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주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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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쥬긔연 권지단


명 셩화년간의 소 화계쵼의 일위 명환이 잇스니 셩은 셔오 명은 경이오  경옥이니  명문거족이라. 위국공 셔달의 휘오 문연각 학 문형의 라. 위인이 공검인후고 문쟝이 당셰에 독보며 쇼년의 등과여 벼이 니부샹셔 참지졍의 니르니 부귀영춍이 일셰에 혁혁더라. 부인 니시 간의우 니츈의 녀오 한국공 션쟝의 휘라. 화용월와 뇨죠슉덕이 겸비나 슬하의 남녀간 일졈 혈육이 업셔 양 슬허더니 일일은  녀승이 손의 뉵환쟝 집고 목의 팔념쥬를 걸고 당으로 드러와 계하의 합쟝례왈 빈승은 원 망월의 잇 혜영이라  즁이옵더니 졀이 가난여 불당이 퇴락 부쳬 풍우를 피치 못고로 불원쳔니고 공문귀의 시쥬여 졀을 즁슈코져 왓나이다 거 공과 부인이 보 나히 반은 고 얼골이 빙셜 갓고 동지 안상여 범상 니고와 다른지라. 공왈 현의 지셩을 가히 알지라. 부쳐를 위여 쳘니를 발셥여 왓시니 엇지 아름답지 아니리오.  본디 집이 가난치 아니나 식이 업고로 우리 부뷔 젼의 젹션이나 고져 니 무 어려오미 잇스리오. 시를 명여 황금 냥과 단 슈십필을 쥬니 그 녀승이 밧고 례왈 모를 바 텬되라. 이러 인덕으로 엇지 무시리오. 빈승의 말이 오활나 셕가 셰죤게 츅원여 귀를 졈지오리다. 공이 소왈 불되 비록 령거니와 업 식을 엇지 졈지리오. 부인이  웃고 왈 노나라 공부 니구산의 비러 나 계시니 지셩이면 감응미 잇니 현는 부쳐게 지셩으로 츅원여 달나 고 머리의 금를 혀 쥬고  능을 여 츅를 지어 쥬니 혜영이 바다 가지고 하직왈 빈승의 잇 곳이 머오나 후일 혹 다시 알가 바라옵니 만슈무강소셔 고 언필의 표연이 가더라.

셜 샹셰 벼이 마음의 업셔 표를 올여 벼을 갈고 고향으로 갈 약간 비복을 머무러 집을 직희오고 가묘를 모시고 여러만의 고의 일으러 공이 마다 갈건야복으로 산의 올나 음풍영월고 물을 님여 고기 낙가 셰월을 보더니 명년 츈삼월 긔망의 샹셰 부인과 죵일 화류를 완상고 당으로 도라와 부인이 몸이 곤여 침셕의 의지엿더니 홀연 일위 동 공즁으로 리와 졀고 왈 쇼 을셩이옵더니 득죄여 인간의 젹강 의탁 곳을 모로옵더니 망월 부쳬 이리로 지시옵기로 왓오니 어엿비 너기쇼셔. 이 구은 옥뎨긔 잇 웅라. 암 쓴 구은 월궁션 가지고 다른 집으로 가고 슈웅 쓴 것슨 이 구이오니 심심쟝지엿다가 후일 가연을 일우쇼셔 고 변여 말만 별이 되여 부인 품으로 드러오거 부인이 놀나 쇼를 크게 고 다르니 샹셰 놀나 연고를 무른 부인이 몽를 갓쵸 고니 공의 몽  가지라. 홀연 방즁의 명광이 죠요거 펴보니 그 구이 겻 노엿지라. 공과 부인이 신긔히 너겨 시 보니 몽즁의 션동이 쥬든 라. 공이 히불승여 왈 우리 무믈 하이 불상이 너기샤 필연 귀를 졈지시미로다. 엇지 다행치 아니리오. 부인이 희동안여 그 구을 심쟝더니 그달붓터 긔 잇셔 십삭이  일일은 한 쥴 무지개 공즁으로 붓터 부인 침쇼의 들니며 부인이 일지긔남을 나흐니 시비 황망이 상셔긔 고 샹셰 급히 드러와 보니 부인 겻  옥동 누어스니 봉목융쥰의 강산졍긔 슈려여 웅쟝 쇼 비범지라. 만심 환희여 일홈을 텬흥이라 고 를 일션이라 다.

졈졈 라 옥골션풍이 부풍모습여 문일지십니 공의 부뷔 랑미 비 업더라. 광음이 여류여 텬흥공 뉵셰 되 가셔를 무불통지고 여력이 과인니 공이 너모 슉셩믈 념녀더라.

이의 사방이 평 셩이 격양가를 부르더니 홀연 운남졀도 표을 올엿거 텬 문무를 모흐시고 표를 보시니 남만이 반여 운남을 침노다 엿거 텬 경샤 졔신의게 방을 무르실 좌승샹 유명이 쥬왈 남만은 왕화를 모르 오랑라. 문무겸젼 을 갈희여 신으로 보 남만을 니로 다여 귀슌케 고 만일 듯지 아니거든 남방근쳐 군를 발여 졍별쇼셔. 상이 올히 너기샤 갈샤 신을 눌노 졍여 보낼고. 유승샹이 우쥬왈 젼님 니부샹셔 셔경이 치고 고향의 갓오나 이  곳 아니면 니 쇼임 당  업옵이다. 샹이 다르샤 즉시 관을 쇼쥬로 보여 승일상라 시니라.

이의 샹셰 외당의셔 공로 더브러 학문을 의논더니 홀련 경의셔 관이 됴셔를 밧드러 오믈 듯고 급히 관복을 졍졔고 됴셔를 밧와 보니 갈와시되 짐이 경의 금옥 갓튼 의논과 화열 긔샹을 여러 보지 못니 현현 을 엇지 층양리오. 이졔 남만이 강셩여 남을 로 침노니 짐이 심히 민울지라. 남만을 니로 효유고져 여 특별이 경으로 여금 남만 안무를 삼아 남만을 다고져 니 쥬야 도라 엿더라. 샹셰 됴셔를 독필의 경여 관을 관고 당의 드러가 부인을 여 이 말을 젼고 왈 이 길은 지라. 환기 엇지 바라리오. 부인은 텬흥을 잘 길너 셔시 종를 보젼게 쇼셔. 일문 흥망이 부인과 텬흥의게 잇시니 부 명심여 멀니 가 을 져바리지 마로쇼셔. 부인이 톄읍왈 신되여 난셰의 시셕을 무릅쎠 셩을 도탄의 건지고 일홈을 죽의 드리미 신의 직분이라. 샹공은 귀쳬를 보즁샤 슈이 환귀시고 쳡의 모 념녜 마르쇼셔. 공이 공를 어로만져 왈 너 학문을 힘쎠 아비 환기를 기다리라. 공 쳬읍왈 복원 인은 쳔만보즁샤 쇼의 바라 을 위로쇼셔. 공이 황명이 밧브신지라. 가묘의 하직고 관으로 더브러 발여 황셩의 니르러 예궐슉온 샹이 로샤 지금 남만의 침범미 젹지 아닌 근심이라. 경은 빨니 여 경의 셩직츙효 말노 니를 일으고 남방을 안무고 만일 남만이 슌죵치 아니거든 근쳐 군를 발여 졍벌라 시고 샹방검을 쥬시니 샹셰 직고 쥬야도여 운남디경의 니르니 졀도 영졉거 샹셰 젹셰를 무르니 졀되 왈 도젹의 셰 강셩여 쇼군현의 노략기를 무관이  셩이 농를 젼폐지라. 명공은 엇지 방시려 시니잇고. 샹셰왈 복은 황명을 바다 남만의 드러가 효유라 시니 아모커나 가셔 인의로 니르고져 노라 고

어시에 장을 찰혀 남만국의 니르러 황명을 젼고 글을 보여 몬져 효유니 남만왕이 군신을 모흐고 글을 혀보니 여시되 명 병부샹셔 겸 남방안무 셔공은 만왕의게 글을 부치노라. 명이 텬명을 밧드러 텬하를 통일시  만국이 승슌여 됴공치 아니리 업지라. 남만도 여러를 텬됴를 섬기 텬 후엿거 왕은 엇지여 변방을 침노여 무죄 셩을 무슈이 쥭이니 이 인이 아니오 죠션든 바를 져바리니 이 효 아니요 쳔됴은덕을 모로고 됴공을 펴니 이 녜 아니오 텬의를 모르고 텬병을 항거니 지혜 아니오 화친 언약을 반니 이 신이 아니라. 이 다가지를 모로니 엇지 인뉴에 참녜리오. 텬 인덕으로 졍별을 아니시고 날노 여 문라 시니 왕은 니를 깁히 각라 엿더라.

만왕이 남필에 로여 글을 더지고 명를 바 죽이랴 거 승샹 곡신이 쥬왈 명뎨 신을 보 문무겸젼 인를 보실지라. 져를 불너 보고 동졍을 보온 후 졍벌미 죠흘가 이다. 왕이 가타 고 곡신으로셔 샹셔를 마오게 니 신이 나와 영졉  샹셔의 긔샹과 위풍이 늠늠믈 보고 마의 황겁지라. 곡신이 녜필 후 국왕의 말노 영졉여 가지 만국을 향여 셩즁의 니르니 만왕이 나와 맛지 아니지라. 샹셰 곡신을 지져 왈  황명을 밧드럿거 국왕이 맛지 아니니  드러가지 못리라 고 고금젹과 셩현 교훈과 흥망셩지를 갓쵸 일으며 짓고 입셩을 아니커 곡신이 만단 유나 송갓튼 졀를 엇지 변케 리오. 일업시 만왕의게 셔상셔의 언어풍의 말을 갓초 고 만왕이 희왈 인을 잘 달여 귀슌여 아국을 들면 나라의 복이 될 거시오. 만일 죵시 듯지 아니면 쥭일지라. 다시 곡신을 보여 왈 과인이 병드러 못온다 고 조흔말노 달여 슌죵케 라  곡신이 즉시 관의 나와 만왕이 병드러 못나온 말과 무슈 말노 달여도 죵시 듯지 아니고 니셰에 당 말노 지즈니 곡신이 이 슬 낫낫치 밀쥬니 왕이 죵시 샹셔의 인를 흠탄여 아 쥭일 마이 업셔 미녀 옥을 여 보여 요동케 나 쇼불동념이라. 왕이 일 업셔 죽이기로 작졍니라.

