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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무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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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마무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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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마무젼 권지단

각셜 동한 말년의 쵸국 ᄯᆞᄒᆡ 일위 현ᄉᆡ 이시니 셩은 졔요 명은 마무라 쳔셩이 민쳡 영오ᄒᆞ여 역ᄃᆡ츈츄와 인의녜지며 치국평텬하지도를 달통ᄒᆞ고 샹뫼 쥰슈ᄒᆞ니 향당 ᄉᆞᄅᆞᆷ이 일캇지 아니리 업더라 이ᄯᆡ 마뮈 ᄉᆞ십의 당ᄒᆞᄆᆡ 공명을 닐위지 못ᄒᆞ여 근심ᄒᆞ더니 어시의 후한 황졔 ᄇᆞᆰ지 못ᄒᆞ여 간신 농권ᄒᆞ무로 ᄆᆡ 착ᄒᆞᄆᆡ 턴하 션ᄇᆡ들이 엇지 용납하리요 이러무로 한ᄉᆔ 졈졈 진ᄒᆞ더라 이ᄯᆡ 황졔 과쟝을 ᄇᆡ셜ᄒᆞ샤 인ᄌᆡ를 어드려 ᄒᆞ실ᄉᆡ 턴하 션ᄇᆡ 구름 못듯 ᄒᆞ엿다 ᄒᆞ거ᄂᆞᆯ 마뮈 이 쇼식을 듯고 ᄒᆡᆼ쟝을 ᄎᆞ려 경ᄉᆞ로 올나와 바로 궐문 압ᄒᆡ 나아가니 모다 일으되 금번 과거ᄂᆞᆫ 금은을 만히 가져 와야 과거를 보와 급졔ᄒᆞ련이와 만일 그러치 아니면 과거를 못 보리라 ᄒᆞ거ᄂᆞᆯ 마뮈 ᄒᆞᆯ 일 업셔 즉시 고향의 도라가 농업을 힘쓰며 셰월을 보ᄂᆡ더니 이ᄯᆡᄂᆞᆫ 장히 츈삼월 호시졀이라 각ᄉᆡᆨ ᄭᅩᆺ슨 만발ᄒᆞᆫᄃᆡ 봄날이 심히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곤케 ᄒᆞᄂᆞᆫ지라 마뮈 ᄉᆡᆼ각ᄒᆞᄃᆡ ᄉᆞᄅᆞᆷ이 셰샹의 쳐ᄒᆞ여 몸의 공명부귀를 더오며 부모를 현달케 ᄒᆞᄂᆞᆫ 거시 장부의 ᄒᆞᆯ ᄇᆡ여ᄂᆞᆯ 오ᄒᆡ리 ᄂᆡ 몸이 쵼로의 뭇쳐 셰상을 보ᄂᆡ다가 쥭으면 뉘라셔 마뮈 셰샹의 잇던 쥴 알니오 ᄒᆞ고 ᄎᆞ탄ᄒᆞ기를 마지 아니 ᄒᆞ거ᄂᆞᆯ 부인 왈 부즐업슨 심를 마르쇼셔 녜로부터 공명부귀 화복길흉을 하ᄂᆞᆯ이 마련ᄒᆞ시ᄂᆞᆫ ᄇᆡ라 엇지 인녁으로 ᄒᆞ리잇가 마뮈 부인의 말을 드르ᄆᆡ 더옥 ᄒᆞᆫ심ᄒᆞ고 분긔 쳘텬ᄒᆞ여 하ᄂᆞᆯ을 우러러 탄식ᄒᆞ기를 오ᄅᆡ ᄒᆞ다가 셔당의 나와 셰상ᄉᆞ를 ᄉᆡᆼ각ᄒᆞᄆᆡ 분ᄒᆞ고 슬프믈 이긔지 못ᄒᆞ여 후원의 드러가 향안을 ᄇᆡ셜ᄒᆞ고 죠희를 펴 노코 하ᄂᆞᆯ과 지부 십ᄃᆡ왕을 ᄎᆡᆨᄒᆞᆯᄉᆡ 그 글의 왈

오회라 셰샹 만물이 삼겨나ᄆᆡ ᄉᆞᄅᆞᆷ이 기 즁의 졔일이라 복녹과 길흉화복을 고로게 졈지ᄒᆞ실 거시여ᄂᆞᆯ 오히러 고로기 커니와 ᄉᆞᄅᆞᆷ의 팔ᄌᆞ의 지원 극통이 텬하의 만흔지라 옥황은 하ᄂᆞᆯ의 겨옵셔 셩신을 거ᄂᆞ리시고 하계 션악을 잘 살펴 쳐치ᄒᆞ실 거시여ᄂᆞᆯ 그러치 아니 ᄒᆞ시고 하계 향화만 흠향ᄒᆞ고 오히려 홍직을 고로게 못ᄒᆞ시니 엇지 옥황이라 칭ᄒᆞ시며 ᄯᅩ 념나 왕은 명부를 가음아라 셰샹 변화며 부귀 빈쳔과 만물의 션 불션을 ᄉᆞᆯ펴 쳐결ᄒᆞᆯ 거시여ᄂᆞᆯ 오히려 무죄ᄒᆞᆫ 어린ᄋᆞᄒᆡ와 착ᄒᆞᆫ ᄉᆞᄅᆞᆷ들을 잡아 가기를 일삼으며 인간 향화만 바다 먹고 원통지원ᄉᆞ를 ᄉᆞᆯ피지 아니 ᄒᆞ니 엇지 념나왕이라 ᄒᆞ리요 ᄂᆡ 만일 념나왕을 볼진ᄃᆡ 즁ᄎᆡᆨᄒᆞᆯ 거시로되 셔로 만나지 못ᄒᆞ믈 한ᄒᆞ노라 ᄒᆞ고 연ᄒᆞ여 글을 쇼화ᄒᆞ여 공즁의 올니고 외당의 나와 셔안을 의지ᄒᆞ여 ᄌᆞᆷ간 조으더라

