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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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전(鄭秀貞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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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슈졍젼 권지단


화셜 숑 죵황뎨 시졀의 병부상셔 겸 표긔장군 뎡국공이란 상이 이스니 문뮈 겸젼기로 죠얘 공경츄앙며 명망이 일셰의 들네 다만 슬하의 일졈 혈육이 업셔 슬허더니 일일은 공이 그 부인 양시를 여 왈 우리 부귀 일셰의 읏이로 죠션 향화를 엇지 리오.  벼슬이 공후의 거 죡히 두 부인을 두엄즉지라. 혀 자면 후를 니을 거시니 부인 쇼견이 엇더뇨. 부인이 탄왈 쳡이 젼의 죄 즁와 일졈 혈육이 업사오니 상공 취시믈 쳡이 엇지 아쳐로와 헐  잇스릿가. 말을 맛초며 옥안의 쌍뉘 종횡니 상셰 이를 보 불상측은여 부인을 위로헐 일너라. 이날 부인이 잠을 이루지 못고 시녀를 다리고 츄양각의 올나 월을 구경더니 이 삼월 망간이라. 부인이 난간을 의지여 잠간 죠으더니 문득 동다히로셔 오구름이 이러나며 두 션녀 공즁으로 나려와 부인을 보고 벽녁화 한 가지을 쥬며 왈 부인이 우리를 아르시나잇가. 상졔게옵셔 우리를 보여 부인게 물을 드리라 시기로 이 벽녁화를 부인게 드리이다 고 부인 압혜 노코 호련 간 업거 부인이 놀나 다르니 한 이라. 남텬을 향여 무슈 사례고 도라보니 벽녁홰 잇거 부인이 고히 너겨 구경코져 더니 믄득 광풍이 일며 그 츨 낫낫치 러치지라. 부인이 나려와 상셔게 이 말슴을 젼니 상셰 쳥파의 몽니 니 반시 자지상이라. 가장 깃거더니 과연 그달붓터 잉여 십삭이 차 일일은 공즁으로 한 쌍 션녀 나려와 부인 침젼의 이러 일오 월궁 황아의 명으로 복시믈 기다리이다 니 오구름이 집을 옹위고 향취 진동거 부인이 문득 아니 션녜 향슈로 씻겨 누이고 이로 이 아희 일홈은 슈졍이오니 아 필은 황셩의 잇니 를 일치 마쇼셔 고 문득 간 바를 아지 못헐너라. 이 샹셰 밧비 드러와 보니 부인은 인를 모르고 한 아희 겻희 누엇거 상셰 일변 부인을 붓드러 구며 아희를 보니 진짓 월궁쇼라. 샹셰 즉시 월일시를 긔록고 일홈을 슈졍이라 다. 이러구러 셰월이 훌훌여 슈졍의 나히 오셰의 일으 쳔염이 날노 로오니 상셔부뷔 장즁보옥 갓치 지즁지더라.

잇 장운이란 이 이스니 벼슬이 니부샹셔에 거고 한 아을 두엇스니 얼골은 두목지오 실은 증자를 효측더라. 상셰 죠회를 파고 도라오더니 병부상셔 뎡국공을 맛나 셔로 녜를 파고 장상셰왈 현형은 모로미 쇼졔의 집으로 가시미 엇더시니잇가. 뎡상셰 흔연 허락고 한가지로 장상셔 부즁의 일으러 경풍각의 좌졍고 담화며 쥬찬을 나와 졉헐 졍공이 쇼왈 형의 부귀로 엇지 일쥬로 박히 졉나뇨. 장공이 쇼왈 형은 니의 후신인지 쥬 탐기를 잘다 며 즉시 시비를 명여 쥬찬을 나올 슐이 반취 졍상셰왈 쳥컨 형의 귀자를 한번 구경코져 노라. 장상셰 즉시 공를 부르니 공 슈명고 즉시 이르러거 졍공이 잠간 보니 진짓 영풍호쥰이라. 일견의 희왈  일즉 한 녀식을 두엇스니 나히 십셰라. 진짓 차인의 위로다. 우리 양인이 이럿틋 심밀헌 가운 가히 슬의 자미를 보엄 지라. 가히 우를 졍미 엇더뇨. 장공이 답왈 형이 이의 먼져 쳥혼시니 불승황공여이다. 뎡상셰 칭사 장상셰 옥홀을 여다가 졍상셔를 쥬며 왈 차물이 비록 단치 아니나 션죠붓터 결혼시의 신물을 삼앗오니 일노쎠 졍약이다. 졍상셰  쥐엿든 쳥파를 쥬며 왈 일노 표졍쇼셔 고 인여 파연 뎡상셰 집의 도라와 부인다려 졍혼헌 사연을 일으더라.

이 녜부상셔 진공이란 사이 이스니 황뎨 가장 춍시니 진공이 양양자득고 교만방자헌지라. 뎡상셔 일즉 진공이 쇼인쥴 알고 죵긔 자로 고간 죵이 종시 불연시 진공이 이 일을 알고 뎡공을 코 더니 시 맛 종의 탄일이 되엿지라. 만죄 모다 죠회더니 맛 뎡상셰 병이 잇셔 상쇼고 죠참치 못엿더니 황뎨 관더러 문왈 뎡상셔의 병이 엇더드뇨 시고 관을 보시려 시니 진공이 츌반쥬왈 국공은 간악 사이라. 그 병셰를 신이 시 아이다. 국공이 요사이 탑젼의 죠회 거시 다옵고 신이 국공의 집의 가오니 국공이 말이 슈상옵더니 오날 죠회의 불참오니 반시 사괴 잇 쥴 알쇼이다. 상이 경 별노 쳐치하려 시거 즁관이 쥬왈 뎡국공의 죄 명오미 업사오니 엇지 즁히 다리기의 밋오릿가. 상이 경아샤 아직 졀강의 귀향을 졍시니 즁관이 명을 듯고 졍국공의 집의 나아가 교를 젼 상셰 교를 듯고 곡왈  일즉 국은을 갑흘가 엿더니 쇼인의 참언을 입어 이졔 찬츌을 당니 엇지 닯지 아니리오 고 칼을 혀 셔안을 쳐왈 쇼인의 무리를 쇼졔치 못고 도로혀 를 닙으니 누를 원리오 며 쳬읍기를 마지 아니니 부인은 원 통도고 친척 노복이 다 셔러더라. 관이 쵹왈 황명이 급오니 슈이 쟝을 차리쇼셔. 공이 일변 장을 쥰비여 부인더러 왈 나 쳔만의외의 의 젹이 되여가거니와 부인은 여아를 다리고 죠션 향화를 밧드러 기리 무양쇼셔 고 즉일 발헐 부인 모녜 흉격이 막켜 아모 말도 못더라. 뎡공이 여러날만에 젹쇼의 일으니 졀강만회 관사를 쇄쇼여 상셔를 머물게 더라.