이 왕의  잇스니 나히 십오셰라. 위인이 춍명인후여 글을 죠와 고 어진 을 보면 졉을 극진이 지라. 샹셔의 풍와 문쟝이 즁국의 독보단 말을 듯고  번 보기를 원나 볼 슈 업지라. 미복으로 관의 나아가 곡신을 보고 왈  죵젹을 감쵸고 경의 일개라 고 드러가셔 샹셔를 보고져 노라. 곡신이 허락고 를 다리고 샹셔 잇  드러가 왈 인은 복의 지친이라. 명공게  번 알믈 원기로 려왓이다.  인여 왈 쳔 아 죤공게 알오니 당돌믈 용셔쇼셔. 공이 를 보니 용뫼 슈려고 미우의 쳔승 군왕의 긔샹이 잇지라. 고이히 녀겨 왈 그 날갓튼 을 보와 무엇려 뇨. 왈 쇼 곡승샹의 일옵더니 텬죠신의 죤광을 승졉와 외의 뭇친 눈을 씻고 교훈을 드러 흉금을 열고져 옵니 발키 가라치쇼셔. 공이 심즁의 헤오 이 반시 만왕의 로 나를 보미로다 고 즘짓 더브러 말 셩현의 말과 치국평텬하 일이며 고금 역 흥망셩지를 갓초 말  듯고 심즁의 흠앙여 밤 든 후의 하직고 가니라.

잇  셔상셔를 죽기랸 말을 듯고 경쥬왈 명 츙효군오나 이를 죽이면 후셰의 누명을 면치 못리니 멀니 가도고 달여 귀슌게 미 조흘가 나이다. 왕이 올히 너겨 남으로 슈쳔니 도즁의 위리안치니 샹셰 일업시 도즁으로 가니라.

화셜 니부인이 공을 니별 후 날노 죠민여 슈이 환귀믈 츅원여 셰월을 보낼 몽즁의 어든 구슬을 여 금낭의 너허 공를 오고 몽즁 셜화를 셰이 니르며 왈 이것슨 업시치 못 보오 타인의 안목에 뵈여야 암 쓴 구슬이 잇 곳을 어더 가연을 일우리니 착실이 간슈라 니 공 슈명니라.

광음이 훌훌여 명츈이 되여지라. 남방 긔별을 본현의셔 젼 말을 드른즉 샹셰 남만국 도즁의 갓쳐다 거 부인 공 하을 부르지져 통곡지라. 시비 등이 위로여 겨오 식음은 나 일 슬프믈 이긔지 못더니  쳔만 의외의 남계현 셔산의 한 무리 강되 잇셔 근읍으로 단기며 부녀와 물을 노략니 열읍이 긔포되 지 못지라. 이 도젹들이 셔샹셰 남만의 갓치고 부인 공만 잇스며 은금보홰 누거만이 잇 쥴 알고 노략 밤즁의 인가의 불을 노코 일시의 셔샹셔 부즁의 드러와 비복을 다 동이고 창고를 여러 금을 임의로 슈탐여  당의 드러와 작난니 이 부인 공 잠이 깁허다가 불의지변을 당 경실여 창황 즁 공를 업고 피코져 더니 젹뉴의 두목 오이랑은 본 탐 무리라. 화광 즁 부인의 화용미를 보고 불측지심을 여 교의 부인을 담고 급급히 다라나니

이 공 부인을 고 놋치 아니지라. 니랑이 공를 후루쳐 업고 문밧그로 다르니 부인이 교의 실니여 창황망극 즁 결코져 되 슈죡을 동혀시니 엇지 임의로 리오. 니랑이 공를 갓다가 슈삼십니 물가의 리고 교만 거리고 졔 집으로 려 노코 졔 계집을 불너 왈 이 부인을 착실이 즉히라.  동뉴를 졉응여 산의 보고 오리라 고 나갈 그 계집이 부인을 보니 진즛 경국이라. 문왈 부인은 엇던 이완 이 환을 당시니잇고. 부인이 눈을 감고 답지 아니고 공만 부루며 슬피 우지라. 그 계집이 각되 니랑이 필연 리니  신셰 연 헌신이 되리라 고 부인의  거슬 풀고 왈 부인이 필경 욕을 당 거시니 나를 라오면 젹혈을 버셔나리니다 고  가지 나가 갈 길을 셰이 가르친 부인이 무슈이 치하고 밧비 여 날리  발병이 나 쵼보를 치 못고 길가희 쉬여 통곡더니  녀승이 와 합쟝례왈 이 엇지 일이요. 셰를 불가측이라. 부인이 이 곳의 이지 곤경을 당시니잇고. 부인이 셰히 보니 망월 잇다 던 혜영이라. 반기며 통곡왈 현 엇지 이 곳의 와 죽어가 을 구시니잇고. 혜영왈 머지 아닌  죠용 집이 잇오니 그 곳으로 가이다 고 부인을 인도여  곳을 가니 슈간 졍 잇거 드러가 좌졍 후 혜영왈 년젼 부인게 시쥬여 가지고 졀을 즁슈고 노 부인 양위 시믈 지셩으로 츅원여더니 모일야의 셰죤이 현몽샤 왈 네 명일 남계현 오십니 가셔 은벽 집을 어더두고 모일 효두에 길의 나가 잇스면 셔샹셔의 부인이 액을 당고 갈 바를 아지 못 거시니 네 모셔다가 편이 계시게 라 시옵기로 이 곳의 와 기리옵더니 부인을 만나오니 부쳐 령시미 이 소이다. 부인은 무슨 연고로 이러틋 환을 당시니잇고. 부인이 쳥필의 부쳐의 은덕을 감츅고 신긔히 너기며 그 이 텬흥 나흘 졔 몽와 상셰 남만국의 갓치인 말과 도젹의게 봉변여 모 샹실 말을 갓쵸 일오니 혜영이 비쳑믈 마지 아니고 인여 교를 어더 부인을 이고 망월로 가니라.

셜 텬흥공 오니랑의 바린 후로 혼야의 동셔를 분변치 못고 모친을 부르고 무슈이 통곡더니 이 쥬현 왕어의 창두 장삼이 마 쥬인의 곡식을 의 싯고 밤의 지나다가 안샹의 공의 우름소를 듯고 고이히 너겨 불을 혀가지고 와 본즉 샹한의 식이 아니라. 문왈 공 엇더 의 졔완 이 심야의 혼 우뇨. 공 을 보고 반겨 왈 나 모 잇다가 도젹의게 불의지변을 당여 이 곳의 왓이다  장삼이 본 위인이 츙후고  식이 업지라. 공를 업고 의 올나 죠흔 말노 위로고 밤을 지난 후 왕샹셔의 곡식을 밧치고 공를 다리고 졔 집의 도라가 제 노파 셕낭을 뵈니 셕낭이  애즁며 위로고 셩명과 거쥬를 무르나 공왈 나 소쥬 화계쵼 셔샹셔의 니 부친은 년젼의 남만국 신 갓다가 잡히여 죤망을 모르고 모친은 도젹의 불의지변을 만나 어듸 겨신 쥬를 모로오니 바라건 모친 쇼식을 아라쥬쇼셔. 장삼이 더옥 관고 두로 광문더라.

각셜 왕어의 명은 셰니  명문거족이라. 일즉 벼이 우부도어의 니르럿더니 불 기셰고 부인 뉴시 좌승샹 뉴명의 라. 일 일녀를 두어시니 공의 명은 희명이오  문라. 옥모영풍이 당셰의 영걸이라. 부인 우시 즁셔인 우영의 녀요 병부샹셔 우겸의 손예라. 용모덕이 겸비고 쇼져의 명은 혜란이니 시의 공과 부인이 일몽을 어드니  션녜 공즁으로 나려와 왈 쇼녀 을셩을 위여 옥졔 명으로 셰샹의 나옵니 이 구은 웅이 잇 거시라. 슈웅 구은 을셩이 가져스니 두 이 구슬노 텬연을 즈소셔. 상뎨 명신 니 깁히 감쵸쇼셔. 언필의 부인의 품의 드니 부인이 경각여 공과 몽를 의논 홀연 침변의  업 명쥬 일  노혓시니 암 씨엿거 부인이 깁히 간슈엿더니 그 달부터 잉여 십삭만의 쇼져를 나흐니 졈졈 라 화용옥가 진즛 경국지이오 인효유한여 임의 덕이 겸비니 공의 부뷔 장즁보옥갓치 너기더라.

가운이 불여 공이 님죵의 혜란을 잇지 못여 졔 텬연을 일치 말나 고 인여 졸니 부인과 공 호텬망극여 삼샹 후 공 날노 학문을 힘쓰고 쇼져의 방년이 칠셰라. 쇄락 용광이 날노 더니 부인이 심즁의 몽을 각고 슈웅 구슬 잇 곳을 듯보더라.

노창두 장삼은 공의 신임든 노라. 공 당가 후로 겻 집을 셔 로 살게 고 소를 가음알게 고로 이 로 곡식을 운젼여 왓더라. 장삼이 공의 모친을 각믈 측연여 셕파의 오라비로 여금 쇼쥬현 화계쵼의 셔샹셔의 부즁을  쇼식을 탐지즉 다만 노챵뒤 잇셔 가묘만 직희고 부인의 쇼식을 모로지라. 도라와 이 을 젼니 공 더욱 슬허더라.

텬흥공 장삼의게 잇션지 칠라. 글을 힘쓰며 활쏘기와 창쓰기를 익이며 뉵도삼약과 손오병셔를 잠심니 장삼이 문왈 공 무삼일노 무예를 힘쓰시뇨. 공 쳬읍왈  부친이 남만의 갓치신지 팔 라. 힘을 다여 남만을 쇼멸고 부친의 원을 씻고 부 상봉리라  장삼이 그 긔샹을 보고 비로소 비범 쥴 알더라.

잇 츈삼월이라. 쳐쳐 도리홰 만발엿거 셕 공을 위로왈 우리 왕어  후원의 꼿구경이나 미 엇더뇨 고 공의 손을 을고 후원의 가 꼿슬 완상더니 시 뉴부인이 우쇼져와 혜란쇼져와 시비 등을 다리고 영화졍의 올나 풍물을 구경다가 후원의 올나보니 도화 아 일위 션동이 잇스니 용뫼 표일여 비록 나히 어리나 긔샹이 늠늠지라. 기젼 노복 등 왕 졔 층찬믈 드럿든 라. 이 날 셔공를 보 탄믈 마지 아니고 심즁의 각되 어듸가 이갓튼 가랑을 어더 녀아의 가랑을 어들 고 근심더라.

