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문헌:한양 P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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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PUA는 과거 유니코드에서 옛 한글을 표기할 방법이 없었을 당시 사용되었던 옛 한글 저장 방식입니다.

한양 PUA는 특성상 표기할 수 있는 옛 한글 글자의 수가 적으며, 특수한 글꼴이 없으면 제대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위키문헌에서는 한양 PUA를 사용하지 말고 대신 유니코드 첫가끝 방식으로 옛 한글을 적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설명[편집]

유니코드에서 (현대) 한글은 완성형 문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즉, , , 라는 세 문자를 입력하면 시스템에서는 세 문자의 조합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닌, 이라는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한양 PUA 또한 옛 한글을 완성형 문자로 저장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유니코드 영역이 좁기 때문에, 약 5천 자 가량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가능한 옛 한글의 조합 수가 10만 개 이상임을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수입니다. 또한 사용자 정의 영역은 특별히 한양 PUA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글꼴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현재는 한양 PUA가 비표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표준으로 사용하는 첫가끝 방식(KS X 1026-1)에서는 이 문제를 조합형 문자를 사용함으로서 해결합니다. 즉, , , 를 입력하면 이라는 글자로 저장하는 것이 아닌, 세 글자를 각각 저장하되 표시할 때 붙여 한 글자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가능한 모든 옛 한글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전용 글꼴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iOS에서는 두 방식 모두가 깨져 표시되는 현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예문[편집]

표기 방식에 따른 옛 한글 차이
한양 PUA 첫가끝 (유니코드 표준)
나랏말미귁에달아문와로서르디아니 나랏〮말〯ᄊᆞ미〮中듀ᇰ國귁〮에〮 달아〮문ᄍᆞᆼ와〮로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

AWB[편집]

AWB에서는 한양 PUA가 포함된 문서는 편집할 수 없습니다. 이는 AWB에서 유니코드 사용자 정의 영역(PUA) 문자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편집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