문 밧긔 왓다 니

원외 경여 급히 관을 마질 관이 유지를 올니거 즉시 향안을 셜고 여보니 상후 직쳡이오 급히 부로시 젼지라

관을 졉고 즉시 장을 려 경로 향여 부듕의 안둔고 닉일의 은고 쳐소로 도라오니

승상 이한이 간 봉쳡을 올이며 혼슈졀차를 리라 니

위 경 왈

 말년의 일녀를 두엇더니 셜감의 아들 셜인귀로 졍혼여 식지 나하스니 니는 의논치 말나 은 그릇 아신 니리로쇼이다

니한이 헐말 업셔 도라가 그로 알외니

왕 왈

의 졍졀은 기부의게 달여스니 다시 달라 신

니한이 즉시 유공 부듕의 와 왕의 은근 을 고니 위 변 왈

님군은 나라 근본이라 신하를 벼슬노 쇽여 녀의 졍졀을 아스려 시니 졍의 션악을 가히 알지라 난커이와 녀아의 빙옥 갓튼 졀는 부월이 당젼여도 곳치지 아니리니  엇지 작녹을 탐여 식의 신샹의 누명을 치리뇨 니제 벼슬을 바리고 고향의 도라가  불칙 실 씻고져 니 그 도라가 이로 알외라

니한이 졈직이 도라가 그로 알왼

왕이 우스시고 왈

과인이 뉴공의 즐 시험코져 미라 졀이 여니 위엄으로 못헐지라 경이 다시 가 과인의 근본을 여여 젼고 쾌히 졍궁을 봉허라

니한이 즉시 우 부듕의 가 왕명을 젼니

위 경 왈

그리면 셩휘 뉘신고

니한 왈

공의 녀셔의 셩명을 엇지 모를  잇스며 근본을 모르리오 고 젼후를 니르니

공이 듯고 왈

그러실진 녀 고지 듯지 아니리이  드러가 셔히 니르고 나오리라 고 드러가 부인과 녀아려 왈

승상 니한이 와 니로 셜이 황셩의 가 셩공고 평뇨왕이 되여 쇼졔로 졍궁을 봉여 가례을 니른다 니

쇼졔  왈

님군이 로 직위시 그 션불선을 아지 못고 니러미 기간 제 슐어잇오리이 엇지 말노써 큰 일을 그릇리잇고

위 왈

엇지 님군이 되여 신하를 쇽일 니 잇스리오

쇼졔  왈

냐냐의 말이 여시 당쵸의 셜을 니별헐 의 후일을 몰나 옥환과 글노써 신을 아 후일을 빙거려 엿오니 이 말을 젼여 일을 결단쇼셔

공이 올히 역여 외당의 나와 니한을 여 녀아의 말을 젼니

니한이 도라가 연유를 쥬헌 왕이 그 졀를 감탄고 즉시 글월과 셔간을 금제에 너혀 니한을 쥬어 뉴부의 보이 뉴공이 궤를 열고 쇼져의 슈셔와 옥환을 여 쇼졔를 쥬니 바다본즉 의심업는 긔 신물이라

쇼졔 함누 왈

당쵸의 셜으로 니별헐 졔 엇지 오날날을 알니오 며 일희일비더라

시 니한이 도라가 뇨왕이 젼지허 별궁을 졍여 뉴시를 쳐게 고 시녀와 궁감으로 별궁을 간슈며 일용지물을 급시고 슈히 례허라 니

위 즉시 기릴을 니라

니  평뇨왕이 예관으로 여금 혼구를 쥰비여 기릴을 기다려 별궁의 가 졍궁을 마즐

왕이 통텬관을 쓰고 몸의 홍금골뇽포를 닙고 허리의 통텬셔를 고 드러가 전안지예를 맛고 젼의 드러가 합한교고

왕이 후로 더부러 질듕의 니르러 좌우시녜 인도여 례로 조현기를 맛고

문무 관이 잔를 파고 도라가 그 덕을 일컷더라

왕이 니날 밤의 후로 더부러 화합지예를 지고 젼후 셜화를 니르며 엇지 오날날 이 갓틀 쥴 여쓰리오  를 안고 깃거며 셔로 견권지졍이 비길  업더라