부인이 인여 당의 도라가 을 불너 왈 장삼의게 잇 아 비범니 장삼을 불너 그 희 근본을 무러보라  이 외당의 나와 장삼을 불너 무르니 장삼이 공의 근본과 젼후를 셰히 고니 이 듯고 경왈 셔샹셔 션노야의 죽마고위라. 평일의 일커르시되 니 은 나라의 쥬셕지신이라 시더니 년젼의 남만의 변을 당엿다 기로 비감믈 마지 아니엿더니 쳔만의외의 그 부인과 공  이런 환난을 당엿도다. 네 엇지여 이러 말을 즉시 아니고 칠팔년을 잠잠엿든뇨 고 당의 드러가 이 말을 고

부인이 이 말을 듯고 비감이 너겨 왈 너 셔을 불너 보고 졔 부모 샹봉기 젼의 너와 가지 잇셔 학업을 힘쓰게 라 니 이 슈명고 장삼으로 공를 쳥니 공 장삼을 라 왕부의 와 왕을 녜필 후 왕 간 눈을 드러보니 헌앙 풍와 늠늠 긔샹이 비범츌뉴지라. 왕왈 장삼으로 인여 죤문회 환난을 다 드르니 모골이 송연온지라. 형이 지쳑간 여러  잇셔도 젼혀 몰나스니 불민믈 참괴노라. 공 손샤왈 의 죄악이 심즁여 부모를 칠 셰의 실니고 부평쵸 갓튼 몸이 구학의 구을 거슬 노옹을 만나 은혜를 입와 칠팔년을 편이 잇오니 박복 인이 과분거 오날  션을 맛나 이갓치 관곡후시믈 입으리오. 불승황감여이다. 왕왈 쇼졔의 명은 희평이오  문취오 나흔 십팔셰라. 형의 존명이 무어시니잇고. 공 왈 의 명은 텬흥이오  일션이오나 셰상 아란지 십삼츈이로쇼이다. 왕이 장삼다려 왈 오부터 셔공 부즁의 머무시니 너 그리 알나  장삼이 공게 고왈 우리 부쳬 일시 나기 어려오나 집이 머지 아니니 삼시로 뵈올지라.  니곳의 유시면 학업의 유익시리니 편이 머무쇼셔.  왕이 삼 권니 이부터 왕과 가지로 학문을 의논며 졍의 골륙갓더라.

광음이 여류여  삼년이 지니 셔이 부모 각이 더옥 간졀여 모친 죵젹을 고 부친 쇼식을 남방의 가 셔이 듯고져 여 발셥코져 거 왕이 말여왈 형은 다만 공부를 힘쎠 입신면 연 알 거시니 엇지 지향업시 셰월을 허송리오 고 권유여 못게 믈 인여 잇더라.

이 공의 구슬 너흔 금낭이 여졋지라. 셕파를 보고 금낭을 쥬며 이치 나흘 지어 달나 니 셕왈 이거슬 지어 무엇시랴 뇨. 이 낙누고 구슬 본를 말니 셕패  왕쇼져의 구슬 일를 아지라. 경왈 그 구슬을 죠곰 구경이다. 이 구슬을 여 뵈니 명광이 찬연고 웅 완연거 인여 가지고 당의 드러가 부인게 이 곡졀을 고니 이 부인이 쇼져의 나히 졈졈 쟝셩고 구슬 잇 곳을 몰나 쥬야 우려든 의 셕파의 말을 듯고 경희여 바다보니 웅도 완연이 잇고 쇼져의 구슬과 신통이 갓튼지라. 부인이 왕을 불너 이 연유를 일으니 이 보고 무장소왈 엇지 이러 신통 일이 고금의  잇스리잇가. 부인이 만심환희왈 이 구슬 웅을 가지고 을 여 이 말을 니르고 졍혼여 슈이 셩녜게 라.

이 웅쥬를 가지고 외당의 나아가 셔을 향여 왈 일션이 만일  쓴 구슬이 잇스면 그곳의 졍혼랴 냐. 이 엇지 곡졀 모르고 쇼왈 형은 과이 죠롱 말나. 쇼졔도 허탄 일인 쥴 아되 부뫼 쥬신 라. 바리지 못 거신고로 몸의 지녀 두엇더니 너흔 금낭이 야졋기로 셕파려 곳쳐 달나 엿더니 실업슨 셕 젼파여 형의게 죠롱을 바드미로다. 왕이 구슬 웅을 여노코 왈 다름 아니라. 쇼졔의게 일 잇스 나히 십오셰라. 시의 몽 이샹여  쓴 구을 어덧기로 지금지 웅 쓴 구슬 잇 곳을 구기로 졍혼치 못엿더니 뉘 능히 형의게 이 구슬 이실 쥴 여시리오. 쇼 비록 혼 거시 업스나 위인이 영혜여 군의 건즐을 감당 거시니 형은 쾌히 허락라.

셔이  신긔히 너계 례왈 형의 은혜를 여러 입엇고  아롬다온 슉녀로 용우 사의 우를 졍여 진진의를 고져 시니 엇지 양리오마 소졔 텬지간 죄인이라. 부모의 존망을 모로고 다만 실가지심을 각리오. 구슬은 쇼졔  부모게 슈명 라. 신긔오나 부모 쇼식 듯기 젼의 실가를 아니두리니 형은 다시 말을 말으쇼셔. 왕왈 형의 말이 그르다. 녕죤당 쇼식을 모로니 실노 인의 극통 일이나 형이 실을 아니면 누 죵를 엇지 리오. 맛당이 밧비 셩 후라도 부모쇼식을 듯보미 올코  조션 인 되믈 면지니 삼 각라. 셔왈 형의 당당 말이 올흐니 명로 려니와 아직 녕의 년긔 고인의 가취  머러시니 쇼졔의 입신기를 기다려 셩혼미 죠흘가 노라. 왕이 희여 당의 드러가 부인게 이 을 고 부인이 안심환희더라.

이 쳔 남만이 셔경을 가둔 후 십년을 무상 왕여 변방 침노미 심믈 근심샤 과거를 베프러 문무겸젼지를 취다 거 왕이 이 쇼식을 듯고 셔과 긔 과을 려 장삼을 리고 누일만의 황셩의 득달여 왕어 부즁의 가 안졉고 셔이 장삼을 리고 옛집을  가니 문회 황낙엿지라. 다만 늘근 비복이 잇셔 맛거 이 셔 말을 니르니 비복 등이 그졔야 알고 셔로 을 붓들고 슬피 통곡믈 마지 아니더라.

과일이 당 왕셔 양인이 쟝즁의 드러가 보니 동의 문과를 셜고 셔의 무과를 셜엿거 이 셕장 글을 밧치고  무쟝으로 향여 과규를 무른즉 근으로부터 칠십근 무게 갑옷과 팔십근으로부터 오십근 무게 쳘퇴를 가지고 삼보를 열번 왕고 삼지창을 셰워 살 의 삼지를 맛치거나 뉵도삼약을 달통면 방게 엿거 이 심즁의 쇼고 드러가 힘을 다여 과규에 오히려 지니 좌우 관광 우불층찬더라. 텬 보시고 희시더니  문시관이 글장을 드리거 상이 보시고 졔신을 도라보샤 왈 이러 문쟝은 당금 졔일이라. 녯날 니두라도 이의셔 지나지 못리로다 시고 비봉을 여 보시니 쇼쥬인 셔텬흥의 년이 십칠이오 부 젼임 병부샹셔 학 남방안무 경이라. 텬와 졔신이 면면샹고왈 셔경의 아들이 이럿틋 도다 고 호명을 놉히  셔이 무쟝으로 드러오니 졔신이 보 무쟝의셔 졔일노 칭찬던 람이라. 막불경아지라. 상이 갓가이 보시니 긔샹이 늠늠 영웅호걸이라. 상이 로샤 셔경이 남만의 간 지 십여년이라. 존망을 모르 쥬야로 그 츙셩을 탄복더니 오 그 들이 문무 쟝원을 니 이 하이 짐으로 여금 이런 인를 어더 남만을 쇼멸케 시미로다 시고  방안을 부르니  왕희평의 년이 이십이니 부 우부도어 션이라. 상이  깃거샤 왈 왕션의  이 갓흐니 엇지 아름답지 아니리오 시고 셔텬흥으로 한님학 어림도위를 이시고 왕희평으로 한님학를 이시니 냥인이 셩은을 슉고 나아와 왕한님은 일유과고 셔도위 고의 가 쥬야로 엄면쳬읍니 장삼과 비복드리 만단유여 위로더라.

삼일 후 냥인이 찰직 후 각각 표를 올녀 쇼분을 쳥고 셔로 길흘 난화 가니라. 왕한님은 로 향고 셔학 쇼쥬의 니르러 고을  분묘의 알 일쟝통곡믈 마지 아니더라. 여러날 머므러 부인 거쳐를 날노 탐지되 죵시 쇼식이 묘연지라. 슈유 당한 가묘를 모시고 상경여 예궐숙고 집의 도라가 부모를 각고 쳬읍으로 지더라. 오지 아냐 왕한님 일행이 무고이 상경니 학 왕부의 나아가 한님을 보고 시비를 불너 부인긔 문후니 부인이  학의 입신믈 못 일컷더라.

화셜 텬 삼를 두어시니 와 죠왕은 황후낭낭의 탄신 오 졔왕은 귀비 위시 쇼이니 귀비 샹셔 위영의 라. 제왕의 위인이 호방탕여 날마다 쥬으로 셰월을 보고 민간미을 구지라. 왕비 병드러 훙니 왕이 를 구 경국지을 코져 더니 왕의 유랑 졍파 뉴승샹 비와 형졔라. 뉴랑이 졔 형을 보라 갓다가 왕쇼져를 보고 도라와 왕게 고니 왕이 희여 일계를 각고 유랑려 뉴승샹부의 가 졍파를 불너오라 여 금을 만히 쥬고 왈  왕쇼져를 보고 졍혼코져 니 너 날을 리고 가 네 일개로라 고 왕쇼져를 보게 라. 졍 응낙거 왕이 즉시 녀복으로 졍파를 라 뉴부의 가 왕쇼져를 보 뎡신이 황홀여 여취여광지라.

도라와 귀비의게 왕쇼져의 을 고니 귀비 위상셔를 쳥여 뉴부의 가 통혼니 뉴공도 셔학와 졍혼쥴 아지라. 이 을 갓쵸 일으니 위샹셰 도라와 귀비의게 고 왕이  듯고 귀비의게 고왈 쇼 왕쇼져 곳 아니면 다시 취치 아니리니 모친은 황야긔 쥬고 혼게 쇼셔. 귀비 입궐여 텬긔 쥬달 텬 희평을 명쵸샤 로샤 졔왕이 상비엿더니 경의  현숙다 니 앙비로 졍혼노라. 한님이 쥬왈 신 년전의 한님학 셔텬흥과 졍혼옵기 이샹온 일노 말야마다 고 젼후를 낫낫치 알왼

샹이 신긔히 너기샤 로샤 이 쳔고의 업슨 일이로다. 그러면 엇지 이가지 셩혼을 아니엿뇨. 왈 셔텬흥이 부모 쇼식을 아온 후 셩녜랴 노이다. 상왈 불연다. 졔 부모 쇼식을 십년 후 알면 엇지 리오. 짐이 권리라 시고 셔학를 초샤 일졀을 무르시니 왕한님이 쥬 말과 갓지라. 샹이 학려 왈 군뷔 일쳬라. 짐이 쥬혼니 속히 셩혼라 시고 혼슈를 숑시니 한님이 슈명이퇴여 불일 녜 신낭의 늠늠 풍와 신부의 뇨죠 되 뉘 아니 칭찬리요 왕쇼졔 셔부의 쳐여 가를 다리 비복을 은위로 부리며 학로 더브러 금슬종고지낙과 임지덕이 겸비엿더라.