각셜 옥황샹졔의 근시ᄒᆞᄂᆞᆫ ᄐᆡ을진군이 옥졔게 고왈 이 ᄉᆞ이 하계 션악을 살피지 못ᄒᆞ여ᄉᆞ오니 금두셩과 오방 신쟝으로 ᄒᆞ여곰 인간 션악을 살피쇼셔 옥졔 그 말을 올히 녀기샤 즉시 북두칠셩 을 명하여 모든 셩신을 거ᄂᆞ려 하계 션악을 ᄌᆞ셰히 살피라 ᄒᆞ신ᄃᆡ 북두칠셩이 ᄎᆡᆨ지를 밧ᄌᆞ와 모든 셩신을 춍독ᄒᆞ여 하계 션악을 두로 살피더니 홀연 ᄒᆞᆫ 글월을 어더 올니거ᄂᆞᆯ 모든 셩신이 ᄌᆞ시 보니 하ᄂᆞᆯ을 원망ᄒᆞ고 명부 십ᄃᆡ왕을 ᄃᆡᄎᆡᆨᄒᆞ엿거ᄂᆞᆯ 북두칠셩이 보고 ᄃᆡ경ᄒᆞ여 즉시 영쇼보젼의 올닌ᄃᆡ 옥졔 보시니 쵸국 ᄯᆞᄒᆡ셔 사ᄂᆞᆫ 제마무의 글이라 쎠시ᄃᆡ 옥졔를 원망ᄒᆞ고 명부 십ᄃᆡ왕을 무슈히 원망ᄒᆞ엿거ᄂᆞᆯ 옥졔 ᄃᆡ로ᄒᆞ샤 즉시 ᄐᆡᄇᆡᆨ 금셩을 명ᄒᆞ여 ᄲᆞᆯ니 칙지를 가지고 명부 십ᄃᆡ왕의 젼ᄒᆞ고 마무를 잡아다가 ᄲᆞᆯ니 하탕 지옥의 가도고 ᄇᆡᆨ만 윤회라도 셰샹의 나지 못하게 ᄒᆞ라 ᄒᆞ신ᄃᆡ ᄐᆡᄇᆡᆨ 금셩이 표지를 밧ᄌᆞ와 즉시 명보의 ᄂᆞ려 가니 십왕이 일시의 ᄂᆞ려 마ᄌᆞ 향안을 ᄇᆡ셜ᄒᆞ고 교지를 밧ᄌᆞ와 닑근 후의 ᄐᆡᄇᆡᆨ 금셩을 극진이 관ᄃᆡᄒᆞ고 즉시 표를 닥가 올닌 후의 급히 악귀 ᄉᆞᄌᆡ를 명ᄒᆞ여 쵸국 ᄯᆞᄒᆡ 가 마무를 잡아 오라 ᄒᆞᆫᄃᆡ ᄉᆞᄌᆡ 쳥녕ᄒᆞ고 마무를 ᄎᆞ즈니 마뮈 져히 당상의 안ᄌᆞ더니 ᄉᆞᄌᆡ들이 달여드러 마무를 집고 이ᄅᆞᄃᆡ 우리 염나왕 명을 밧ᄌᆞ외 너를 잡으려 왓시니 ᄲᆞᆯ니 가ᄌᆞ ᄒᆞ거ᄂᆞᆯ 마뮈 ᄃᆡ경 왈 가기ᄂᆞᆫ 가련이와 집안의 쳐ᄌᆡ 잇시니 보고 가ᄀᆡᆺ노라 ᄒᆞ고 쥬저ᄒᆞ다가 홀연 ᄭᆡ다르니 남가일몽이라 만신의 ᄯᆞᆷ이 가득ᄒᆞ고 몸이 ᄯᅥᆯ어 긔운이 쇠진ᄒᆞ거ᄂᆞᆯ 마뮈 급히 ᄂᆡ당의 드러가 부인을 보고 왈 ᄂᆡ 오날ᄂᆞᆯ 아마도 쥭으리니 부ᄃᆡ 시신을 삼일ᄭᆞ지 거두지 말며 요 란이 셜워 말나 당부ᄒᆞ고 도로 외당의 나아가니 부인이 이 말을 듯고 놀나 급히 외당의 와 보니 마뮈 쇼셰ᄒᆞ고 의관을 졍졔ᄒᆞ고 셔안을 의지ᄒᆞ여 명이 진ᄒᆞ니 눈물 아니 흘니 리 업스나 감히 요란이 구지 못ᄒᆞ고 신쳬를 직희여 회ᄉᆡᆼᄒᆞ기를 바라더니 이ᄯᆡ 마뮈 ᄉᆞᄌᆞ를 죠ᄎᆞ 나아가더니 마뮈의 다ᄃᆞᄅᆞ니 셩곽이 하ᄂᆞᆯ의 다하시며 셩문을 크게 여러거ᄂᆞᆯ 마뮈 ᄌᆞ시 보니 현판의 영졀아문이라 ᄡᅧᆺ거ᄂᆞᆯ 마뮈 ᄉᆞᄌᆞ를 도라보아 왈 이곳이 어ᄃᆡ요 ᄃᆡ왈 념나왕 겨신 곳이라 ᄒᆞ니 마뮈 방십ᄒᆞ고 ᄉᆞᄌᆞ를 ᄯᆞ라 드러 가더니 ᄒᆞᆫ 곳의 다ᄃᆞ로니 쥬중ᄃᆡ궐은 만공의 쇼ᄉᆞ시며 어지러온 챵검은 일월을 가리오고 어두귀면지졸이 좌우의 버러시니 위 의 가쟝 엄슉ᄒᆞ더라 마뮈 죠곰도 두려ᄒᆞ지 아니코 나하가더니 궐문 압ᄒᆡ 다ᄃᆞ르니 안으로셔 영긔 든 ᄉᆞᄌᆡ 나오며 ᄌᆡ쵹ᄒᆞ여 왈 마무를 ᄲᆞᆯ니 잡아드리라 ᄒᆞ거ᄂᆞᆯ 모든 ᄉᆞᄌᆡ 일시의 마무를 쇠ᄉᆞ슬노 결박ᄒᆞ려 ᄒᆞ더니 믄득 영긔 든 ᄉᆞᄌᆡ 이르되 결박ᄒᆞ지 말고 그져 잡아 드리라 ᄒᆞ거ᄂᆞᆯ 마뮈 의관을 졍히 ᄒᆞ고 얼골을 싁싁히 ᄒᆞ여 삼나젼이 다ᄃᆞ르니 십왕과 모든 텬왕이며 동ᄌᆡ 시위ᄒᆞ고 우두 나찰과 먀두 나찰이 좌우의 영긔를 각각 들고 셔시며 악귀 ᄉᆞᄌᆡ 마무를 ᄌᆡ쵹ᄒᆞ여 념왕긔 ᄲᆞᆯ니 뵈오라 ᄒᆞ니 마뮈 녜읍 불ᄇᆡᄒᆞ고 단졍이 셔셔 젼후 좌우를 둘너 보니 각각 현판을 다랏거ᄂᆞᆯ 마뮈 보니 졔일 진광 ᄃᆡ왕이오 졔이 