셜 뎡공이 젹거 후로 슬푸믈 먹음고 셰월을 보더니 삭만의 홀연 득병여 여러날 신고다가 맛 셰상을 영결니 졀강만회 악히 녀겨 나라의 장계고 뎡부인게 긔별니라. 이 부인과 쇼졔 상셔를 니별고 눈물노 셰월을 보더니 일일 믄득 시비 고되 졀강 사이 왓이다 거 부인이 급히 불너 무르니 기인왈 노야게셔 거월 망간의 기셰시다 지라. 부인과 쇼졔 이말을 듯고 마듸 쇼의 혼졀니 시비 등이 창황망죠여 약물노 급히 구 오게야 슘을 며 눈물이 비오듯니 이 쇼졔 나히 십일셰라. 일 모다 통곡며 산쳔이 다 슬허더라. 션시의 텬 상셔의 쥭으믈 드시고 측은이 역이 즉시 교 증직시며 왕후녜로 장라 시다.

셜 이 부인과 쇼졔 쥬야 통여 상셔 영귀 도라오기를 기다리더니 홀연 부인이 득병여 상셕에 위돈지라. 쇼졔 더욱 망극여 낫츨 부인 옥안의 다히고 울며 왈 부친이 만리졀역에셔 기셰시고  모친이 이럿틋 시니 쇼녜 누를 의지여 부친 영구를 붓드러 안장며 일명을 엇지 보젼리오 고 언파의 슬셩 쳬읍지라. 부인이 혼혼즁의 녀아의 곡셩을 듯고 오열장탄왈 상공에 시신을 미쳐 거두지 못여셔   쥭기의 일으니  쥭기 셜지 아니거니와 네 경상을 각면 구쳔의 원혼이 되리로다 고 호 일셩의 명이 진호니 쇼져의 호쳔벽용 형상은 쵸목금슈라도 슬허할지라. 부인 시쳬를 부용졍의 빙쇼고 쥬야 통곡더니 졀강만회 뎡공 상구를 뫼셔왓거 쇼졔 부친 현구를 붓들고 곡 후 졍당의 빙쇼고 쥬야 관을 두다려 통곡여 이럿틋 셰월이 여류여 장일이 다다 녜관이 황명으로 시구를 붓드러 왕녜로 장사니라.

이 장공이 뎡상셔 부인이 마 쥭으믈 듯고 쇼져의 졍샹을 공측히 녀겨 로 왕여 쇼져의 안부를 탐문더니 오지 아니여 장공이  득병여 맛 셰상을 바린지라. 쇼졔 듯고 장탄왈 우리 부친 시 언약을 굿게 고 피 신물를 바닷스니 나는 곳 그 집 이라.  팔 긔험여 장상셰  기셰여 계시니 엇지 살기를 도모리오 고 슬허더니 문득 한 계교를 각고 유모를 불너 의논 후 항상 남복을 착고 밤이면 병셔를 읽으며 낫이면 말달니기와 창쓰기를 익이 용과 질약이 일셰예 무쌍이러라.

셜 장연이 삼상을 맛 왕부인이 아더러 왈 네 임의 장셩엿스니 과업을 힘쓰라  연이 슈명고 쥬야로 학업을 힘쓰더니 잇 상이 인를 어드려  녜부의 하죠여 일셜과시니라. 과일이 다다 장연이 과장의 드러가 글졔를 삷힌 후 일필휘지여 밧치고 화더니 장원의 장연이라 호명거 장연이 옥폐의 나아가 온 상이 인견왈 네 아비 츙셩으로 나를 셤기더니 일즉 쥭으 짐이 양 츙직을 앗기더니 네 이졔 방목의 참녜믈 다이 아노라 시고 인여 한님학사를 졔슈시니 한님이 사은고 부즁으로 도라오니라.

셜 장한님이 일 유관 후의 션영의 쇼분고 직임의 나아갓더니  밧고이 한님이 과궐이 만흐므로 상표여 별과를 쳥거 상이 의윤사 일 셜과라 신 어시의 뎡슈졍이 과거 긔별을 듯고 과구를 려 황셩의 드러가니 과일이 다다랏지라. 과장의 나아가 글을 지어 밧치고 나아와 쉬더니 상이 한 글장을 니시니 문필이 탁월믈 찬시고 비봉을 히시니 뎡국공의 아들 뎡슈졍이라. 즉시 인견사 진퇴신후 교왈 뎡흠이 아이 업다 더니 이 갓튼 긔 두믈 몰나도다 시고 의시더니 믄득 진량이 쥬왈 뎡흠이 본 아이 업스물 신이 익이 아옵 여 뎡슈졍이 나라흘 긔망옵고 졍흠의 아이라 오니 폐 삷히쇼셔 거 졍슈졍이 졔 부친을 든 진량인쥴 알고 불승분노왈 네 국가를 쇼기고 신을 모든 진량인다. 네 무 원슈로 우리 부친을 여 만리 졀역의셔 쥭게 고 이졔 나를  코져 여 가층부라 니 쳔뉸이 엇지 즁관 무륜상 난언을 군부지젼의셔 다. 이졔 네 간을 씹고져 노라 며 눈물이 비오듯 거 상이 슈졍의 말을 드시고 진량의 간휼믈 다르 왈 너갓튼 놈이 츙냥지신을 이 쥭게 니 짐의 불명믈 뉘웃노라 시고 법관을 명여 진량을 강셔에 찬츌시고 졍슈졍으로 한님학사 겸 간의부를 졔슈시니 슈졍이 사은고 삼일 유과 후 말믜를 어더 션산의 쇼분고 즉시 상경여 텬자긔 슉러 나오

장연이 뎡슈졍을 보고 피차 한원을 맛친 후 장연왈 젼일 우리 부친과 영인이 셔로 뇌약여 쇼졔와 영져로 더부러 결혼엿더니 피 불여 쵸토의 잇기로 혼를 의논치 못엿거니와 이졔 우리 양인이 로의 만나 슈히 일셩녜코져 나니 형의 은 엇더뇨. 뎡슈졍이 옥안의 잠간 슈을 여 왈 쇼졔 가운이 불와 부뫼 장망시 쇼 쥬야 호곡다가 병이 이러 셰상을 바리 할반지통이 날노 더더니 금일 형의 말을 드르니 로히 슬프도다. 장연이 쳥파의 아연탄식왈 연즉 엇지 진시 통부를 아니엿뇨. 슈졍왈 그 를 당여 비황 즁의 념불급타미러니 금일 형의게 통부 젼치 아니 허물은 면치 못리로다 더라.