니튼날 됴회를 바드실 졔신이 왕후와 세 봉물 듀

왕이 허시고 뉴시로 왕후를 봉고 평산으로 셰자를 봉니 관이 쳔셰를 부르고 조회를 파니라

니 샹이 쥬경운 등 뉵인으로 날마다 즐기더니

일일은 뉵인 등이 왕긔 고 왈

쇼졔 등이 부모쳐를 바리고 왕을 좃 도젹을 친 지 오뉵 년이라 텬하를 평졍허 고향의 도라갈 거시로되 왕의 를 결연여 지 못여더니 니졔 쇼졔 등은 도라가 부모쳐를 위로코져 니다

왕 왈

현졔 등의 말이 올흔지라 도라가 부모긔 뵈옵고 가쇽을 거려 슈히 도라와 집을 안돈여 형졔지졍을 온젼케 허라

뉵인이 고 가려 거

왕 왈

  일을 니즐 번혀도다  젼일 뇨동을 칠 의  곳을 지 어린아희 우름 쇼 거 의심여 져본즉 오뉵 셰 된 녀 슈풀 가온 드러 거의 쥭게 되엿거 가긍여 급히 약을 먹인 후 근본을 무르니 시랑 두영의 녀요 일홈은 옥영이라 다러다가 궁녀를 맛겨 길넛더니 현졔 등은 보라 고

즉시 옥영을 불너 왓거 모다 보니 셜부화룡이 일 가인니러라

왕시 어루만져 왈

자금 위시여 부녀지의를 허라 고 양녀를 아 뉵인의게 슉질지의를 려 뵈고 셰 평산으로 남지의를 고 옥영을 봉여 의안공쥬를 아 왕과 휘 친갓치 알고 옥영은 친부모갓치 섬기더라

왕이 니 날 뉴공 부쳐와 쟝명긔 부쳐를 불너 위로시고 뉴공으로 국구를 고 양시로 국부인을 고 쟝명긔는 벼슬을 쥬시고 두시를 상샤니

며긔 부쳬 젼의 박 일을 각고 죄잇슬가 엿더니 의외예 이럿틋 사샤니 감격며 뉘웃고 붓그려 과쳔션여 어진 람이 되더라

이  옥영이 장셩허 왕이 승상 쵀문의 아들 진으로 부마를 으니 년이 니십삼이라

잇 뉵인 등이 왕긔 하직고 기를 나니 왕이 상샤를 만이 고 각별 젼숑니라

각셜 종 황뎨 왕숀의 원믈 각시고 슬허 그 아비 왕을의게 금단을 상샤시고 왕숀의 아들 왕쳘이 년이 십 셰라 문법과 궁마지 가장 일셰 호걸이라 즉시 불너 부마를 으시고 긔 아비 공을 표시이라

각셜 평뇨왕휘 뉴시 왕긔 고 왈

녯날 풍화쵼의셔 곤궁던 일을 각니 마음이 비창지라 그 노고의 은혜를 갑지 못여 심곡의 쳐니 그 의 노고의 거두미 아니런들 쳡이 엇지 오날날 부귀를 바드며 당초의 젼 황셩의 가신 후 쳡의 일신이 심산궁곡의 외로이 쳐여 심를 졍치 못더니 그 노괴 다려다가 호의호식으로 양휵여스니 엇지 은공을 갑지 아니리오 만일 갑지 아니면 명텬이 엇지 무심리잇고

왕이 언을 듯고 감탄 왈

엇지 갑푸미 업스리오 고 즉시 그 노고를 부인 직쳡을 나리고 셰망부로 우를 츄징고 노비와 젼장을 쥬어 향화를 밧들게 고 즉시 관을 보여 노고를 부를

니  노괴 쇼졔를 니별 후로 심 비창여 의 경이 업시 셰월을 지더니

일일은 문 밧긔 요란며 동니 람이 드러와 니르되 어인 관원이 노고를 는다 거

노괴 경여 위션 외당으로 쳥니

관이 드러와 셰니 뭇고 부인 직쳡과 부르시는 교지를 젼니

노괴 경희여 관을 졉고 즉시 니를 슈습여 경의 니르니

왕이 즉시 불너드려 젼상의 좌를 쥬시고 젼일을 사례신

노괴 며 감히 말치 못더라

뉴휘 젼으로 쳥여 반기며 젼를 례

노괴  반기며 황공믈 례니 휘 더옥 경여 일을 가지로 지더라

시 나라이 평고 년년풍등니 셩이 부셩여 산무도젹고 도불습뉴며 군 병긔를 모로고

왕이  무예를 일코 자숀이 창셩여 로 부귀를 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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