총망 ᄃᆡ왕이오 졔삼 숑졔 ᄃᆡ왕이오 졔ᄉᆞ 오관 ᄃᆡ왕이오 졔오 념나 ᄃᆡ왕이오 졔육 번셩 ᄃᆡ왕이오 졔칠 ᄐᆡ산 ᄃᆡ왕이오 졔팔 평등 ᄃᆡ왕이오 졔구 도시 ᄃᆡ왕이오 졔십 오뇨 젼뉸 ᄃᆡ왕이라 각각 통텬관을 쓰고 골용포를 닙고 ᄇᆡᆨ옥 홀을 ᄌᆔ고 젼샹의 단좌ᄒᆞ여시니 그 위엄이 엄슉ᄒᆞ더라 념왕이 발연 병ᄉᆡᆨ 왈 너ᄂᆞᆫ 인간 죠고마ᄒᆞᆫ 션ᄇᆡ라 엇지 감히 하ᄂᆞᆯ을 원망ᄒᆞ고 지부 념나 십왕을 ᄃᆡᄎᆡᆨᄒᆞ여시니 네 드르라 ᄉᆞᄅᆞᆷ의 슈요 쟝단과 사ᄉᆡᆼ 길흉과 화복 공명 부귀를 판단ᄒᆞ여 사ᄅᆞᆷ을 졈지ᄒᆞᆯ 졔 영산 여ᄅᆡ와 모든 신텬과 십ᄃᆡ 나한과 ᄉᆞᄃᆡ 텬왕과 지쟝 보살과 념나 십왕과 금쥬 거쳐와 십이 원진 오방 신쟝과 화완 신령에 모다 공번도이 ᄉᆞᆷ겨 ᄂᆡᄂᆞᆫ지라 ᄒᆞᆫ 번 졈지ᄒᆞ면 후에 엇지 길흉 화복을 ᄃᆞ시 의논ᄒᆞ리오 망녕되이 하ᄂᆞᆯ을 원망ᄒᆞ거니와 네 덕을 닥가 어진 일 ᄒᆞᆯ 쥴은 ᄉᆡᆼ각지 아니 ᄒᆞ고 하ᄂᆞᆯ과 지부를 원망ᄒᆞ니 너 ᄒᆞᆫ 놈을 위ᄒᆞ여 길흉 화복을 고칠소냐 네 죄ᄂᆞᆫ 네 아ᄂᆞᆫ ᄇᆡ라 내 옥졔 칙지를 밧ᄉᆞ와 너를 잡아다가 풍도지옥의 가도고 ᄇᆡᆨ만 뉸회라도 셰샹의 나지 못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마뮈 왈 내 셰샹의셔 드ᄅᆞ니 념나왕이 화복 길흉을 졈지ᄒᆞᆫ다 ᄒᆞ더니 오날ᄂᆞᆯ ᄃᆡ왕을 만나오니 가쟝 다ᄒᆡᆼᄒᆞᆫ지라 내 ᄒᆞᆫ 말이 잇시니 ᄃᆡ왕은 드러보쇼셔 나ᄂᆞᆫ 인간 조고만 션ᄇᆡ라 슈요 쟝단은 ᄃᆡ왕긔 달녀시나 셰샹의 극통ᄒᆞᆫ 일이 만흔지라 내 분ᄒᆞᆫ 긔운이 발ᄒᆞ면 부월이 당젼ᄒᆞ여도 바른 말은 다 ᄒᆞᆯ지라 ᄃᆡ왕이 지부 념왕 이라 칭ᄒᆞ며 사ᄅᆞᆷ의 화복 길흉과 인간 고락을 고로게 아니ᄒᆞ며 셰샹 션악을 잘 살피지 못ᄒᆞ며 불샹ᄒᆞᆫ 사ᄅᆞᆷ과 어린 인ᄉᆡᆼ을 잡아가기와 영걸들을 무슈히 잡아다가 공명 부귀를 아죠 ᄭᅳᆫ치니 모든 졍ᄉᆡ 다 불명ᄒᆞᆫ지라 엇지 념나왕이라 ᄒᆞ리오 내 헤아리니 옥졔 ᄇᆞᆰ지 못ᄒᆞ시고 십왕이 무현인간 ᄒᆞ노라 념왕이 이 말을 듯고 발연 ᄃᆡ로ᄒᆞ샤 크게 ᄭᅮ지져 왈 네 죠고만 놈이 공교ᄒᆞᆫ 말을 ᄒᆞ여 십ᄃᆡ 경왕을 무현 달낙ᄒᆞ고 옥졔를 연단의 올여 불경ᄒᆞ미 비경ᄒᆞ거니와 오히려 지부의 ᄉᆞᄇᆡᆨ 년 모든 ᄃᆡ숑으로 쥬야 연치 못ᄒᆞᆫ 가온ᄃᆡ 너갓흔 죠고만 놈을 위ᄒᆞ여 화복 길흉을 엇지 다시 의논ᄒᆞ리오 십젼 명왕이며 쥬작 판과 문무 쳔관이 오히려 어 려온 숑ᄉᆞ의 쥬야 평안치 못ᄒᆞ여 ᄒᆞᄂᆞᆫ지라 만일 너갓흔 놈으로 ᄒᆞ여곰 이런 어려온 숑ᄉᆞ를 맛지면 졍신이 어즐ᄒᆞ여 아무리 ᄒᆞᆯ 쥬를 모를 거시 방ᄌᆞ이 하ᄂᆞᆯ과 지부를 업슈히 너겨 네 ᄆᆞᄋᆞᆷᄃᆡ로 ᄎᆡᆨᄒᆞ거니와 나죵을 엇지 ᄒᆞ랴 하ᄂᆞᆫ다 ᄒᆞ고 좌우를 ᄭᅮ지져 ᄲᆞᆯ니 잡아 나리와 풍도 지옥의 가두고 죄를 무르라 ᄒᆞ거ᄂᆞᆯ 마뮈 ᄃᆡ쇼 왈 ᄃᆡ왕이 내 ᄒᆞᆫ 말을 드르시고 ᄃᆡ로ᄒᆞ사 날을 이리 핍박ᄒᆞ시거니와 만일 ᄃᆡ왕이 날을 용납ᄒᆞ시고 잠간 ᄃᆡ왕의 쇼임을 빌니시면 지부의 쳐결치 못ᄒᆞᄂᆞᆫ 숑ᄉᆞ를 다 결쳐ᄒᆞ여 나의 ᄌᆡ죠를 보고 논죄ᄒᆞ미 엇더ᄒᆞ니잇고 념왕 왈 세샹 사ᄅᆞᆷ이 안ᄌᆞ셔 놉흔 의논을 ᄒᆞ다가도 어려온 일을 엇지 결단ᄒᆞ리오 이런 말을 다시 ᄉᆡᆼ각도 말나 마뮈 답 왈 ᄃᆡ왕이 그르도쇼이다 ᄃᆡ왕이 지기일이오 미지기이니 엇지 큰 일을 쳐결ᄒᆞ시리잇고 사ᄅᆞᆷ을 큰 일을 맛져 ᄒᆞᄂᆞᆫ 거ᄎᆔ를 보고 놉고 나즈믈 의논ᄒᆞᆯ ᄇᆡ여ᄂᆞᆯ 미리 엇기 남을 업슈이 