셜 일일은 상이 경풍누에 젼좌시고 뎡 장 냥인을 명쵸 왈 경등이 시부를 지어 짐의 젹요믈 쇼창케라 신 냥인이 응명고 지필을 취니  졍히 월 망간이라. 시흥이 발양여 산호필을 드러 일필휘지여 일시의 밧치니 상이 보신즉 시민쳡고 경물이 구비여 진션진미 층찬불니시고 특별이 장연으로 도를 삼고 뎡슈졍으로 졍젼 학사를 이시니 간관이 쥬왈 장뎡 양인의 죠 비상오나 년긔 최쇼오니 그 직임이 과헐가 나이다. 상이 진로 왈 년긔 과쇼로 벼슬을 헐진 자 고를 의논치 말미 올흐냐 시고 다시 뎡슈졍으로 병부상셔 겸 표긔장군 병마도총독을 이시고 장연으로 니부상셔 겸 사도를 이시니 양인이 감당치 못므로 구지 양호되 상이 죵불윤시고 환신 양인이 일업셔 사은고 각각 부즁으로 도라오니라. 장상셔 모부인이 상셔의 숀을 잡고 젼를 각며 도리여 슬허거 상셰 모부인을 위로며 인여 뎡슈졍의 누의 연을 고 모부인이 참연왈 졔 임의 쥭엇스면 가히 타쳐의 슉녀를 구여 쥬궤를 뷔오지 말게 헐지어다. 상셰 들을만헐 이러라.

각셜 각노 위승상은  공후묘예오 교목셰가로 부귀 일셰의 읏듬이나 늣게야 다만 일녀를 두엇스 침어낙안지용이 일가인이라. 쇼졔 방년이 십뉵이 부인 강시 각노게 고왈 밧계 가랑을 구여 져의 쌍유믈 보고 우리 후를 맛겨 노 자미 보미 엇지 아름답지 아니리잇고. 각뇌왈 니부상셔 장연이 인물 풍도와 명망 혜 일셰의 츄앙 니 쳥혼리라 고 즉시 파를 장부의 보여 통혼헌 강시 익이 아 라. 즉시 허락여 보고 일 납빙 후 셩녜헐  상셔의 나히  이팔이라. 위의를 차려 원부의 나아가 홍안을 젼고 당의 드러가니 각노 부부의 즐기믄 일으도 말고 만당빈의 층찬 쇼 진동더라. 이윽고 슈십 시녜 신부를 옹위여 나아오 상셰 잠간 본즉 맑은 용모와 아립온  진실노 일셰의 희한헌 녀러라. 냥인이 교를 맛치 이믜 일모셔산지라. 시녜 상셔를 인도여 침실의 나아가 셔로 좌를 이르니 쇼졔 옥안의 잠간 슈을 여 아미를 슉이고 단졍이 안져스 상셰 심하의 더욱 깃거여 즉시 촉을 물니고 쇼져 옥슈를 잡아 금니의 나아가니 그 견권지졍이 비헐데 업더라. 명죠의 상셰 본부의 도라와 묘의 알고 모부인게 뵈온 부인이 희이 만면더라.

각셜 강셔도독 한복이 상표엿스되 북방 오랑 긔병여 관북 칠십여셩을 항복밧고 어남슈 장보를 참고 병세 호다 엿거 상이 경 문무를 모화 의논헐 졔신이 쥬왈 뎡슈졍이 문무 겸비옵고 벼슬이  표긔장군이오니 가히 젹병을 막으리이다. 상왈 졍슈졍을 명쵸라 시니 이 슈졍이 궐하의 죠현헌 상왈 이졔 북젹를 침범여 그 셰 급다  죠졍이 다 경을 보면 근심을 덜리라 니 경은 능히 이 쇼임을 당헐쇼냐. 상셰 부복쥬왈 신이 비록 무오나 신 되여 이 를 당여 피리잇고. 간뢰도지와도 도젹을 파여 폐의 근심을 덜니이다. 상이 희 즉시 뎡슈졍으로 평북원슈 겸 졔도 병마도춍 도독을 이시고 인검을 쥬 왈 졔휘라도 만일 위령여든 션참후계라 신 원 사은슈명고 쥬왈 군즁은 즁군이 잇셔야 군졍을 삷히옵니 엇지 리잇고. 상왈 연즉 경이 출라. 원 쥬왈 니부상셔 장연이 그 쇼임을 감당헐가 나이다. 상이 즉시 장연으로 부원슈를 삼으신 원 물너나와 진국장군 관영으로 십만병을 죠련라 고 인여 궐하의 하직고 교장의 나아가 즁군 장연의게 젼령허여 니 진상으로 령라 고 졔장의게 군례를 바든 후 관영으로 션봉장을 고 양쥬 진시회로 후군장을 고 장군 셔로 군량춍독관을 삼으니라.

이 즁군 젼령이 장상셔 부즁의 이니 상셰 마음의 가장 불호나 임의 국가 사요 군즁호령이라. 장녕을 거역지 못여 모부인긔 하직고 갑쥬를 갓쵸고 말긔 올나 교장의 나아가니 원 갑쥬를 갓쵸고 장의 놉히 안 불너 드리니 장연이 드러와 군례로 러 뵈지라. 원 심의 반기고 실쇼나 외모를 엄졍이 고 왈 이졔 젹셰 급엿스 명일 군여 긔쥬로 가리니 그는 평명의 군사를 영숄여 령되 군즁은 졍이 업니 창념라  즁군이 쳥영고 물너니라.