셜 텬 한님 왕희평을 양쥬를 특졔샤 왈 양 여러 흉년의 도젹이 쳐쳐의 일고 민폐 만타 니 경이 가셔 안무라 신 한님이 은고 집의 도라와 치 부인을 모시고 발니라.

셜 남만이 졈졈 강셩여  남방 칠읍을 항복밧으 군현이 망풍도명지라. 운남졀도 급피 표을 올니거 텬 경샤 문무를 모흐시고 의논  홀연 반부즁으로 일위 쇼년이 츌반쥬왈 신이 년쇼오나 일즉 병셔와 장약을 아옵니 일지병을 쥬옵시면 남만을 쇼멸여 우흐로 폐하의 근심을 덜고 아로 신부를 지의 구여 부 상봉가 옵니 엇지 죠고마 남만을 긔탄오잇가. 쥬파의 모다 보니 이 한님학 어림도위 셔텬흥이라. 텬 희샤 뎨신을 도라보와 라 셔텬흥의 죠 짐이 임의 본라.  아비를 구코져 니 제 힘을 다지라 시고 텬흥을 여 병부샹셔 마 도독 평만원슈를 이시고 졍병 만과 쟝 쳔여원을 쥬시고 지휘사 님총으로 부원슈를 고 츌뎡라 시니 원 은고 교장의 나아가 뎨쟝의 군녜를 바든 후 각각 쇼임을 졍 후 집의 와 쇼져를 여 출젼믈 니르고 왈 이 복이 칠셰부터 원던 라. 오날이야 쇼원을 맛이니 죽어도 한이 업슬지라. 부인은 비복을 거려 셕파부쳐를 의지여 복이 환기를 기다리쇼셔. 쇼졔 이 말을 듯고 경실여 심회를 졍치 못 즁 원슈의 비회를 덜게 여 왈 츌쟝입상은 쟝부의 쾌라. 군의 차이 우흐로 님군을 위고 아로 죤구를 구시리니 무삼 비창시미 이시며  엇지 쳐를 권념시리오. 쳡이 용우오나 가를 살피오리니 군 쳔만보즁샤 존구를 상봉여 쳘텬지환을 푸시고 가를 불너 슈이 환귀쇼셔. 원왈 요이 부인의 면모의 쳬긔 심오니 무슨 환이 잇슬가 니 부 죠심쇼셔. 복이 비록 아 거시 업스나 져기 화복길흉을 짐작니 허슈이 아르시지 마오쇼셔. 쇼졔 다만 유유더라.

원 즉시 예궐하직고 발여 여러날만의 운남의 니르니 졀도 군녜로 현알거 도젹의 형셰를 뭇고  셔샹셔의 소식을 무른즉 졀도사 왈 도쳥도셜와 진젹을 시 모로이다 거 원 군을 영여 남만 둔취 하고 격셔를 젼니 와시되 명 병부샹셔 평만원슈 셔공은 남만왕의게 격셔를 젼노라. 너의 무리 텬조를 반여 변방을 침노며 텬을 가두고 녕을 살여 방이 웅거니 네 엇지 텬쥬를 면리오. 너희 니 항여 명을 보젼라 엿더라.

만왕이 보고 로여 웅을 결코져 거 원  제장을 약속고 진 만왕이 진문을 열고 졔장을 거나려 졍창츌마하여 무예를 비양며 명진을 바라보니 진문 열니 곳의 일위 쇼년장이 머리의 황금투고를 쓰고 몸의 엄신갑을 닙고 쳔니 원마를 타고 상방검을 빗기 드러시니 얼골이 옥갓고 형용은 츈풍화려여 엄슉 긔샹이 산고악이 셜니의 놉흔 듯니 진짓 영웅이라. 만왕이 경왈 명국 인 만토다. 이 셔경과 비면 승 이라 며 심즁의 겁이 잇스되 답으로 원슈를 향여 왈 명국의 업스믈 가히 알지라. 그갓흔 면 셔 어린 로 삼군장을 아 보니 그 무 죄 잇뇨. 원 즐왈  비록 나히 어리나 너의 씨를 남기지 말고 쇼탕리라 고 즉시 좌션봉 쥬영과 우션봉 녀츈을 츌젼라 니 양쟝이 츌마하여 바로 만왕을 니 만쟝 션봉 강달과 우의장 길형이 다라 셔로 삼십여합을 싸호되 불분승뷔러니 쥬영은 창을 바리고 다만 쳘퇴만 가졋지라. 길협이 창 업스믈 바라보고 다라들거 쥬영이 쳘퇴로 길협을 치니 협이 마하의 나려지거 쥬영이 협을 금여 본진의 밧치니 원 협을 쟝하의 니고 왈  문 말을 진졍으로 고면 네 목슘을 살니려니와 일호 긔망면 참리니 텬죠 사신 셔공이 어 겨시뇨. 협왈 쳐음의 도즁의 갓치여 겨시더니 만왕의  셔공의 문쟝도학을 흠앙여 지금은 셩 별궁의 쳐시게 고 극진후이다. 원 이 말을 듯고 쵸죠 마이 젹이 노이지라. 인여 노화보니라.

이 만왕이 여 다시 셜치하기를 의논더니 길협이 환믈 보고 희여 라온 연고를 무른 협왈 명국 원 셔경의 을 뭇기로 바로 니르온즉 노화 보옵기로 나오다가 군려 뭇온즉 원슈 곳 셔경의 아이라 더이다. 만왕이 경왈 셔경의 아이  이치 영걸이로다. 셔경을 잡아다가 텬흥을 뵈고 항복지 아니커든 셔경을 죽이랴 면 졔 엇지 귀슌치 아니리오. 즉시 의게 긔별여 셔경을 잡아 보라 더라.

각셜 셔샹셰 도즁의 가 셰월을 보더니 양 고국을 바라보니 운산이 쳡쳡여 환 긔약이 묘연지라. 비회를 억졔치 못더니 일일은 홀연  와 국도로 려 가거 샹셰 각 이번은 죽으리라 엿더니 만국 셩즁 그윽 별당의 두거 이윽고  이 위의를 갓쵸고 드러와 공을 보고  시 보니 이 당쵸 관의셔 곡신의 일라 고 와 보던 쇼년이라. 이 날 보니 과연 라. 공이 문왈 그 엇지여 날을 와 보뇨.  국궁왈 쇼 만왕의 라. 향 곡신을 인여 죤공의 도학문쟝을 듯고져 여 죵젹을 긔이고 뵈온 후 모지심이 간졀기로 부왕긔 쥬여 이 곳으로 오시게 여오니 아직 머무시면 쥬달여 고국으로 속히 환귀시게 올 거시니 죠곰도 심녀 마르쇼셔. 공이 만왕이 부도무례믈 분노나 의 지극 졍셩과 현쳘 위인을 랑여 경겨왈 그 진실노 연혈 이라. 군부의 그른 일을 간여 후셰의 악명을 면케 라. 인여 고금 션악과 흥망을 갓쵸 일너 흉금이 상활케 니  경복여 지극 후여 십이츈이 밧고이니 공이 양 임군각과 쳐 권연 회포로 셰월을 보더니

일일은  슈심이 만면여 왈 그 이 부왕이 국과 졉젼시다가 우리 쟝슈를 죽이고 군 죽으미  불가승라. 드른즉 명장 도원슈 공의 영윤이란 말이 잇고로 부왕이 인을 군즁의 모셔가 볼모고 영윤으로 귀슌케 랴 시고 쇼의게 하교여 겨시니 아모리 군부의 명이라도 쇼 이 마 치 못올지라. 쇼 심복인으로 여금 쳔니마 두 필을 쥰비여오니 산곡쇼로로 가마니 명진으로 가오신 후 부왕의 명을 구여 만국이 아죠 망케 마르쇼셔. 공이 위로왈  엇지 그 은졍을 이즈리요 고 작별 후 즉시 쳔니마를 타고 죵로 더브러 진을 향니라.

이 원 길협을 보고  츌젼여 젹쟝 슈십인을 죽이고 승승쟝구여 일허던 군현을 회복고 만군 슈만을 죽이니 위엄이 만국의 진더라. 만왕이 진문을 닷고 셔샹셔 아오기를 기다리지라. 원 여러날 싸호믈 도도되 죵시 견불출니 일업셔 승젼표를 텬긔 올니고 졔쟝으로 더브러 묘을 의논더니 홀연 비밀 입고왈 원문 밧게 아국  나와 만국 사람 나히 와 일봉 셔간을 드려달나 옵기로 밧치옵다 거 원 여 보니 여시되 나 달르니 아니라 군명으로 십여년 만국의셔 욕을 감슈던 남방안무어 셔셩이라. 구 람이 이셔 도명여 왓니 오신 원슈 뉘신지. 밧비 샹봉믈 바라노라 엿더라.

원 남필의 마이 니고 졍신이 아득여 밧비 진문의 나아가 마즈니 셔공의 모발이 진고 용뫼 슈쳑여시나 완연 부친이라. 원 부친을  번 부르고 애통 혼졀니 샹셰 원슈를 보나 날 의 뉵셰 쇼러니 지금은 엄연 쟝이라. 엇지 아라보리오마 원 야야 부르 쇼를 좃 역시 통곡고 원슈를 안고 보니 긔엿지라. 경여 쥬무르니 이윽여 원 눈을  보니 공이 어로만져 위로왈 라셔 샹봉니 깃분지라. 무익 비회를 지 말나. 졔쟝이  위로며 치 분분더라. 원 죠용이 부친을 뫼셔 셔로 그 이 환난을 말 부인이 도젹의게 봉변믈 듯고 공이 비쳑여 왈 부인이 필연 쳐여실지라. 엇지 욕을 감심리오  원 통즁 만국 의 후함과 부친 탈신여 보믈 듯고 감은믈 마지 아니더라. 원 왕쇼져를 구노 인연여 물 갓초 고니 공이 희니라.

이의 만왕이 여러번 믈 분한여 셔샹셔 오거든 원슈를 달여 항케려 더니 의 회셔의 셔샹셰 텬니마를 도젹여 타고 도망엿이다 엿거 경여 모을 다시 의논  만쟝 호달이 쥬왈 을 명진의 보여 셔텬흥을 죽이미 죠흘가 이다. 왕이 희여 게향산의 잇 검슐 신통 을 쳥여 으로 졍송다.