너기리오 ᄒᆞ거ᄂᆞᆯ 념왕이 이 말을 듯고 어히 업셔 모든 명왕을 도라보고 왈 ᄂᆡ 져놈을 형벌ᄒᆞ여 죄를 뭇고져 ᄒᆞ더니 져놈이 도로혀 큰 말을 ᄒᆞ여 우리 모든 마ᄋᆞᆷ을 혹게 ᄒᆞ니 이를 쟝찻 엇지 쳐치ᄒᆞ리오 모든 명왕이 복면 부답이러니 졔팔 평등 ᄃᆡ왕 왈 사ᄅᆞᆷ의 ᄌᆡ죠를 이로 층양치 못ᄒᆞᄂᆞᆫ지라 졔 원ᄃᆡ로 ᄒᆞ여 ᄒᆞᄂᆞᆫ 거ᄎᆔ를 보아 만일 졔 말과 갓흘진ᄃᆡ ᄯᅩᄒᆞᆫ 지부의도 큰 일을 덜 거시오 져도 발신ᄒᆞᆯ 거시니 오히려 깃분 일이로다 ᄯᅩ 초광 ᄃᆡ 왕 왈 만일 그러ᄒᆞᆯ진ᄃᆡ 옥졔긔 표를 올녀 하교를 무로온 후 하교ᄃᆡ로 하미 죠흘가 ᄒᆞᄂᆞ이다 념왕이 즉시 쥬작 판관을 명ᄒᆞ여 옥경의 보셜ᄉᆞ를 삼아 표를 올닌ᄃᆡ 옥졔 표을 보시고 ᄃᆡ로ᄒᆞ샤 왈 큰 죄인놈을 엇지 도로혀 즁임을 맛지리오 ᄒᆞ신ᄃᆡ 텬ᄉᆡ 엿ᄌᆞ오ᄃᆡ 신 등이 젼일 ᄉᆞᄇᆡᆨ 년 젼의 듯ᄌᆞ오니 지부의 ᄃᆡ숑이 잇시되 결단치 못ᄒᆞ와 지금가지 잇ᄉᆞᆸ더니 마무의 말이 가쟝 공교로온지라 져 ᄒᆞᄂᆞᆫ 양을 보아 쳐치ᄒᆞ러 ᄒᆞ오ᄆᆡ 짐즛 큰 쇼임을 맛지려 ᄒᆞ오니 폐하ᄂᆞᆫ 모로미 허ᄒᆞ쇼셔 만일 ᄃᆡ숑을 결단ᄒᆞ옵거든 죄를 사ᄒᆞ고 만일 불연ᄒᆞ옵거든 두 죄를 함긔 다ᄉᆞ리미 늣지 아니 ᄒᆞ여이다 옥졔 올히 너기사 즉시 교지를 ᄂᆞ리와 마무로 념 왕을 봉ᄒᆞ시고 졀월을 쥬신ᄃᆡ 쥬작 판관이 교지를 밧ᄌᆞ와 지부의 젼ᄒᆞᆫᄃᆡ 념왕이 향안을 ᄇᆡ셜ᄒᆞ고 교지를 밧고 광녹시를 명ᄒᆞ여 잔ᄎᆡ를 ᄇᆡ셜ᄒᆞ고 마무를 쳥ᄒᆞ여 젼의 올녀 복ᄉᆡᆨ을 ᄀᆡ복할ᄉᆡ 머리의 통텬관을 쓰고 몸의 골용포를 닙히고 손의 ᄇᆡᆨ옥홀을 쥬이고 ᄇᆡᆨ옥 용상의 단좌하ᄆᆡ 문무 쳔관이 ᄎᆞ려로 ᄉᆞᄇᆡᄒᆞ고 산호만셰를 부르며 즐겨ᄒᆞ더라 이ᄯᆡ 마뮈 념왕 좌의 ᄉᆡ로 즉위ᄒᆞᄆᆡ 젼샹의 ᄃᆡ연을 ᄇᆡ셜ᄒᆞ여 지부 십젼 명왕과 문무 쳔안을 ᄃᆡ졉ᄒᆞ여 즐길ᄉᆡ 모다 ᄉᆞ례ᄒᆞ고 잔ᄎᆡ를 파ᄒᆞ여 각각 궁으로 도라 가더라 ᄉᆡ 념왕이 즁관을 모호고 의논 왈 내 이졔 즁임을 당ᄒᆞ여 쳔연만 ᄒᆞ고 셰월만 보ᄂᆡ지 못ᄒᆞᆯ지라 명일부터 ᄃᆡ숑을 시작 ᄒᆞ리라 ᄒᆞᆫᄃᆡ 즁관이 층샤ᄒᆞ더라 념왕이 궁의 도라가 ᄉᆔ고 잇튼날 젼의 올나 ᄇᆡᆨ관을 모호고 ᄇᆡᆨ옥 뇽샹의 놉히 단좌ᄒᆞ여 즁관으로 더브러 의논ᄒᆞᆯᄉᆡ 념왕 왈 지부 ᄉᆞᄇᆡᆨ 년의 미결ᄒᆞᆫ ᄃᆡ숑 잇다 ᄒᆞ니 무ᄉᆞᆷ 어려온 일이 잇ᄂᆞ뇨 쥬작 판관 왈 이 송ᄉᆞᄂᆞᆫ 다른 숑사와 달은지라 녯ᄂᆞᆯ 쵸한 젹의 모든 호걸과 영웅들이 지부의 드러와 셔로 싸화 숑ᄉᆞ를 ᄒᆞ려 ᄒᆞ오나 능히 결단치 못ᄒᆞ온지라 일노 인ᄒᆞ여 근심ᄒᆞᄂᆞᆫ ᄇᆡ로소이다 념왕이 쇼 왈 십왕이 가히 업스며 쳔관이 다 무현이로다 이런 지혜를 가지고 엇지 턴녹을 먹으리오 ᄒᆞ고 즉시 문셔를 드리라 ᄒᆞ니 쥬작 판관이 ᄉᆞᄇᆡᆨ 년 묵은 모든 문셔를 다 드린ᄃᆡ 문셔 ᄡᅡ흔 거시 ᄐᆡ산갓더라 념왕이 좌우 를 명ᄒᆞ여 문셔를 올니라 ᄒᆞ여 ᄌᆞ시 보니 하나라 뉴방과 셔쵸 ᄑᆡ왕 항젹 영포 ᄑᆡᆼ월 왕능 긔신 쥬ᄀᆡ 한신 진희 댱양 소하 번쾌 시무 도읍 쇼관 졍공 웅치 여황 여마동 여마진 한공의 조참 신긔 댱이 하후영 쥬란 한쵸 우좌긔 뇽져 져포 죵니ᄆᆡ 항쟝 항타 항ᄇᆡᆨ 위포 신양 장감 ᄉᆞ마흔 동녜 괵쳘 번증 녁ᄉᆡᆼ 틴ᄒᆡᆼ 녀후 쳑희 ᄐᆡᄌᆞ 초왕 우미인 은ᄀᆡ 항냥 진평 강동 팔쳔 뎨ᄌᆞ 등이 다 숑ᄉᆞᄒᆞᄂᆞᆫ 문셔여ᄂᆞᆯ 념왕 왈 숑ᄉᆞ를 ᄉᆞᄇᆡᆨ 년가지 어이 두엇더요 ᄒᆞ며 ᄎᆞ탄ᄒᆞ기를 마지 아니 ᄒᆞ고 즉시 ᄉᆞᄌᆞ 천여 명을 각각 