셜 원 군여 긔쥬의 다다니 젹셰 호다 거 명죠의 진셰를 버리고 젹진의 격셔를 보여 싸홈을 도도니 호장 마웅이  진문을 열고 졍창츌마거 원 를 드러 왈 무지 오랑 쳔시를 모로고 무단이 기병여 지경을 침노 황뎨게셔 날노 여곰 너의를 쇼멸라 시니 니 목을 눌희여  칼을 바드라. 마웅이 로여 돌통으로 젹라 니 돌통이 팔십근 도를 두루며 말을 모라 지져 왈 너갓튼 구유츄 엇지 나를 당헐쇼냐 고 진을 헤치고져 헐 즈음의 승진 션봉 관영이 다라 교봉 십여합의 돌통이 크게 고함고 도로 관영의 말을 쳐 업지르니 관영이 마하에 러지지라. 원 관영의 급믈 보고 말긔 올나 츔츄며 왈 젹장은 나의 션봉을 치 말나 고 다라드러 돌통을 마 싸화 삼합이 못여 원슈의 창이 번듯며 돌통을 질너 마하의 나리치고 그 머리를 버혀 말게 달고 젹진을 헛쳐 드러가니 마웅이 돌통의 쥭으믈 보고 경여 즁군의 들고 나지 아니거 원 젹진 젼면을 헷치며 좌우츙돌여 즁군의 이르되 감히 막 업더니 문득 젹장 오평이 원슈의 츙돌믈 보고 방쳔극을 두루며 급히 다라 화 삼십여합의 믄득 젹병이 면으로 급이 쳐드러 오지라. 원 오평을 바리고 남녁흘 헷쳐 다라날 마웅이 긔를 두루고 북을 울니며 군를 촉여 쳘통갓치 에워 싸는지라. 원 로여 좌슈의 장창 들고 우슈의 보검 드러 동남을 즛치니 젹진 장졸의 머리 츄풍낙엽 갓더라. 젹병이 져당치 못여 사면으로 허여지거 마웅이 니를 보고 노왈 죠고만 희를 에워도 잡지 못고 도로혀 장죨만 쥭이니 이는 하이 나를 망케 시미로다 고 혼졀더라. 강셔도독 한복은 당시 영웅이라. 원슈의 히믈 보고 경여 쳘긔 오을 거려 싸힌 를 헷쳐 원슈를 구여 나오니 뉘 감히 당리오. 본진으로 도라와 승젼고를 울니며 장죨의 긔운을 도도며 한복과 관영이 원슈긔 례왈 원슈의 용은 쵸 왕이라도 밋지 못리로쇼이다 더라.

셜 마웅이 진군을 슈습여 물을 건너 진을 치고 오평으로 션봉을 삼으니라. 이 원 장의 안고 졔쟝을 불너 왈 이졔 마웅이 물 건너 결진믄 구병 쳥려 미니 맛당이 를 타파호리라 고 한복을 불너 쳘긔 오쳔을 거여 훙양 즁의 슘엇다가 젹병이 면 그리로 갈 거시니 급히 다라 치라 고 긔주 쇼경을 불너 졍병 오만을 거려 불노 치되 여여라 고 션봉 관영을 불너 왈 너는 삼쳔 쳘긔를 거려 여여 라 니 졔쟝이 쳥녕고 각각 군마를 거려 가니라.

원 황혼의 군를 밥먹인 후 졔장으로 본진을 직희오고 쳘긔를 모라 물를 건너 젹진으로 향헐  이  졍히 삼경이라. 젹진의 등촉이 다 지고 쥰비미 업거 사면을 삷혀본즉 산쳔이 험악고 길이 죱은지라. 원 심즁의 암희여 한 쇼 포향의 사면의셔 불이 이러나 화광이 년쳔고 금괴 졔명며 함셩이 쳔지 진동지라. 젹병이 크게 놀나 진밧긔 다니 화광이 년쳔헌 쇼년 장이 칼을 들고 좌우츙돌니 마웅이 무심즁 황겁여 칼를 두루며 불을 무릅쓰고 압흘 헷칠 지음의 등 뒤흐로셔 숀졍이 장창을 들고 말을 달녀 짓쳐 드러오고 압 원  칼을 들고 가 길을 막으니 젹장이 비록 지용이 잇스나 이믜 계교의 쇽앗지라. 다만 쥭기를 모르고 살기만 도모여 좌우를 헷칠 셰 원 급히 마웅에게 다라드러 십여합의 이르러 함셩이 쳔지 진동지라. 마웅이 셰 급믈 보고 좌편으로 다라더니 부원슈 장연이 길을 막고 활을 쏘 마웅이 몸을 기우려 피며 분연이 장연을 취더니 믄득 원 창을 두루며 뒤흐로 다라드러 마웅을 버히니 오평이 마웅의 쥭으믈 보고 상혼낙담여 계우 명을 도망여 한 뫼흘 너머 흥양을 바라고 닷더니 압헤 함셩이 이러나며 일표군 다라 오평을 로 잡으니 니 위슈장 한복이라. 차시 원 좌우츙돌니 젹진 장죨이 일시의 항복 숀경으로 여곰 압영여 본진으로 도라오니 한복이  오평을 잡아왓지라. 원 장의 놉히 안고 오평을 잡아드려 계의 니이니 오평이 눈을 브릅고 무슈질욕거 원 로여 무를 명여 오평을 버히니라.

셜 원 호병을 멸고 쳡셔를 죠졍의 올닌 후 군을 휘동여 황셩으로 향니라. 션시의 상이 뎡슈졍의 쇼식을 몰나 근심시더니 쳡셔 오믈 보고 불승희시더니 미죠 원슈의 회군는 쇼식을 드시고 문무를 거려 셩외의 나오 원슈를 마자 숀을 잡고 왈 짐이 경을 젼진의 보고 념녀미 간졀더니 이졔 경이 도젹을 파고 가로 도라오니 그 공노를 다 엇지 갑흐리오. 원 복디쥬왈 이 다 폐의 홍복이로쇼이다. 상이 못 층찬시며 환궁 익일의 츌젼 졔장을 봉작실  뎡슈졍으로 니부상셔 겸 도춍독 쳥쥬후를 봉시고 장연으로 학사 겸 부도독 긔쥬호를 봉시고 그 남은 장슈 차례로 봉작시니 뎡 장 냥인이 구지 사양되 상이 죵불윤신 냥인이 마지 못여 사은슉고 각각 본부로 도라갈  뎡후 유모와 시비를 여 셕사를 각고 슬허며 묘를 뫼셔 쳥쥬로 가고 장휘  묘와 모부인을 뫼셔 긔쥬로 가니라.