이 원 심야의 쵹을 히고 잠간 죠으더니 홀연  이 슈건으로 칼을 묵거 가지고 바로 셔안을 향여 오거 놀나 르니 남가일몽이라. 고이여 몽여 본즉 칼을 묵거시니 지를 요 모로 이니 숀 요 밧그로 안을 향여 오니 들 입요 긴 슈건은 쟝막 쟝라. 이 입쟝리로다 고  졈괘를 어드니 지텬괘라. 션흉후길지라. 심즁의 혜오 만왕이 필연 날을 코져 여 을 보리로다 고 쳘퇴를 압 노코 동졍을 기리더니 군즁이 죠용 후 쟝을 헷치며  이 비슈를 들고 다라들거 원 몸을 피여 쳘퇴를 드러 치 칼을 마조치니 연 소 나며 칼이 두 조각의 니 기인이 경여 도쥬 즈음의 원 쳘퇴로 쳐 것구러지지라. 슈직 졔쟝이 일시의 드러와 보고 실 아니리 업더라. 원 몽를 시 니르니 부원 왈 원 미리 아르시고 방비치 아니여 겨시니잇고. 원 왈 죠고만 을 방비 엇지 졔쟝을 경동리오  졔쟝이 칭더라.

날이 밝으 을 잡아드려 국문니 만왕이 보미라. 원문 밧긔 여 베히고 긔에 놉히 달아 젹진의 뵈게 엿더니 이윽고 군  쇼년 셔을 잡아 드러오거 연고를 무르니 군 쥬왈 이놈이 의 신체를 붓들고 통곡옵기로 잡아 왓이다. 원 그 쇼년을 보니 얼골이 관옥 갓고 단슌호치 연연여 녀의 되 만지라. 원 심즁의 각되 남의 이러 일이 잇스리오. 올녀 안치고 문왈 그 엇더 이완 감히 인 신쳬를 위여 우요. 쇼년이 부복왈 쇼젹은 의 졔 양신쳥이옵더니 근본 즁국 으로 부모 원슈를 갑고져 여 검슐을 와 졔지분이 잇지라. 마 시쳬를 오작의 밥을 을 기리 업기로 쥭기를 무릅셔 왓오니 복원 노야 시쳬를 여 쥬시면 엄토온 후 방 를 당여 명을 밧치오리다  원 침음양구에 왈 네 의긔가 긔특기로 신쳬를 쥬니 엄토 후 다시 오라. 쇼년이 고두례고 의 시쳬를 가지고 갓도니 슈일 후 원문 밧긔와 쳥거 원 불너 드리고 왈 네 장하의 후다가 회군 의 날을 라 고향으로 가면 네 원슈 연 갑흘  이시리라. 신텽이 례더라.

만왕이 여러번 고  을 보여 셩공치 못고 도로혀 죽으믈 보고 견벽불츌지라. 원 졔쟝려 왈 만젹 파기를 엇지 광일 지구리오. 부원슈 님츙을 불너왈 그 오쳔병을 거려 가친을 모시고 온 만국이 이시니 다리고 산곡 쇼로로 가 만진을 지여 복여다가 만젹이 귀거든 길을 막으라 고 좌션봉 쥬영과 우션봉 녀츈을 불너왈 그 각각 삼쳔군을 거려 여여 라 고 원 시 한튱으로 더부러 삼쳔군을 거리고 겁  후응 쥬셩으로 장졸을 거려 를 직히게 고 삼경 후 함여 젹진 근쳐의 다다라 동졍을 살피니 군 다 이 깁헛고 고요지라. 원 쟝죨을 셩밧긔 머므르고 칼를 들고 몸을 쇼쇼와 셩의 올으니 졔쟝이 원슈의 효용믈 갈더라. 원 셩 장졸을 죽이고 문을 녀니 팽 한 이쟝이 급히 솔군입셩지라. 원 친이 상방검을 들고 로 당션여 드러가니 이 만왕이 이 깁헛지라. 일셩포향의 군 물미듯 드러오니 만왕이 경여 의갑을 못입고 겨유 말을 타고 남문을 열고 다라나니 만진 졔장이 능히 슈족을 놀니지 못여 샹쳔답여 쥭는  부지기라. 만왕이 다라나다가 겨오 슈십니 가셔 홀연 산곡으로셔 일셩포향의 일원 쟝이 가 길을 막으니 이 부원슈 임츙이라. 만왕이 경여 셔편을 향고 닷거 원 경즐왈 만젹은 니 항복라. 쇼 웅장여 노룡이 창의셔 우 듯 회 공산의셔 소 지르 듯 뎡신이 황홀여 능히 닷지 못지라. 원 말을 모라 크게  쇼를 지르고 원비를 늘희여 만왕을 금여 말긔 나리치니 군 일시의 달녀드러 결박지라.

이 쥬녀 양장이 셩외 복엿다가 일시의 군을 졉응고  한 이쟝이  원슈의 뒤흘 좃  곳의 모혓더라. 원 셩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군를 샹니 젹장의 슈급이 이쳔여인이오 군 부지기라. 원 만왕을 잡아드려 계하의 니고 슈왈 국이 너희를 지극히 후시거 네 무 연고로 변방을 침노여 무 영을 살뇨. 텬 너희 를 시고 신을 보여 니로 효유시거 네 방여 십여년을 보지 아니니 네 악이 관연지라. 너를 죽여 분을 풀고 다른 오랑를 징계리라. 만왕이 부복왈 이 본  마음이 아니라. 간흉 신 잇셔 권기로 마지 못미니 복원 호지덕을 드리워 니시면 후 지셩호올리다. 원 즐왈 범을 아 공산의 노흐면 엇지 후환이 업스리오. 후군쟝 뉴셩을 불너 만왕을 함거의 너허 가두고 간슈라 고 잇튼날 만국을 향니라.

이 만 셔공을 보고 승샹 곡진으로 의논왈 아모 라도 아군이 반시 리라. 셔원슈 지모쟝약이 숀오 뎨갈의 버금이라. 우리 오합지졸노 엇지 당리오. 이런고로 셔공을 보여 은혜를 쳐 왕이 만일 변을 당실지라도 셔공은 인후장요 셔원슈 츙효 군라. 필연 구여 쥬리니 경과 가지 나아가 부왕긔 귀슌시믈 간리라 고 진을 바라고 더니 잔군을 만나 왕의 히믈 듯고  방셩곡왈 부왕이  말을 듯지 아니시더니 이 환을 당시니 국운이 불미로다 고 급히 명진을 향여 다다르 뉵단부형고 숀가락을 무러 항셔를 쎠 가지고 통곡니 뎐군이 아 즁군의 알외니 원 영을 나려 를 진즁으로 드리라   슬포복여 항셔를 올니거 원 항셔를 밧고 의 부친 후던 은혜를 각 엇지 감격지 아니리오. 군를 명여 가를 앗고 장즁으로 불너 올니니  왈 부왕의  당당이 면치 못려니와 이 본심이 아니라. 간신의 튱동믈 닙으미니 원슈 지은을 나리와 텬긔 쥬달여 부왕의 명을 살녀 쥬시면 로 황은을 감츅고 원슈의 덕을 닛지 아니리이다 고 누 만면지라. 원 보 언 뉴화과 긔샹이 활달여 진짓 텬승국왕의 모양이 외모의 낫타나지라. 쳔연왈 왕의 악은 텬쥬를 면키 어렵고   남만을 혈유를 남기지 마라 후셰 의 근심을 업시 쟈 엿더니 군을 보니 하이 오히려 남만의게 복조를 쥬시미로다.  엇지 텬의를 거역며 가군이 십여년 그의 은혜를 만히 입어 계시니 당연이 텬긔 품여 왕의 명을 구고 즉시 회군리니 군은 어진 을 어더 남만 셩을 안무고 다른 근심이 업게 지어다.   례고 심즁의 칭찬왈  셔공이 당금의 졔일노 아랏더니 그 은 쇼년 풍 승다 더라.

원 표를 올녀 만왕을 금고 왕의 귀슌과 왕 인효여 가히 남만의 군쟝이 되염즉 고 만왕은 용우니 비록  지연졍 다시 국를 가음아지 못오리니 왕를 봉여 로 쳔은을 감츅게 믈 쥬고 본부와 장삼 부쳐의게 글을 보여 부 샹봉고 남만 평졍믈 긔별고 황명을 기리더라.

화셜 졔왕이 귀비를 권여 왕쇼져의게 혼믈 텬긔 쥬엿더니 텬 불쳥시고 도로혀 셔학의게 혼시 분긔를 참지 못여 쥬야 왕쇼져의 용모를 각고 거위 셩병기의 닐으러더니 셔원 츌젼고 왕 부임 쇼졔 다만 비복만 다리고 잇시믈 알고 불측 계교를 여 일일은 왕궁의 잇 환로 여금 거즛 황명을 일컷고 셔부의 나아가 단 십 필은 쇼져의게 숑고 홀노 잇스믈 위로고 독쥬 십병은 노복들을 불너 친이 권여 켸  후 건쟝 궁노로 교를 가지고 후원문의 기리라 고 무뢰 슈삼인을 금을 후이 쥬어 야심 후 당의 드러가 쇼져를 도젹여 궁노의 교 와 오라 니 뎨인이 슈명여 셔부의 오니 쇼졔 단을 밧고 황은을 감츅고 환관을 후여 보려 더니 환 친히 노복을 슐을 권믈 듯고 의혹다가 홀련 닷고 시비 월향 쵸셤을 불너 왈 상공이 임시의 가 환이 이시리라 시기로 날노 렴더니 지금 환의 노복 술 권믈 보니 필연 그 가온 연괴 잇도다. 명일도 날이여든 엇지 승혼여 숑시며 마다 슐은 무 곡졀노 억지로 먹이니 엇지 의심 업스리오. 향 졔왕이 통혼을  의 졔왕 뉴랑이 졔형 졍파를 뉴승상 부즁으로 보라왓다가 날을 보고 갓더니 그날 올 의 졔 일로라 고 모로 녀를 리고 와셔 나 잇 곳으로  와시되 그 녀의 모양을 잠간 보니 완증여 녀 업고  날을 뉴심여 보기로 고이히 너계  몸을 피엿더니 즉시 위상셔 뉴부로 와 통혼고  황샹긔 혼을 쳥여 졍혼엿다 되 그여히 엇혼랴더니 졔왕이 본 방탕여 뉴랑의게  말을 듯고 녀복을 닙고 와 날을 규시미라. 오날 이 일리 졍녕 졔왕의 흉계라. 미리 방비여 욕을 면미 올타 고 월향을 불너 왈 네 능히 긔신의 츙을 효측랴. 졔왕은 탐지인이라. 너의 을 보면 필연 혹여 죽이든 아니리라. 월향왈 쇼져의 말은 부탕도홰라도 오리니 명로 오리다. 쇼져 밧비 양로 쇼셔. 쇼졔 츄셤과 긔 남복을 착고 일필 쳥녀를 타고 장삼을 다리고 죠용 졈을 어더 머무러 이 밤을 지고 월향과 셕파를 졍당의 머므러 동졍을 아라 통게 니라.