검극을 잡아 좌우의 셰우고 문무 즁관을 ᄃᆡ오를 삼아 동셔로 분ᄒᆞ여 안진 후 념왕이 ᄇᆡᆨ옥 뇽샹의 좌ᄒᆞ고 친히 붓슬 들고 쥬작 판관으로 문셔를 ■ 오라 ᄒᆞ고 마두 나찰 우두 나찰 ᄇᆡᆨ여 명으로 ᄒᆞ여곰 문 밧긔 모든 숑ᄉᆞ ᄒᆞ라 온 사ᄅᆞᆷ을 금지ᄒᆞ여 요란이 말고 ᄎᆞ려로 ᄒᆞ나식 드리되 착난치 말고 녕ᄒᆞᄂᆞᆫᄃᆡ로 불너 드려 무른 후의 쳐단ᄒᆞ리라 ᄒᆞ고 즉시 한 뉴방을 몬져 불너 드려 왈 그ᄃᆡ 셰샹의셔 무슨 원통ᄒᆞᆫ 일이 이셔 니의 니ᄅᆞᄂᆞᆫ뇨 ᄑᆡ공 왈 과인이 쳑검포의로 ᄑᆡᄐᆡᆨ의셔 니러나 강악ᄒᆞᆫ 진을 멸ᄒᆞ고 텬하를 통일ᄒᆞ고 이 ᄯᆡ의 졔쟝드리 신ᄌᆞ의 몸으로 임군을 범ᄒᆞ다가 죽엇거ᄂᆞᆯ 도로혀 나를 원ᄒᆞ여 니리 핍박ᄒᆞ니 십젼 명왕은 나의 원통ᄒᆞ믈 살피쇼셔 념왕 왈 그ᄃᆡᄂᆞᆫ 물너시라 ᄌᆞ시 살펴 쳐치ᄒᆞ리라 ᄒᆞᆫᄃᆡ ᄑᆡ공이 물너나다 ᄯᅩ 셔쵸 ᄑᆡ왕 항젹을 불너드려 문 왈 그ᄃᆡᄂᆞᆫ 무ᄉᆞᆷ 일노 이리 구 ᄎᆞ히 숑ᄉᆞᄒᆞᄂᆞᆫ다 항위 왈 과인이 강동으로셔 니러나 진을 멸ᄒᆞ고 텬하를 어더 ᄑᆡᆼ셩의 왕업을 일웟더니 뉴방이 ᄆᆡᆼ셰를 잇고 침노ᄒᆞ여 오강의 니르러 여마동 여셧 쟝ᄉᆞ의 핍박ᄒᆞ믈 입어 오강의셔 자문ᄒᆞ엿ᄉᆞ오니 엇지 원툥치 아니리잇고 념왕 왈 그ᄃᆡ 쇼원ᄃᆡ로 ᄒᆞᆯ 거시니 물너시라 항위 물너 가더라 ᄯᅩ 한신을 불너 문 왈 너ᄂᆞᆫ 무ᄉᆞᆷ 원통ᄒᆞᆫ 일 잇ᄂᆞ뇨 한신이 ᄃᆡ 왈 소쟝이 회계로부터 니러나 항우를 바리고 한즁의 드러가오니 한왕이 ᄐᆡᆨ용ᄒᆞ샤 ᄃᆡ원슈를 봉ᄒᆞ시고 먹던 밥을 쥬시고 다른 마ᄋᆞᆷ이 업슬가 ᄒᆞ엿ᄉᆞ오며 젼의 관상ᄒᆞᄂᆞᆫ 허뷔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게 상을 뵈오니 기려 왈 몸이 극히 귀ᄒᆞ고 와셕죵신ᄒᆞ리라 ᄒᆞ오ᄆᆡ 이 사ᄅᆞᆷ의 말 을 밋ᄉᆞᆸ고 잇더니 불구의 몸이 뉵쟝이 되엿ᄉᆞ오니 엇지 아니 원통ᄒᆞ오리오 념왕 왈 그리ᄒᆞ면 허부를 잡아 오라 ᄒᆞ고 급히 하령ᄒᆞ여 허부를 ᄲᆞᆯ니 불너 드리라 ᄒᆞ며 ᄭᅮ지져 왈 네 인간의 엇지 사ᄅᆞᆷ의 화복 길흉을 알니오 하ᄂᆞᆯ이 사ᄅᆞᆷ을 삼겨 ᄂᆡ시ᄆᆡ 복녹과 화복 길흉을 졈지하시거ᄂᆞᆯ 네 엇지 남을 속여 일이 몸이 맛ᄎᆞᆯ 쥴을 ᄭᆡ닷지 못ᄒᆞ고 남을 쥭게 ᄒᆞᄂᆞᆫ요 허뷔 ᄃᆡ 왈 셰샹의 슐ᄉᆞ 복ᄌᆡ라 ᄒᆞ옵ᄂᆞᆫ 거시 길ᄒᆞᆫ 거ᄉᆞᆯ 보오며 뒤 일을 혜아려 니르ᄂᆞᆫ ᄇᆡ라 쇼인이 쳐음의 한신을 보오니 샹뫼 비샹ᄒᆞ와 귀히 될 상이오ᄆᆡ 져다려 이르기를 후의 왕후의 이르리라 ᄒᆞ오니 ᄯᅩ 슈요 쟝단을 보와달나 하오ᄆᆡ 쇼신이 ᄆᆞᄋᆞᆷ의 혜오되 몸이 부ᄒᆞ여 부귀 공명 ᄒᆞ올 듯 ᄒᆞ옵기로 몸이 귀ᄒᆞᆫ즉 ᄉᆔ 불길ᄒᆞ리라 ᄒᆞ엿ᄉᆞ오니 졔 잘ᄒᆞ여 탈신치 못ᄒᆞ고 한신의 슈하의 ᄒᆞᆫ 모ᄉᆡ 잇시니 셩명은 괵쳘이라 일즉 한신다려 니르되 졔지를 웅거ᄒᆞ여 쟝군의 용으로 직희오면 삼분의 ᄒᆞᄂᆞ흘 일위여 몸이 반셕갓흐리라 ᄒᆞᆫᄃᆡ 한신이 죵시 듯지 아니 ᄒᆞ다가 졔 몸이 멸ᄒᆞ여ᄉᆞ오니 누를 탓ᄒᆞ리잇고 념왕 왈 허부ᄂᆞᆫ 그르지 아니 ᄒᆞ니 엇지 괵쳘의 말을 듯지 아니 ᄒᆞ엇ᄂᆞᆫ요 한신이 ᄃᆡ 왈 한왕이 날 ᄃᆡ졉ᄒᆞ기를 ᄌᆞ식갓치 ᄉᆞ랑ᄒᆞ오ᄆᆡ 먹던 밥을 물녀 먹이오니 엇지 ᄎᆞ마 바릴 마ᄋᆞᆷ이 이시리오 이러무로 괵쳘의 말을 듯지 아니 ᄒᆞ엿ᄂᆞ이다 도한 그러ᄒᆞ오니 뉵ᄀᆡ 회방ᄒᆞ오니 엇지 다른 의ᄉᆞ를 ᄉᆡᆼ각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념 왕 