셜 뎡휘 쳥쥬의 도임여 두루 삷혀본 후 슈셩장 불너왈  이졔 북젹을 파엿스나 북젹은 본 강한지라. 반시 긔병여 즁원을 범헐 거시니 졔읍의 병마를 각별연습여 불의지변을 방비라 고 표를 올녀 왈 신이 쳥쥬를 혀 보온즉 영웅의 용무헐 고지오니 맛당이 지용잇 장슈를 어더 북방 오랑로 여곰 긔운을 최찰케 오리니 양쥬 진시회와 강셔도독 한복과 호익장군 용봉과 가지로 도젹 막기를 원이다  상이 표를 보시 희 인을 명여 쳥쥬로 보시다.

셜 이 업 이십구년 쵸츈이라. 쳔 자로 졔후와 문무 관의 죠회를 바드실 졔신을 도라보 왈 쳥쥬후 뎡슈졍과 장연으로 부마를 삼고져 니 경등의 에 엇더뇨. 졔신이 일시의 셩교 맛당믈 쥬거 상이 쳥쥬후를 인견여 왈 짐이  공 잇스니 경으로 부마를 삼노라. 졍슈졍이 드 혼비산여 복디쥬왈 신의 미쳔온 몸으로 엇지 금지옥엽과 리잇고. 만만 불가오니 셩상은 하교를 거두사 신의 마음을 편케 쇼셔. 상이 쇼왈 고믄 짐의 후은을 져바리미라. 다시 고집지 말나 시고  장연을 불너 짐이 일 잇셔 방년이 십팔이니 경이 비록 취쳐엿스나 벼슬이 죡히 냥쳐를 둘지니 양치 말나 신 장휘 황공 은이퇴러라.

인여 쳔 파죠시 뎡휘 장후로 더부러 녜부샹셔 동현의 집에 이르러 한담다가 각각 부즁으로 도라오 뎡휘 부즁의 이르니 유뫼 마 왈 군휘 무 불평 일이 잇이가. 뎡휘 젼후사연을 이르고 옥뉘 방방더니 문득 각되  표을 올녀 본젹을 알외리라 고 상표니 왈 니부상셔 겸 병마도춍독 쳥쥬후 뎡슈졍은 돈슈옵나니 신의 나히 십일셰의 아비 졀강 젹쇼의셔 쥭오니 혈혈 녀 의탁헐 곳이 업셔 외람 을 여 쳔지를 쇽이고 음양을 변케 여 입신양명오믄 웬슈 진량을 버혀 아비 원혼을 위로헐가 미러니 쳔만 의외 쵸방지친을 유의시 감히 은익지 못와 진졍으로 알외나니 신의 긔군헌 죄를 밝히시고 아비 시의 장연과 졍혼 납빙엿더니 신이 본젹을 감쵸앗스 장연이 임의 원가 취쳐엿는지라. 신쳡은 이졔로부터 공규로 늙기를 원옵나니 복원 셩상은 히쇼셔 여더라.

상이 남필의 경시고 만죄 뉘 아니 놀나리 업더라. 상이 장연을 명쵸 뎡슈졍의 표를 뵈 왈 경이 젼일 뎡슈졍과 언약이 잇셧나뇨. 왈 아비 시의 댱흠과 졍혼 납빙엿더니 뎡슈졍더러 뭇온즉 졔 누의 닛다가 쥭엇다 옵기로 신은 그러이 아옵고 슈졍이 음양 변쳬믈 젼혀 몰나나이다. 상이 셔안을 치왈 진실노 이런 여 고금의 희한도다 시고 인여 표의 비답사 왈 경의 표를 보 능히 비답헐 말을 각지 못리로다. 규즁 약녀로 의를 여 웬슈를 갑고져 여 만리 젼장의 공을 셰고 도라오니 짐이 그 죠를 사랑여 부마를 삼고져 더니 오날날 본젹이 탈누미 도로혀 국가의 불이로다. 경등의 혼사  주장고 모든 직임은 환슈나 쳥쥬후 식읍을 아 두니 지실라 신 뎡슈졍이 비답을 보고  상표여 구지 사양되 상이 죵불윤시니 뎡휘 마지 못여 입궐 사은니라.

셜 상이 녜부의 교 위의를 쥰비라 시고  장후더러 이시되 니 귀쥬로 도라가 혼례를 이루라 신 장휘 쳔은을 감츅고 긔쥬로 가 부인을 뵈옵고 뎡후의 젼후 연과 쳔의 연즁셜화를 고고 혼구를 리니라. 잇 상이 감을 쳥쥬의 보 사를 간금라 시다. 이러구러 길일이 다다 졍휘 남의를 탈고 녀복를 착헐 거울 여 아미를 다사리 젼일 원융장이 변여 요죠슉녀 되엿더라. 이날 장휘  위의를 려 쳥쥬로 나아가니 그 위의 비헐듸 업더라. 감이 쥬쟝여 장후를 마자 막의 이르니 허다 졀 젼고의 희한 라. 이윽고 감이 죠복을 갓쵸고 장후를 인도여 셕의 나아가 옥상의 홍안을 젼고 아로 드러가니 홍상 시녀 신부를 옹위여 교셕의 이르 찬란 복과 단졍 용모 으로 여곰 현황고 냥인이 교를 맛고 외당의 나와 빈을 졉헐 동현이 장후를 여 쇼왈 군휘 젼일 원각노의 셰 되여 뎡후의게 보믈 보왓더니 금일의 졍휘 깁히 드니 군휘 안 될 쥴 아라쓰리오 며 죵일 질기다가 파연곡을 쥬니 빈이 다 허여지고 장휘 당의 드러가 셕반을 파 후 시녜 홍쵹을 잡아 뎡후를 인도여 드러오니 장휘 바라본즉 신부의 화용옥 젼일 남장을 보든 바와 판이더라. 이의 쵹을 물니고 옥슈를 잇그러 금니의 나아가니 그 무루녹은 졍이 여산약더라.