이 환 셔부 노복 등을 취케 여 불경인게 고 왕게 고니 왕이 무로지를 보여 가 쇼져 월향을 억탈여 가니라. 셕 이 광경을 보고 쇼져긔 통니 쇼졔 통이 너겨 양쥬를 향다가 한 곳의 니르니 날이 져물고 졈이 업지라. 홀연 길의  무리 도젹이 다라 소져와 츈셤을 고 장삼은 늙어 쓸듸업다 고 남게 동혀 달고 쳥녀와 쟝을 탈여 풍우와 갓지 가니 쇼져와 츄셤이 불의지변을 당 혼비산여 혀가  곳의 다다르니 노쥬 이 인을 나려노코 왈 인물은 남즁일이로다. 이러 녀를 어덧스면 쥭어도 이 업리로다 고 뷘 고집 속의 가도고  어듸로 가고 업지라.

쇼져와 츄셤이 셔로 며 욕볼가 여 쳐코져 더니 홀연 문을 열며  쇼년 녀 쵹을 발키고 드러와 쇼를 나이 여 왈 상공이 이 곳의셔 쥭기를 면치 못리니 날을 라 오쇼셔 거 노쥬 양인이 그 녀를 라  곳의 가니 슈간 쵸옥이 이셔 긔 드러가 좌졍 후 녀 왈 이놈드리 인육 먹 도젹놈이라. 오날 샹공 노쥬의 히여 옴을 보 불인견인고로 이리 모셔오나 이 곳도 오 머무지 못리니 간 피신엿거니와 쳡의 고뫼  곳으로 가사이다 거 쇼졔 놀난 즁의 문왈 그 엇던 이뇨. 그 녀 왈 쳡의 팔 긔험여 남의 꾀이 말을 듯고 흉 도젹의 계집이 되겨 양 슬허든 차의 상공을 보오 쳡의 몸을 의탁고져 오니 샹공의 은 엇더오잇가. 쇼졔 심즁의 슬프며  우슨지라. 답왈 낭 그릇 각엿도다.  본 동셔로 유리 이라. 엇지 낭를 거리리오. 녀 뉴쳬왈 쳡이 비록 쳔 계집이나 노류쟝홰 아니라. 샹공을 구 의 허신고져 엿니 만일 샹공이 허치 아니시면 하리 삭발위승코져 옵니 바라건 상공은 살피쇼셔. 츄셤이 그 녀의 용모동지를 보니 심이 어진지라. 쇼져긔 고왈 낭의 졍지 가긍온지라. 노상의셔 엇지 쟝황이 말오리잇고. 낭 고모의 집의 아직 머무러 양쥬로 사람을 보여 긔별미 올흘가 이다. 쇼졔 무언이여날 그 녀 양인을 머무르고 졔 고모의 집으로 먼져 가지라.

쇼졔 츄셤려 왈 아직은 그 녀의 덕으로 욕을 면엿거니와 제 게 허신니 장 엇지 리오. 츄셤이 역쇼왈 양쥬의 긔별신 후 뫼시러온 이 잇슬 거시니 그졔야 본샹이 탈노오리니 졘들 엇지 리오. 그 의 다려가 착실 을 어더 쥬미 올흘가 이다. 쇼졔 쇼왈 그 그리려니와 이 곳 잇실  동침 면 장 엇지 리오. 말 이에 그 녀 도라와 두 노쥬를 리고 졔 고모집의 가 졍 방을 슈쇄고 드리지라. 쇼졔 좌졍 후  노괴 나와 쇼져긔 치하고 왈 쳡은 져 녀의 고뫼라. 일즉 과거고 식도 업셔 이 곳의 혼 옵더니 질녀의 말을 드른즉 샹공이 지의 드러 계시다가 질녀의 구므로 이 곳의 오시고  질녜 샹공을 셤기려 니 다온지라. 집이 누츄오나 이 곳의 뉴쇼셔. 쇼져 왈 노파의 질녀 곳 아니면 엇지 지를 면여시리오. 은혜 감격 즁  노 관니 불감여라.

이윽고 죠반을 드리니 심이 졍결고 그 녀  아미를 다리고 샹 겻 안시니 더옥 우습더라. 쇼졔 그 녀 려 왈 을 어더 양쥬로 보려 니 파랑과 의논라. 그 녀 왈 셔간을 쎠 쥬쇼셔  쇼졔 모부인긔 셔간을 닷가 노코 기리더니 이윽고 노파의 녀셔를 다려 왓거 쇼졔 문왈 양가 몃니나 뇨. 기인이 왈 삼여리로쇼이다. 쇼졔 셔간을 쥬어 보니라.

밤이 되 기녜 나가지 아니고 노 드러와 츄셤을 다른 방으로 보거 쇼졔 민망여 츄셤을 보니 츄셤왈 공 여러날 길 곤시고 작야 놀나신 마을 진졍치 못시니 슈일 편히 시미 죠흘가 이다. 년긔약이 잇스 엇지 밧부미 잇시리오. 쇼졔 졈두니 그 녀 홍광이 만면여 노파려 왈 숙모 나가쇼셔. 상공 노쥬와 가지로 이방의셔 머물미 무방니이다. 노 올타고 나아가니라. 쇼졔 그 녀로 더브러 슈작여 밤 기를 기다릴 문왈 낭의 셩은 무어시뇨. 왈 구개로소이다 말 이의 밤이 깁허지라. 구녜왈 그만 침쇼셔 고 져도 쇼져 겻 누어 잠든 쳬거 쇼졔 일변 민망고 일변 우슴을 더라. 이러틋 슈일을 지 구녜 죠곰도 이 업고 지셩으로 밧드니 쇼졔 측은믈 마지 아니고 랑더라.

셜 뉴부인이 임쇼로 간 후 녀를 날노 그리 침식이 불평 즁 셔랑이 츌젼 소식을 듯고 더욱 념녀 무궁더니  밧비 드러와 부인긔 셔간을 드리거 바다보니 녀의 서간이라. 여보니 여시되 여러 달 긔후를 모로오니 헌모 결온 즁 의외의 셔군이 만리 젼쟝의 나가 모일 모야의 강되 드러와 환을 당여 남복으로 탈신여 양로 향옵다가 노즁의셔  인육졈 도젹을 만나 장삼을 남긔 달고 쇼녀와 츄셤이 잡히여 거위 죽을 지경의 니르러삽더니 구 이 잇셔 이 곳의 잇오니 밧비 인마를 보쇼셔 엿더라.

부인이 남필의 모골이 숑연여 어린 듯지라.  급히 거마를 거려 발여 쇼져 잇 곳의 니르니 쇼졔 희여 마죠 나와 영졉여 녜필좌졍 후 모부인 긔후 뭇고 그 이 회포를 펴고 환난 격근 젼후 말을 셰히 고  놀나고  우셔왈 그 녀 너를 보고 허신미 잇다. 셰샹의 엇지 너갓튼 남 잇스리오. 쇼졔  웃지라.

구녀를 부르니 이  구녜  차 니로믈 보고 경황여 피신엿더니 부르믈 듯고 계하의 고 감히 머리를 드러 보지 못지라.  쇼왈 나 곳 왕샹공의 가형이라. 네 임의 상공의게 허신여시면 날 보기 무 슈괴미 이시리오. 인여 그 도젹의 죵젹을 뭇고 본관의 긔별여 발포게 고 촉여 발행 쇼졔 복고 구녀를 부르니 구녜 드러가 본즉 왕은 간 업고 월궁션녜 잇지라. 졍신이 황홀여 어린 듯거 쇼졔 쇼왈 네 날을 아야. 왈 이 쇼져도 너와 갓치 왕상공의 풍를 흠모여 라왓시니 셔히 보라. 구녜 졍신을 혀 시 보니 곳 왕이 녀복엿지라. 그졔야 녀 환복 쥴 알고 무류고 어이 업셔 모로고 말을 광이 믈 죄니 쇼졔 쇼왈 네 은혜 엇지 일시 잇즈리오 고 동니라.

이 곳슨 원 히라. 지현이 나아와 의게 현알  도젹 으믈 당부고 발  여 월봉산의 이르러 밤을 지다가 쇼졔 문득 망월를 각고 의게 문왈 젼의 셔군의게 드르니 원 월봉산 망월 녀승 혜영의게 크게 시쥬샤 셔군을 나앗다 더니 이 곳이 원 월봉산이오니 망월의 가 부쳐의게 셔군이 부 샹봉여 슈이 환귀믈 빌고져 옵니 거거 하로 더 머무쇼셔.  허고 함긔 졀을 향여 다다르니 풍물리 졀승고 봉만이 쳡쳡 가온 웅젼이 운쇼의 소시니 좌우의 풍경쇼 바을 좃 연니 의 귀를 맑히지라. 동구의 드러 바라보니 금로 쎠시되 월봉 망월라 엿더라.

쇼졔 시비의게 붓들녀 와 문의 드니 뎨승이 영졉여 졍 방으로 모셔 좌졍고 쇼졔 문왈 이 졀의 혜영이라 는 승이 잇냐. 뎨승이 답왈 잇오되 일뎐부터 병드러 못나오이다. 쇼졔 인여 뎨승을 리고 불젼의 쇼원을 빌고 부쳐의 엽흘 보니 능 족 걸녀시니 쎠시되 니부샹셔 학 셔경의 쳐 니씨 가 튝원옵니 년긔 십의 식이 업오니 복원 셰죤은 비지심을 나리와 식을 졈지쇼셔 고  그 아 쎠시되 모년 월일의 니씨  튝원옵니 임의 은을 닙어 텬으로 식을 나앗더니 쳡의 가군이 말니 남만의 가온 후 을 모로고 뉵셰 유아를 실니여오니 다시 가부와 아를 샹봉게 옵쇼셔 엿더라. 쇼졔 견필의 경왈 이 튝 존고의 지으신 라. 쳣 튝 상공비러 나으신 거시오 후 튝 도젹의게 봉변신 후의 지으신 거시니 심히 고이도다. 혹 죤괴 지를 버셔 이 곳의 와 계시던가. 보면 연 알니라 고 뎨승려 왈 혜영이 잇 방을 가르치라 고 가니라.