왈 ᄂᆡ 짐작ᄒᆞᄂᆞᆫ ᄇᆡ라 그ᄃᆡᄂᆞᆫ 물너시라 한신이 물너나다 ᄯᅩ 영포를 불너 문 왈 너ᄂᆞᆫ 무ᄉᆞᆷ 원통ᄒᆞᆫ 일이 잇ᄂᆞᆫ요 영푀 ᄃᆡ 왈 쇼쟝이 쳐음의 쵸의 잇다가 쵸를 바리고 한의 도라와 큰 공이 만ᄉᆞ옵고 졔왕과 싸화 ᄃᆡ젹ᄒᆞᆯ ᄌᆡ 업ᄉᆞᄃᆡ 쇼쟝이 홀노 당ᄒᆞ여 여러번 큰 공을 셰우ᄃᆡ 공은 모르고 오히려 몸이 망ᄒᆞ엿ᄉᆞ오니 원컨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념왕 왈 내 짐작ᄒᆞᄂᆞᆫ 거시니 물너시라 ᄯᅩ ᄑᆡᆼ월을 불너 문 왈 너ᄂᆞᆫ 무ᄉᆞᆷ 원통ᄒᆞ미 잇ᄂᆞᆫ요 ᄑᆡᆼ월이 ᄃᆡ 왈 쇼쟝이 쳐음의 쵸를 바리고 한의 도라와 여러 번 ᄃᆡ공을 셰우고 기후의 한왕이 형양의 ᄊᆞ이여실 ᄯᆡ의 거의 망ᄒᆞᆯ 거슬 쇼쟝이 홀노 병을 이로혀 냥도를 ᄭᅳᆫ코 즛쳐 드러가 한왕을 구ᄒᆞ여 ᄑᆡ왕이 퇴빙ᄒᆞ여 물 녀가오■ 형양의 위ᄐᆡᄒᆞ오물 면ᄒᆞ오니 그 공이 젹지 아니 ᄒᆞ온지라 그러나 오히려 ᄉᆡᆼ각지 아니 하고 도로혀 쇼쟝의 몸이 쥬뉵을 당ᄒᆞ엿ᄉᆞ오니 원억지 아니며 분치 아니리잇고 념왕 왈 나죵의 결단ᄒᆞ미 잇시리니 물너시라 ᄯᅩ 범증을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이 항우를 도와 진심으로 권ᄒᆞ되 듯지 아니ᄒᆞ고 도로혀 낙과 간쳡을 ᄎᆔᄒᆞ여 나를 핍박ᄒᆞ여 즁노의셔 쥭게 ᄒᆞ오니 참괴ᄒᆞᆫ 일홈을 셰샹의 들니올ᄉᆡ라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념왕 왈 물너시라 각별 쳐결ᄒᆞ미 이시리라 ᄯᅩ 죵니ᄆᆡ를 불러 무르니 ᄃᆡ 왈 쇼장이 쵸를 셤기다가 ᄑᆡ망ᄒᆞᄆᆡ 한신의게 의지ᄒᆞ엿더니 한왕이 한신을 의심ᄒᆞᄆᆡ 한신이 죄 닙을가 두려 날을 죽여 져의 진심을 뵈려 ᄒᆞ다가 도로혀 화를 입엇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념왕 왈 아직 물너시라 ᄯᅩ 쥬란 환쵸를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 등이 항우를 구리산 십 년 ᄆᆡ복의 ᄊᆞ이어 고ᄒᆡᆼᄒᆞ옵다가 겨우 버셔나 난군 중의 죽ᄉᆞ오니 원컨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념왕 왈 물너시라 나죵의 분간ᄒᆞ리라 ᄒᆞ고 ᄯᅩ 뇽져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용ᄆᆡᆼ이 졀윤ᄒᆞ와 삼군의 읏듬이올ᄂᆞ니 한신의 계하의 ᄲᆞ져 몸이 망ᄒ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 ᄒᆞ리잇고 왕 왈 물너시라 하고 ᄯᅩ 진희를 불너 무른니 ᄃᆡ 왈 쇼쟝이 한신의 말을 듯고 한을 바리ᄆᆡ 몸이 망ᄒᆞ엿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릿고 왕 왈 물너시라 ᄯᅩ 쵸부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신이 산즁의 잇ᄉᆞ와 농 업을 힘쓰며 고기 낙기를 일삼아 셰월을 보ᄂᆡ옵더니 한신이 ᄇᆡ쵸ᄒᆞ고 다라나다가 길흘 가ᄅᆞ쳐 쥬오니 은혜를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도로히 죽이오니 바라건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왕 왈 