셜 쟝휘 뎡휘를 권귀여 긔쥬로 도라올 뎡휘 슈셩장으로 셩디를 슈호라 고 위의 갓쵸와 긔쥬의 이러 구고긔 뵈 녜를  부인이 못 층찬 불이더라. 이러구러 여러날이 되 장휘 상명을 죳 황셩의 이르러 예궐 슉온 상이 인견왈 경이 뎡슈졍을 졔어여 도로혀 즁군을 삼앗는다. 짐이 경등의 원을 일워 쥬엇스 경도 짐의 원을 죳츨지라. 슈졍은 녀라. 공쥬로 경의 우를 졍미 맛당도다 시고 즉일의 흠쳔관으로 일시니 금월 이십삼일이라. 상이 장연의게 측지를 나리오 길녜를 리라 시고 녜부상셔 동현을 명초 왈 경으로 어 부마를 졍노라 신 공이 황공여 감히 사양치 못고 은이퇴니라.

이 길일이 다다 장휘 길복을 갓쵸와 감으로 더부러 여러날만의 황셩의 이러 입궐슉고 공쥬로 녜 후 쳔자긔 은고 쵸방의 드러가니 공쥬의 쳔염 의 마음을 현혹케 지라. 장휘 심즁의 암희며 삼일을 지난 후 장휘 공쥬를 거려 긔쥬로 나려올 홍상 시녀 쌍쌍이 버려셔고 어원 풍악은 늉늉여 구쇼의 못지라. 긔쥬의 이러 공쥬 부인긔 납폐 녜고 장공 묘의 알 후 일모 장휘 뎡후 침쇼의 나아가니 졍휘 마 좌졍 졍휘 함쇼왈 군휘 공쥬를 마 쵸방 부귀를 누리시니 자미 엇더니잇고. 셔로 담쇼헐 즈음의 원부인이 공쥬로 더부러 이르거 뎡휘 이러마 좌졍 졍휘 쇼왈 옥쥐 궁금의 죤즁시므로 누지에 욕님시니 못 불안도쇼이다. 공쥐 숀왈 쳡은 죨헌 이라. 황명으로 이의 이러스 일신 고락은 군와 원비 부인게 달녀스니 엇지 편치 아니리오. 쳡이 궁즁의 잇슬  뎡후의 덕을 모더니 금일의 가지로 군자를 셤길 쥴 엇지 엿스리오. 졍휘  숀더라. 이럿틋 담화다가 야심 후 부인이 각각 허여지니라.

셜 잇 삼츈 가졀이라. 뎡휘 시비등을 다리고 후원의 드러가 풍경더니 용각의 이니 장후의 춍희 영츈이 부용각 연못가의 거러 안 발을 물의 담으고 무릅 우 단금을 언져 곡죠를 희롱며 뎡후를 보고 요동치 아니지라. 뎡휘 로여 지져 왈 공후장상이라도 나를 감히 만모치 못려든 너갓튼 쳔녜 엇지 나를 보고 요동치 아니다 고 즉시 도라와 환관을 벗고 융복을 갓쵼 후 진시회를 불너 영츈을 잡아오라 여 하의 닌 뎡휘 지져 왈 네 군후에 춍을 밋고 방무지여 쥬모를 만모니 그 죄 가히 머리를 버혀 타인을 징계헐 거시로 쥬군의 낫츨 보와 약간 경노라 고 결곤 이십도 여 치고 침실노 도라오니 니 부인이 뎡후의 거오믈 미안이 여 든 의 이를 듯고 로여 장후를 불너 왈 영츈이 비록 유죄나 나의 신임 비여 뎡휘 게 품치 아니고 임의로 치니 엇지 네 졔가 법되라 리오. 장휘 돈슈 고 외당의 나와 뎡후의 시비를 잡아다가 슈죄여 뎡후의 로 마즈라 고 결장여 치니 졍휘 가장 불쾌이 역이더라.

화셜 동헌이 어공쥬와 셩친고 장후의 부즁의 이르러니 장휘 마 반기며 쥬찬을 나와 졉며 담화더니 야심후 장휘 당의 드러가니 부인이 뎡후 침쇼의 뫼여 바둑을 희롱며 셔로 술을 가져다가 권며 담화거 쟝휘 즉시 외당으로 나오니라. 이 뎡휘 취 공쥬와 원부인을 잇그러 양츈각의 올나 슐흘 고져 더니 이 영츈이 이믜 누의 올나 부인이 올나가물 보고 안연이 난간의 지혀 안져 경치를 구경며 죠곰도 요동치 아니거 뎡휘 이를 보고 불승분노여 도로 침실의 도라와 융복을 갓쵼 후 외헌의 나와 진시회를 명여 영츈을 잡아오라 니 진시회 군로 여곰 영츈을 잡아 니지라. 뎡휘 질왈 향의 너를 쥭일 거시로  십분 용셔엿거 네 죵시 죠곰도 긔동이 업스니 엇지 통한치 아니리오. 이졔 네 머리를 버혀 간악교완 비등을 증계리라 고 무를 호령여 영츈을 버히라 니 니윽고 영츈의 슈급을 올니거 뎡휘 좌우로 여곰 궁즁의 슌시니 궁즁 상 크게 놀나 부인게 고 부인이 경여 즉시 장후를 불너 왈 네 벼슬이 공후로 잇셔  녀자를 졔어치 못고 엇지 셰상의 신리오. 뷔 되여 나의 신임 시비를 결장도 가치 아니거든 물며 참슈지경의 이니 이 불가사문어타인이라 거 장휘 면관돈슈고 물너 이의 뎡후의 신임 시녀를 잡아여 무슈 곤고 쥭이고져 거 공쥬와 원부인이 힘쎠 간여 긋치니라. 이후로부터 장휘 뎡후를 비아히 역여 외미 만흔지라. 뎡휘 죠금도 겨관미 업더라.

일일은 뎡휘 진시회를 불너 분부되  이졔 쳥쥬로 가려니 군마를 령고 졍당의 드러가 부인긔 즉을 고 부인 발연 왈 엇지 연고업시 가려 나뇨. 뎡휘 왈 봉읍이 즁옵고 군뮈 급옵기로 도라가려 이다 고 공쥬와 부인을 니별고 외당의 나와 위의를 촉여 쳥쥬의 도라와 좌졍고 젼녕여 군을 호상며 무예를 연습여 불의지변을 방비더라.