시 니부인이 혜영의 구믈 입어 망월의 머무를 날마다 군과 공를 각고 눈물노 셰월을 보더니 홀연 드르니 양쥬 행 닐으럿다 더니 이윽여  녀 드러오거 살펴 보니 시비의 모양이라. 부인이 문왈 양  뉘시뇨. 그 녀 답왈  왕한님 노얘시요 부인은  노야의 시니 평만원슈 노야의 부인이라. 노얘 남만의 츌젼시고 홀노 계시기 요젹여 양로 가시이다 고 문답더니 혜영의 졔 급히 드러와 부인긔 고왈 니샹 일리 잇더이다. 밧긔 오신 부인이 불젼의 츅원시기를 가뷔 승젼고 부 샹봉게 쇼셔 며 셔텬흥의 안라 더이다. 부인이 쳥필의 경왈 이 엇진 말고. 텬흥이 비록 라시나 엇지 귀히 되여 십칠셰 쇼 엇지 원슈 되리오.

의더니 일위 쇼년 부인이 문을 녈고 드러오거 보니 본관 복으로 표연 션녜라. 혜영이 연망이 나와 합쟝례 왈 빈승이 병이 이셔 멀니 맛지 못오니 황공이로소이다. 쇼졔 답녜왈 현의 명을 드런지 오  아냐 죤 곳 쳡의 집 은인이라. 이러무로  번 보기를 원던 로라 고 부인을 보니 년긔 오십이 너머시되 빙셜 용모와 쇄락 긔질리 요요뎡뎡지라. 시 본즉 은은히 고은 되 원슈와 방불고 반가온 암이 깁흔지라. 혜영이 문왈 은인이라 시나 닷지 못옵니 히 니르쇼셔. 쇼졔왈 쳡은 평만원슈 셔공의 안라. 죤고 곳 남만국 신 가 계시다가 히여 못오신 셔샹셰라 니 이 부인이 이 말을 듯고 방셩곡니 혜영이 급히 문왈 원슈 샹공의 명 텬흥이시며 쇼쥬 화계쵼의 로시닛가. 쇼졔왈 셔샹공은 곳 현 비러 나오시미라. 혜영왈 져 부인이 텬흥샹공 모친이오 안무 노야의 부인이시니이다 거 쇼졔 던 바 웅쥬를 드려 왈 이거슬 아르시잇가. 부인왈 웅 쓰인 거슨 텬흥이 잇실 젹 의 어든 것시니 엇지 모로리오. 부인과 쇼졔 그졔야 의혹  업지라. 쇼졔 몸을 니러 졀 부인이 쇼져를 안고 통곡왈 셰샹의 엇지 이갓 일이 이시리오. 가 을 지 못 일린가 보다. 쇼졔  옥뉘 방방여 쇼경를 로 고니 부인이  아 실니고 혜영을 맛나 이 곳의 온 말을 갓초 이르고 쇼져를 안고 노치 아니니 뎨승이 이 경상을 보고 신긔히 너겨 치 분분지라.  이 말을 듯고 경희여 즉시 부인긔 쇼져의 고식이 샹봉여 니부인으로 한가지로 가믈 긔별고 츄셤을 불너 부인긔 그 이 고시믈 치위고 아직 양로 가셧다가 원 회군 후 올나 가시믈 고니 부인이  젼갈노 뎐후상을 강 화답  즉시 길을 쵹 부인이 혜영을 작별 무슈이 칭고 불젼의 가 은덕을 례고 양로 향니라.

이 뉴부인이 쇼져 고식이 샹봉여 가지로 온단 말을 듯고 희여 기리더니  일행이 아즁의 니르니 왕쇼졔 죤고를 뫼셔 별당의 안돈고 쇼졔 모부인긔 알니 부인이 쇼져의 숀을 고 쳬읍왈 하마 다시 샹봉치 못 번 엿도다. 쇼졔  옥뉘 만면 왈 긔왕이라. 비쳑미 무익도쇼이다 고 그 이 환난과 원슈의 원뎡과 고식 샹봉믈 셰셰히 셜파 부인이 양쇼져를 리고 별당의 가니 부인으로 셔로 볼 니부인이 를 거두어 셩혼믈 례니 뉴부인이 불감믈 닐컷고 구녀를 불너 쇼져 구믈 치샤고 후더라.

이 원지뷔 인육졈 도젹을 아 양쥬로 보니  위엄을 베풀고 뎨젹을 아 드려 엄형 문 이 구녜 외헌의셔 본즉 다르니 아니라. 곳 가부 고션의 무리라. 경왈 졔 이졔 죽기의 니르믄 도시  탓시라. 아무리 쳔 계집이나 지아비를 간여 과치 못고 다만 불믈 한여 두 을 먹어 졔 손으로 졔 지비를 죽이고 비록 라잇스나 엇지 하이 무심리오. 후원 년못 져 죽을만 갓지 못다 고 못가의 가 몸을 소소와 슈즁의 지니 이 츄셤이 구녜 업스믈 보고  오다가 멀니셔 구녜 익슈믈 보고 급히 쇼져의게 고 쇼졔 놀나 급히 긔 고니   경여 아역을 명여 건지 물을 토고 회니 쇼졔 그 곡졀을 무른 구녜 울며 곡졀을 고니 쇼졔 위로더니  좌긔를 파고 당의 드러와 구녀의 익슈 연고을 듯고 잇튼날 도젹을 시 국문 고션을 불너 보니 나히 이십은 고 이 영민지라. 문왈 네 나히 어린 놈으로 무 업을 못여 도젹의 뉴에 드럿뇨. 고션이 왈 쇼젹이 죠샹부모고 뉴리걸옵다가 젹뉴의 잡히여 일업셔 가지로 닷엿이다. 왈 네 지어미 잇냐. 왈 년젼의 나흘 어더더니 십여일젼의 도쥬엿이다. 왈  너를 살닐 거시니 네 능히 과쳔션다. 고션이 부복죄니  구녀를 불너 고션을 뵈이고 왈 고션이 과마 니 네 죽지 말고 가지로 살되 네 고션을 권여 어진 나아가게 라. 구녜 무슈 례지라.  뎨젹을 지경즁로 쳐치하고 구녀의 부부를 불너 환게 니 쇼졔  깃거니라.

셜 장삼이 남긔 달니여 도젹드리 쇼져 노쥬를 아 가믈 보고 통곡더니 이 글너 노흐믈 닙어 사라나 쇼져의 죵젹을 차즈되 알기리 업지라. 일업시 양로 가 이 변괴를 고고 도젹을 긔포여 쇼져를 즈미 올타 고 여러날만의 양쥬의 득달여 통니  장삼이 환믈 듯고 희여 즉시 불너드리니 장삼이 드러와 쇼져를 보고 경희지라. 쇼졔 환 곡졀 무른 후 부인 샹봉믈 니르니 삼이 희열믈 마지 아니터라. 일일은 경의 쇼식을 드른즉 원 남만을 승젼여 일허든 군현을 회복 쥬문이 왓다 거 이 부인이 환희며   칭찬더라.

셜 졔왕이 무뢰를 보여 왕쇼져를 다려다가 후원 깁흔 별당의 드리고 희희낙낙여 드러가 쇼져를 보니 향 녀복으로 뉴부의 드러가 보던 왕쇼졔 아니라. 경 문왈 그 엇던 이뇨. 월향이 도젹의 혀 이 곳의 니른 후 졔왕을 보 분긔 격발여 바로 칼을 드러 두 죠각의 고져 되 십분 강잉여 고셩왈 나 왕부인 시비 월향이라. 우리 부인이 비록 녀시나 범 헤아리시미 귀신 갓흐신지라. 환 친히 와 노복 등 술먹이믈 보고 기야의 변이 이실 쥴 짐작시고 날노 신여 두시고 쇼져 몸을 피여 계신지라. 그러나 왕은 당당 만승텬의 금지옥엽이오 텬승 군왕이라. 엇지 마 이갓튼 불인불의 사를 시뇨. 녀념 범샹 녀라도 그러치 못려든 군부의 명을 쥬작여 불측시심을 발여 감히 공부 경샹가 부인을 쥬의 도젹고져 니 엇지 법이 업리오. 죄 졍이 업니 녯 진나라 상앙은  법의 범 그 스승을 형벌엿니 왕은 엇지 몸을 보젼리오. 언필의 옥셩이 강여 긔운이 츄샹갓지라. 왕이 일변 왕쇼져 니르물 분한고 일변 월향의 지즈믈 로여 궁노를 명여 월향을 아여 죽이고져 되 월향이 죠곰도 겁지 아니고 왈 나 쥬인을 위여 죽으려 니 니 죽이쇼셔. 왕이 월향의 갓 얼골과 눈 갓 긔부를 보니  졀가인이라. 탐 졔왕이 엇지 이 동치 아니리오. 분이 연 풀니고 욕홰 발여 그 말을 드른 즉 연 붓그려온지라.  거 그르고 쳥상의 올오라 니 월향이 호왈 죽이려 거든 죽일 거시여 무 일노 오르라 뇨. 왕이 쇼왈 네 능히 쥬인을 위여 긔신의 튱을 효측고져 니  평일 항우의 긔신 죽이믈 한탄던 라. 네 임의 왕쇼져를 신여 게 왓시니   너를 왕쇼져 신으로 년동낙여 너의 아다온 튱셩을 빗리라. 월향이 분긔발여 녀셩왈  비록 쳔 녀나 엇지 왕갓흔 무도불의지인의게 허신여 누명을 드르리오. 왕이 날을 죽이지 아니고 이갓치 곤욕시니  당당이 왕의 면젼의셔 죽어 욕을 보지 아니리라 고 품으로 칼을 여 문코져 니 왕이 경여 칼을 앗고 각되 녜 강녈니 만일 억탁으로 졔어면 필연 죽기를 즁히 아니 너기리라 고 시로를 명여 별당의 두고 유랑 졍파를 불너왈 월향을 만단유여 슌죵케 라  뉴랑 졍 무슈 감언니셜노 달되 죵불쳥시러라.

일일은 졍파 등 잠든 이의 도망여 젼후 단과 졔왕 불의을 갓쵸아 원졍을 지어 가지고 어부즁의 드러가 밧치니 어 남필의 셔로 도라보아 묵묵더니 좌어 뉴셰걸은 뉴승상의 장라. 졔어려 왈 왕부인은 곳 쇼졔의 표라. 이 욕을 당엿도다. 졔왕이 아무리 왕나 여지를 니 그져 두지 못지라. 황상긔 쥬달리라. 졔어 응낙니라. 뉴어 부즁의 도라와 승샹긔 고니 승샹이 경고 그져 잇지 못지라 고 명일 죠회의 졔어 이 을 갓쵸 알왼 텬 그 원졍을 보시고 분긔 용안의 가득샤 왈 경등을 볼 낫치 업고 후일 텬흥을 엇지 보리오. 즉시 금의위에 하죠샤 졔왕을 가도고 셔원슈 부즁의 갓던 환와 궁노 등을 극변 원찬고 졔왕작을 삭탈신 뉴승샹이 쥬왈 졔왕의  젹지 아니오나 금의위 취죄오미 불가온 쥴노 알왼 상이 졔왕의게 하죠샤 질시고 뎨궁의 가도와 명젼 외 츌입 못게 시고 귀비를 엄시고 월향은 후이 샹시니라.