아직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역이긔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왕명을 밧ᄌᆞ와 졔나라 칠십여 셩을 항복 밧게 되엿더니 한신이 싀긔ᄒᆞ여 몸을 기름 가마의 드러 참혹ᄒᆞᆫ 형벌을 입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리잇고 왕 왈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젼횡을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은 졔지를 일코 ᄒᆡ도의 몸을 은거ᄒᆞ옵더니 한왕이 ᄒᆞᆫ 번 부르ᄆᆡ 드ᄃᆡ여 몸이 망ᄒᆞ니 이ᄂᆞᆫ 한왕의 타시라 ᄒᆞ거ᄂᆞᆯ 왕 왈 물너시라 하고 ᄯᅩ 쳑희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쳡이 나히 이팔은 ᄒᆞ여 한왕이 병ᄑᆡᄒᆞ고 쇼녀의 집의 와 보고 달ᄅᆡ여 왈 ᄂᆡ 만일 텬하를 어드면 널노 황후를 삼을 거시오 맛당이 ᄌᆞ식을 나흘진ᄃᆡ ᄐᆡᄌᆞ를 봉ᄒᆞ리라 ᄒᆞ고 만가지로 달ᄂᆡ어 쳡을 친ᄒᆞᆫ 후 텬하를 어더 몸이 존귀하오ᄆᆡ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녀후의 참혹ᄒᆞᆫ 형벌을 당ᄒᆞ오니 엇지 슬프지 아니ᄒᆞ리오 원컨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념왕이 불샹이 너겨 왈 각별 쳐치ᄒᆞ미 이시리라 ᄒᆞ고 ᄯᅩ 녀후를 불너 ᄭᅮ지져 왈 너ᄂᆞᆫ 녀ᄌᆞ로서 튱신 열ᄉᆞ를 그릇 권ᄒᆞ여 쳑희를 몹슬 형벌을 ᄒᆡᆼᄒᆞ고 국뫼 되여 음난ᄒᆞ고 ᄌᆈ샹이 무샹ᄒᆞᆫ지라 일호도 긔망치 말고 바른ᄃᆡ로 알외라 ᄒᆞᆫᄃᆡ 녀휘 왈 엇지 ᄒᆞᆫ 말이나 ᄃᆡ왕젼의 긔망ᄒᆞ리오 쳑희를 형벌ᄒᆞ고 그 ᄌᆞ식을 죽이믄 피ᄎᆞ 슈긔ᄒᆞᆫ ᄇᆡ라 제 힘 이 밋쳐 당치 못ᄒᆞ여 날을 ᄒᆡ치 못ᄒᆞ오ᄆᆡ 몬져 죽여ᄉᆞ오니 이ᄂᆞᆫ ᄉᆞᄉᆞ 혐의 아니라 국가 ᄃᆡᄉᆞ를 위ᄒᆞ여 부득이 하은 ᄇᆡ라 튱신 열ᄉᆞ를 쥭인 거시 쳡이 혼ᄌᆞ ᄒᆞ미 아니라 한왕은 밧긔셔 졍별ᄒᆞ고 안ᄒᆡᄂᆞᆫ 간젹이 모계를 ᄒᆞ오이 아녀ᄌᆞ의 못ᄒᆞᆯ 지혜를 가지고 강젹을 더른지라 내 일노 국가를 위ᄒᆞ미오 일흘 의논ᄒᆞᆯ ᄯᆡ의 즁관으로 더브러 샹의ᄒᆞ여 결단ᄒᆞ오ᄆᆡ 일 모로ᄂᆞᆫ 광ᄉᆡ 신ᄌᆞ긔 도와 국가와 그를 니간ᄒᆞ오미라 복원 ᄃᆡ왕은 살피쇼셔 ᄒᆞ며 ᄋᆡ걸ᄒᆞ거ᄂᆞᆯ 념왕 왈 네 ᄋᆡᄆᆡ타 ᄒᆞ거니와 아직 물너시라 녀휘 공슌이 물너나니 ᄯᅩ 긔신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형양의셔 한왕의 위ᄐᆡᄒᆞ믈 보고 한왕의 급ᄒᆞ믈 위ᄒᆞ여 한왕의 의복을 닙고 나가 항우를 쇽여 위ᄐᆡᄒᆞ믈 무릅쓰고 나아 갓ᄉᆞᆸ더니 항위 아라보고 ᄃᆡ로ᄒᆞ여 ᄭᅮ지져 왈 필뷔 엇지 감히 날을 쇽이ᄂᆞᆫ다 하고 불 질너 죽이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왕 왈 ᄌᆞ고로 튱신은 긔신과 ᄶᅡᆨ이 업슬가 ᄒᆞ노라 ᄒᆞ고 너ᄂᆞᆫ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족ᄀᆡ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신이 셩을 구지 직히여 죽기를 두려 아니ᄒᆞ고 십여 일만의 셩이 ᄑᆡᄒᆞ오ᄆᆡ 몸이 쥬뉵지경을 