셜 쳘통골이 겨우 명을 보젼여 호왕을 보고  연유를 말헌 호왕이 셩통곡며 원슈 갑기를 한여 문무를 모화 의논헐 문득 한 장쉬 츌반쥬왈 마웅은 신의 형이라. 원컨 당당이 형의 원슈를 갑고 죵의 머리를 버혀 왕 휘의 드리리다 거 모다 보니 이 거긔장군 마원이라. 지용이 겸젼 호왕이 희여 마원으로 원슈를 삼고 쳘통골노 션봉을 삼아 졍병 오만을 죠발여 츌사헐 슈삭지의 하북 삼십여셩을 항복밧고 양셩의 다다라는지라.

양셩슈 범규홍이 경여 상표고변 상이 경 문무를 모흐고 의논헐 졔신이 쥬왈 뎡슈졍이 안이면 젹할  업이다. 상왈 젼일은 슈졍의 녀화위남헌 쥴 모르고 젼장의 보거니와 이믜 녀쥴 알진 엇지 젼장의 보리오. 졔신왈 인은 각별이 이 폐하를 위여 신 사이오니 폐 념녜 마옵쇼셔. 상이 마지 못 관을 쳥쥬의 보여 뎡후를 명쵸 왈 이졔 국운이 불여 북젹이 다시 이러 여여 엿다 니 셰 급지라. 경은 모로미 도젹을 파여 짐의 근심을 덜나 시고 즉시 뎡슈졍으로 졍북원슈를 이시고 상방검을 쥬 임의 쳐치라 시며 어쥬를 사급시니 원 은 후 쳥쥬로 도라와 각도의 젼령여 군긔와 군량을 하북으로 슈운라 고 한복으로 션봉을 삼고 진시회로 즁군을 삼고 용봉으로 좌익장 삼고 관영으로 쳥쥬셩을 직희오고 본부병 이십만과 쳘긔 오만을 거려 즉일 군여 십여일만의 북의 이니 양셩슈 범슈흥이 병을 거려 원슈를 마자 합병고 젹셰를 히더니 슈일이 못여 졔도 병 모도이니 갑병이 뉵십만이오 졍병이 십만이라. 원 젹진의 격셔를 보고 병을 나와 진니라.

셜 젹장 마원이 승승장구여 경로 향더니 문득 뎡원슈의 군을 맛나  번 바라보 졍신이 황홀여 졔장으로 의논왈 뎡슈졍은 쳔하영웅이라. 진셰를 본즉 과연 경젹지 못할지라. 가히 금야의 자 엄슈를 보여 슈졍의 머리를 버히리라 고 엄슈를 불너 쳔금을 쥬며 왈 네 오날밤의 숑진의 드러가 뎡슈졍의 머리를 버혀오면 너를 크게 쓸 거시니 부 진심라. 엄쉬 흔연 응낙고 야의 비슈를 고 몸을 흔드러 풍운을 타고 숑진으로 가니라.

시 원 한 계교를 각고 긔쥬후 장연의게 젼령되 군무의 긴급 일이 잇기로 젼령니 슈일로 령라. 만일 한을 어긔면 군법 시리라 고 셔안을 여 병셔를 읽더니 믄득 일진 광풍이 등쵹을 지라. 마음의 의심여 사 안흐로셔 한 괘를 어드 션흉후길여 일노 인여 셩공리라 엿거 즉시 군즁의 젼령여 금야의 장죨을 잠지 말고 도젹을 방비라 고 홀노 셔안의 의지엿더니 니 엄쉬 칼을 고 숑진 장의 이니 등쵹이 휘황고 인젹이 고요거 장틈으로 여혀본즉 졍원 갑쥬를 갓쵸고 단겸을 쥐고 안자시 위풍이 엄슉며 영긔 발월여 사으로 여곰 마음의 현황지라. 쉬 혀오 인은 진짓 쳔신이니 만일 려다가 큰 화를 당리라 고 스로 장의 나려 칼을 더지고 의 업듸여 죄거 원 경문왈 너 엇던 사이완 이 심야의 진즁의 드러와 무단이 쳥죄다.  고두왈 쇼인은 본 북방 사이러니 젹장 마원의 쳔금을 밧고 노야의 머리를 구려 왓다가 노야의 긔상을 보온즉 신이 호위여스 감히 범졉지 못옵고 죄를 쳥나이다. 원 쳥파의 왈 네 이믜 즁 갑슬 밧고 위지의 드러왓다가 그져 도라가면 반다시 네 목슘이 위헐 거시 너  머리를 버혀 가지고 도라가 공을 셰우라 니 쉬 더옥 황공여 사죄왈 쇼인이 이믜 본심이 발엿고 노야게셔 이갓치 용셔시니 흔덕이 골난망이로쇼이다. 원 좌우를 명여 쥬효를 가져다가 관고 상자 안흐로 금을 여 쥬며 왈 이를 가지고 고향의 도라가 를 위업고 불의지사를 치 말미 엇더뇨. 슈 불승감은여 즉시 직고 도라가니라.

셜 원슈에 젼령이 긔쥬의 이니 장연이 남필의 통여 당의 드러가 이 쇼유를 고 부인이  통더라. 장휘 각되 군령이라 마지 못여 부인게 즉고 하북으로 갈  운량관을 불너 분부되 군량을 강하로 운젼여 일한의 밋게 라 고 도여 나아가니라.

시 자 언쉬 호진의 도라가 마원더러 이되 숑진의 드러가 보온즉 좌우의 범갓튼 장 무슈허오 감히 하슈치 못엿노라 니 마원이 왈 만일 그러헐진 명일 다시 셩공라 거 쉬 일계를 각고 거짓 응낙 후 장 뒤셔 쉬더니 니 마원이 야심 홀노 장즁의셔 잠을 깁히 들거 쉬 가마니 드러가 마원의 머리를 버혀 가지고 숑진의 나아가 원슈긔 드리니 원 놀나며 일변 깃거여 다시 쳔금을 쥬어 보니라.

익일의 군 보되 긔쥬후 장연이 본부병을 거려 셩의 결진엿스나 군량은 아즉 밋지 못엿이다 거 원 심즁의 희나 짐짓 쇼기고져 여 군량이 밋지 못믈 여 아직 부과라 고 마원의 슈급을 긔의 놉히 다라 왈 우리 장죨이 낫토 나가니 업시 젹장의 머리 숀의 왓스 졔장죨은 자시보라 니 일진장죨이 경실여 아모 곡졀을 몰나 의아더라.

