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놀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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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놀안에서에서 넘어옴)
거록하고 감사론 이 동안이
영영 잇게스리 나는 울면서 빈다.
하로의 이 동안― 저녁의 이 동안이
다맛 하로만치라도 머물러 있게스리 나는 빈다.
우리의 목숨을 기르는 이들
들에서 일깐에서 돌아오는 때다.
사람아 감사의 웃는 눈물로 그들을 씻자
한울의 한아님도 ᄶᅩ처낸 목숨을 그들은 기른다.
아 그들의 흘리는 땀방울이
세상을 만들고 다시는 움즉인다.
가지런이 뛰는 네 가슴속을 듯고 들으면
그들의 헐떡이든 거록한 숨결을 네가 차즈리라.
땀 찬 니마와 맥풀린 눈으로
괴론 몸 우막집에 쉬려 오는 때다.
사람아 마음의 입을 열어 그들을 기리자
한아님이 무덤 속에서 살아옴에다 엇지 견주랴.
거록한 저녁 꺼지려는 이 동안에 나 혼자 울면서 노래 부른다.
사람이 세상의 한아님을 알고 섬기게스리 나는 노래 부른다.
―一九二五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