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고달픈 심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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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달픈 心臟[심장]이여
너는 길이길이 쉬어라
나는 떠나지 않을 줄 알았던
크나크던 妄想[망상]도 사라졌나니
사라졌나니
그 귀엽던 모든 속임수도 다 가고 말았다!
慾望[욕망]도 죽고 한 올(一條[일조])의 希望[희망]도 없다
이젠 길이 쉬어라, 뛸(動悸[동계]) 만큼도 뛰었거니-
이곳엔 가슴 울렁일 보람 있을 것 하나도 없다.
우리의 一生[일생]은 값 없어 다만 無聊[무료]와 苦痛[고통]뿐.
한숨 한 번 쉬일거린들 어디 있으랴.
또 조바심치 말고 마지막의 絶望[절망]을 찾아
待死己矣[대사기의]! 運命[운명]의 단 하나인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