각셜 젹장 쳘통골이 장즁의 이르니 마원이 안연히 누엇는 머리 간  업고 유혈이 낭자엿지라. 경여 급히 자을 차즈니 임의 자최 업스 일군이 황황망죠여 쳘통골이 칼을 들고 웨여왈 만일 즈레 요란  잇스면 참리라 고 마원의 시신을 거두어 염빙고 군마를 계의 난화 진을 베풀고 이 연을 본국의 보여 구병을 쳥니라.

시 뎡원 각도병마를 통합여 의 분고 졔장으로 더부러 의논왈 이졔 젹진 쥬장이 업스 금야의 가히 겁칙리라 고 야의 원  번 북 쳐 젹진을 파고 쳘통골을 사로잡아 본진으로 도라와 원 장의 놉히 안자 쳘통골을 장하의 니고 즐왈 여등이 무단이 쳔죠를 범코져 니 그 죄 만사유경이라. 너의를 신속이쳐여 후인을 증계리라 니 쳘통골 등이 머리를 두다려 황복거 원 좌우로 맨 거슬 그르고 장의 좌을 주며 쥬효를 셩비여 관니 호장 등이 은덕을 못 감사더라. 원 호장 등을 본토로 보낸이라.

셜 원 우양을 아 삼군을 호궤고 원  슐을 연여 나와 취흥이 도도 좌우를 호령여 장연을 나입라 니 무 쇠사슬노 장연의 목을 올가 장하의 이 장휘 지 아니거 원 로여 이졔 도젹이 침노 황상이 날노 도젹을 막으라 시니  황명을 밧와 쥬야 용녀거 그 엇지여 막즁 군량을 진시 령치 아니엿나뇨. 장녕을 어긔엿스니 군법은  업느니 그 나를 원치 말나 고 무사를 명여 혀 버히라 니 장휘 로 즐왈  비록 용녈나 그의 가뷔라. 쇼쇼 혐의로쎠 군법을 빙자고 가부를 곤욕니 엇지 녀자의 도리리오 거 원 언을 듯고 더욱 항복밧고져 여 짐짓 지져 왈 그 췌를 모도다. 국가 즁임을 맛트 곤이외  장즁의 이슬 더러 그 이믜 범법엿스니 엇지 부부지의를 각여 군법을 착난케 리오. 그 비록 나를 쵸 갓치 녀기나   그 갓흔 장부 원치 아니노라 고 무사를 촉지라. 장휘 이의 다다라 답헐 말이 업스 다만 고를 슈기고 왈 군량을 뉵노로 슈운치 못여 강로 슈운 슌풍을 만나지 못여 지완미니 엇지 홀노  죄라 리오  졔장이  셰 그러 줄노 구지 간거 원 양구의 왈 두로 낫츨 보아 용나 바히 그져 두지 못리라 고 무사를 명여 결곤 십여장의 이러 분부여 나츌 후 즉일 회군여 황셩으로 향헐 강셔지경에 이러 한복다려 왈 진량의 젹 얼마 뇨. 왈 슈십니 되이다.

원 분부되 쳘긔를 거려 진량을 결박여 오라 니 한복 등이 쳥녕고 나는다시 진량 젹쇼의 가 바로 쳐 실노 드러갈 진량이 경여 연고을 뭇거 한복이 칼을 드러 시노를 버히고 군사를 호령여 진량을 결박여 본진으로 도라와 원긔 고 원 이의 진량을 잡아드려 장하의 니고 노긔 발여 부친 모든 상을 문쵸니 진량이 다만 살거지라 빌거 원슈 무사를 호령여 니 버히라 니 이윽고 진량의 슈급을 드리거 원 상탁을 셜고 부군긔 셜졔 후 나라의 쳡셔를 올니고 장연은 긔주로 보고 군을 휘동여 경사로 향야 여러날만의 궐하의 이니 상이 관을 거려 원슈를 마 못 치시고 원슈로 좌각노 평북후를 봉시니 원 은고 본부병을 거려 쳥쥬로 가니라.

셜 장휘 긔쥬의 이러 부인긔 뵈옵고 젼후사연을 고 부인이 쳥파의 통분이 여기니 원부인과 공쥐 고왈 뎡휘 벼슬이 각노의 이르럿스니 능히 졔어치 못헐 거시오 졔  의를 알아 삼가 화목헐 거시니 이졔 노치 마쇼셔. 부인이 그러이 역여 이의 사자 시녀를 졍여 셔간을 쥬어 쳥쥬로 보니라.

잇 뎡휘 젼후사를 각고 심 울민더니 문득 보되 긔쥬 시녜 왓다 거 불너드려 셔찰을 본즉 부인의 셔찰이라. 심하의 깃거 즉시 회답여 보고 익일의 장 차려 갈 홍군취으로 봉관젹의에 명월 차고 슈십 시녀를 거려 셩박긔 나오니 한복이 뎡후의 거교를 옹위여 긔쥬의 이르러 궁의 드러가 뎡휘 부인게 녜고 냥부인으로 더부러 녜필 좌졍 부인이 젼사를 죠금도 혐의 업스니 졍휘  부인게 지셩으로 셤기더라.

이후로 영화 부귀를 누리며 슬의 션션지낙이 가득여 뎡후 이자 일녀 두엇스되 장로쎠 후사를 니어 긔쥬를 승습고 로 뎡시 봉사를 밧드러 쳥쥬를 진졍케 며 원부인  일녀를 두고 공쥬 이 일녀를 두어스되 다 부풍모습여 비범치 아니더라.

왕부인이 팔십칠셰의 기셰 장후와 삼부인이 통과례여 녜로쎠 션산의 합장 후 상을 지고 더욱 슬프믈 마지 아니더니 이 황뎨  붕시니 공쥬와 뎡 장 양인이 슬허미 비헐 업더라.

이후로 장후 부뷔 안과평다가 나히 칠십오셰의 이러 양양 물가의 풍경을 완상헐  이 삼월 망간이라. 션을 타고 션유더니 한  운이 이러나며 냥인이 구름에 싸이여 일승쳔니라. 원부인과 공쥬 를 년여 쥭으니라. 자숀이 창셩여 로 벼슬이 치지 아니고 충효녈졀이 나지 아니 긔특 젹을 긔록여 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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