셜 텬 셔원슈를 남만의 보시고 쥬야 우려시더니 고을을 회복고 군를 나아가 표를 보시고 열시나 심입불모믈 념녀시더니 원슈 부 샹봉고 남만을 항복밧고 회군코져  표문을 보시고 희샤 만왕을 시고 왕로 왕을 봉고 쇽히 회군라 시니라.

이 장삼이 양 잇다가 올나와 본부의 잇더니 원슈의 셔간이 오거 장삼이  셔간을 가지고 양로 갈 일변으로 장삼이 원슈의게 글월을 올녀 쇼져의 환난과 부인 맛남과 월향이 원졍 일을 시 고고 양쥬의 니르러 셔간을 올니고 승젼과 샹셔 샹봉믈 고니 일좨 열고 니부인과 쇼져의 환열믄 니로 층양치 못너라. 쇼졔 셔간을 보니 원슈의 회군이 오지 아니올지라. 쇼졔 모부인과 치더라. 텬 왕의 치졍이 텬하의 읏듬이라 사 왕희평으로 니부상셔를 아 환죠라 신 왕시랑이 즉시 올나와 예궐은니라.

셜 셔원 샹표고 죠셔를 기리더니 관이 죠셔를 밧드러 왓거 죠셔에 왈 미라. 경의 츙효여. 남방을 평졍여 임군의 근심을 덜고 십여년 지의 드럿던 비를 구여 부 샹봉니 신의 쾌로다. 장라. 경의 장냑이여. 십칠셰 소 능히 상쟝이 되여 강셩 남만을 항복 바드니 경은 직지신이오 짐의 고굉이라. 경부 졀의 풍샹고쵸를 감심여 십여년을 지다가 도라오니 쇼무 후 일인이라. 엇지 아람답지 아니리오. 만왕의  사치 못 거시로되 기 현쳘다 니 만왕을 삼고 기부 죄를 여 샹왕을 삼고 무릇 쇼 경이 아라 고 쥬문을 다시 말지여다. 경부로 위국공을 봉고 경을 츙녈을 봉고 우승샹을 시기니 니 회군라 엿더라.

원 독필의 상셔와 텬은을 감츅고 가셔를 보니 다만 장삼의 글월이라. 원 놀나 혀보니 모친이 왕쇼져를 만나 양쥬로 가시며 그 이 쇼졔 졔왕의 변 당믈 보고 경희여 십여년 일심에 쳐던 한이 츈셜갓치 라지니 부운을 헷치고 쳥텬의 오름 갓고 샹셔 부 깃부믈 층양치 못너라. 원 조셔를 인여 남만왕을 상왕을 봉고 왕로 남만왕을 으니 만왕 부 황은을 감츅고 본국으로 도라가니라.

위공이 원슈다려 왈 너 사이 더듸리니 나 먼져 올나가 녜궐숙리라 고 즉시 행여 경의 니르니 만죠관이 나와 영졉고 여러 고쵸과 원슈의 셩공믈 치하 뉴승샹이 위공의 손을 고 젼후 셜화 말더니 왕시랑이 드러와 뵈거 뉴승상왈 이 왕어 아들 희평이니 곳 형의 부의 형남이로다. 위공이 그졔야 알고 거슈층왈 복이 션인과 지긔지우러니 기셰신 후 양 비창더니 의외에 군의 은혜로 돈를 거두어 숙녀로 허여 우를 삼으니 부 부쳬 상봉미 다 군의 은혜라. 엇지 갑기를 바라리오. 시랑이 숀고 십여년 만국의 환믈 불승환희더라. 위공이 녜궐숙온 상왈 경을 만방의 보 후 쥬야 념녀더니 텬흥의 츙효로 군신이 다시 보니 엇지 깃부지 아니리오. 위공이 쥬왈 신이 무상여 폐하의 우례시물 치오니 무셕이여날 도로혀 벼을 쥬시오니 더옥 황공온지라.

구지 면되 하교 간졀시니 위공이 고두슈명이 퇴여 집으로 도라와 당으로 드러오니 부인이 공을 여 무한 눈물이 흘너 목이 메여 말을 닐우지 못지라. 공이 츄연여 위로왈 금일 셔로 맛나 보고 의 영귀미 극니 다시 여감이 업지라. 무익 지 비회를 여 무엇리잇가. 왕쇼졔 나아와 니 공이 왈 의 영귀무로 부 부뷔 샹봉미 다 현부의 은이라. 엇지 감은치 아니리오. 쇼졔 숀여 불감믈 고더라.

셜 원 양신쳥을 진즁의 다리고 군 운남의 니르니 졀도 영졉여 연을 셜여 삼군을 호궤 원 평 한던 바를 풀 의긔양양지라. 권 술을 통음고 쟝즁의 도라와 신쳥의게 몸을 의지고 쵹을 밝혀 몽농 안으로 신쳥의 쇄락 용모를 보니 진짓 졀가인이라. 신쳥의 소를 잡고 쇼왈 너 갓흔 녀 이시면 뉘 아니 혹리오 고 팔을 어로만지다가 일졍 홍광이 비샹의 찬연지라. 원 은근이 문왈  너를 본 후로 심즁의 의혹이 잇더니 네 비홈을 보니 졍영 녀라. 실진무은라.

신쳥이 괴믈 참아 염용유체 왈 죵젹이 발각여 노야의 힐문시물 당오니 엇지 긔망오릿가. 쳡은 본 남계현의셔  양평의 녀라. 부뫼 무여 다만 쳡이라. 본읍 셔산의 잇 오이랑이라  도젹이 동뉴를 리고 쳡의 모를 겁고 아비를 죽이오니 어미  일 업와 그 압 강물의 익고 쳡은 그 나히 뉵셰라. 일가집이 길니여 나히 졈졈 라 보슈올 마이 간졀여 남복을 고 검술 스승을 맛나 검술을 옵더니 스승이 죽오 시쳬를 거두어 엄토코자 옵다가 원슈의 산갓흔 은혜를 닙와 장즁의 모시고 잇더니 금일 본형이 탈노여오니 복원 노야 부모의 원슈를 갑하쥬옵시고 긔망 를 다리옵쇼셔. 원왈  힘써 보슈여 쥬리니 념녀 말나 고 옥슈를 다시 고 보니 쇼년 남의 호탕 풍뉴지심을 억졔치 못지라.

부모 실니 의 일편지심이 부모 샹봉기 젼의 왕쇼져 갓튼 졀념으로도 오히려 관관 낙을 모로더니 부모 샹봉고 몸이 후의 거 경국가인을 여 엇지 츈흥을 금리오. 이 밤이 깁헛지라. 쵹을 물니고 금니의 나아가니 원앙이 녹슈의 놀고 비취 연니지의 깃드림 갓더라. 날이  원 쇼왈 죠운모우 잇거니와 밤이면 녀요 낫이면 남 엇진 일고. 신쳥이  미쇼더라.

인군여 황셩의 니니 텬 뎨신 거리시고 마실 원 졔쟝을 거리고 산호만셰오니 상이 삼년만의 원슈를 보시니 풍 더옥 늠늠지라. 용안이 희열샤 왈 경이 십칠셰 쇼년으로 삼군의 샹쟝이 되여 강젹을 파고 부 샹봉고 가를 불너 도라오니 엇지 아답지 아니리요. 짐이 오날부터 를 근심치 아니노라. 원 고두 왈 신이 무 공이 잇오릿가. 이 다 폐의 흥복이오 뎨쟝의 힘이로쇼이다.

인여 은고 위공을 모시고 본부로 도라와 급히 당의 드러가 모부인긔 졀고 오열비읍니 부인이 원슈의 숀을 잡고 누여우여 능히 말을 닐우지 못니 보  비창 아니리 업더라. 부인이 원슈의 등을 어루만져 왈 네 이갓치 장셩여시니 기간 나의 각던 마이 엇더리오 며 왕부인은 녜고 부모 상봉과 셩공믈 치위니 원 답읍여 기간 환액 지믈 치위고 외헌의 나아가니 거 문이 메고 치하 빈이 부지기더라. 이날 텬 직쳡을 나리와 니부인은 텽녈부인을 봉시고 왕부인은 효녈부인을 봉시며 단 금을 샹시니 텬은이 더옥 감격더라.

일일은 승샹이 왕시랑으로 더부러 통음고 즐길 양신쳥의 일을 셜파니 시랑이 쇼왈 구녀 졔를 남로 알고 라왓다가 실망엿더니 일션은 신쳥을 남로 알고 두엇다가 춍희를 삼아스니 너의 부부의게 이상 일 만토다 고 희롱더라.

이 샹이 졔왕의 불쵸믈 근심샤 위공을 부를 삼으시고 졔왕을 교훈케 신 위공이 슈명고 졔왕궁의 드러가 셩현지도를 교훈온 졔왕이 과쳔션 젼후 무도를 다시 각고 쥬야 우탄고 졍도를 니 위공의 인덕을 가히 알너라.

선시의 고션이 왕샹셔의 지은을 닙고 구녀로 더브러 낙창지검이 부합여 과쳔션고 어진듸 나아가믈 왕부인이 긔특이 너겨 물을 후히 쥬어 졔곳으로 보니 고션이 착 이 되어 일읍의 유명니라.

일일은 승샹이 월향 츄셤을 불너 왈 너의 츙셩이 젹지 아니니 너의 쇼원로 말을 다라. 냥녜 참괴여 답지 아니거 왕부인이 냥녀의 심를 알 더러 일시라도 샹니치 못지라. 겻 잇다가 왈  냥녀 희쳡으로 졍시면 방로올  업오니 졔의와 비록 노쥬지간이나 뎡의 형뎨 갓오니 샹공은 물니치지 마쇼셔. 승샹이 쇼왈 이 부인이 아라 쇼셔. 부인이 깃거더라. 차후로 각각 별당을 지워 쳐게 니 월 츄 양 삼낭이 부인의 은덕을 감츅여 더라.

승샹이 남계현의 관문을 보여 오이랑의 무리를 아 올여 국문즉  즉쵸니 이  부인 겁탈랴던 놈이라. 다시 취죠 것 업시 져의 쳐참니라.

승샹이 장삼 부부의 은공을 각고 쇽냥고 슈만금을 쥬니 장삼이  거부가 되니라. 셰월이 여류여 위공이 팔십오셰의 기셰고 부인은 팔십삼세의 기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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