당ᄒ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 ᄒᆞ리오 왕 왈 너ᄂᆞᆫ 물너시라 하고 ᄯᅩ 농부를 불너 문 왈 너ᄂᆞᆫ 엇지ᄒᆞ여 항우를 쇽여 ᄃᆡᄉᆞ를 그르게 ᄒᆞ니 심ᄉᆡ 긔이ᄒᆞ다 ᄒᆞ고 ᄭᅮ지져 물니치고 ᄯᅩ 왕능 하후영 뉵가 슈히 슉숀통 조참 변쾌 댱냥 등 일반 문무를 다 션악을 살핀 후 모다 물니치고 좌우를 보사 왈 문무 쳔관이 ᄒᆞ나이 쓸 ᄃᆡ 업고 밝지 못ᄒᆞ다 ᄒᆞ고 우어 왈 념나 십젼 명왕이 잇셔 엇지 이만 일을 결단치 못ᄒᆞ고 ᄉᆞᄇᆡᆨ 년ᄭᆞ지 둘 기리 잇시리오 ᄒᆞ고 즉시 즁관을 좌우의 버려 셰우고 쳐결ᄒᆞᆯᄉᆡ 즁관이 각각 문셔를 닑으라 하고 ᄃᆡ숑ᄒᆞ라 온 사ᄅᆞᆷ을 ᄎᆞ례로 졈지ᄒᆞᆯᄉᆡ ᄑᆡ공으로 ᄒᆞ여곰 ᄃᆡ한 현졔 되게 졈지ᄒᆞ고 ᄯᅩ 녀후로 동귀비 되게 ᄒᆞ여 ᄋᆞ들 둘을 두게 하여시나 구ᄎᆞ이 ᄌᆞ로 환난을 격다가 조조의게 죽게 ᄒᆞ고 ᄯᅩ ᄋᆞ들조ᄎᆞ 죽게 ᄒᆞ고 ᄯᅩ 한신을 불너 왈 너ᄂᆞᆫ ᄋᆡᄆᆡ히 형벌을 바다 죽어시니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나니 셩명은 조조오 ᄌᆞᄂᆞᆫ ᄆᆡᆼ덕이라 모략은 숀빈 오긔갓고 도량이 너르며 치계지능신이오 난셰지간웅이 되여 텬하 병권을 잡아 번다 ᄒᆞᆫ 니목을 쇽이고 헌뎨를 허창의 가도고 날노 핍박ᄒᆞ며 동귀비를 참형으로 ᄒᆞ여 원을 풀게 ᄒᆞ며 텬하의 횡ᄒᆡᆼᄒᆞ여 모든 원을 갑게 ᄒᆞ노라 한신이 고두 ᄉᆞ은ᄒᆞ고 물너가더라 ᄯᅩ 진평을 불너 왈 너ᄂᆞᆫ 한왕을 ᄌᆞ로 권ᄒᆞ여 한신을 시시로 참쇼ᄒᆞ여 운몽 놀기를 ᄭᅬᄒᆞ여 ᄋᆡᄆᆡᄒᆞᆫ 한신을 용납지 못ᄒᆞ게 ᄒᆞ여시니 너를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셩명을 양ᄉᆔ라 하여 조조의 슈하 쥬뷔 되엿다갓 한슈 ᄃᆡ젼의 ᄃᆡᄑᆡᄒᆞ여 도라올 ᄯᆡ의 즁도의셔 죽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쇼하를 불너 왈 너도 우음의 한신을 쳔거ᄒᆞ고 ᄒᆞᆫ 번도 구ᄒᆞ미 업스니 가쟝 무샹ᄒᆞᆫ지라 너를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원쇼요 ᄌᆞᄂᆞᆫ 본쵸라 하북의 웅거ᄒᆞ엿다가 조조의 도모ᄒᆞᆫ ᄇᆡ 되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허부를 불너 왈 너ᄂᆞᆫ 세샹의 나가 셩명으 샹파라 한즁을 웅거ᄒᆞ엿다가 조조의게 ᄑᆡᄒᆞ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영포를 불너 왈 너ᄂᆞᆫ 용ᄆᆡᆼ이 염파갓ᄐᆞ여 구강의 편이 잇더니 한신의 권ᄒᆞ믈 입어 ᄋᆡᄆᆡ히 죽어시니 셰샹의 나가셔 숀권이 되여 조조를 ᄃᆡ젹ᄒᆞ게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영푀 사례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ᄑᆡᆼ월을 불너 왈 너ᄂᆞᆫ 지용이 쌍젼ᄒᆞᆫ 쟝ᄉᆔ라 불샹이 죽어시니 셰샹의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뉴현덕이라 쳐음은 약간 고ᄒᆡᆼ을 격다가 관공 쟝비를 어더 결의형졔ᄒᆞ고 텬하를 삼분의 ᄒᆞ나흘 가져 한업을 누리게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ᄑᆡᆯ월이 샤례ᄒᆞ고 물너가니 ᄯᅩ 항우를 불너 왈 그ᄃᆡᄂᆞᆫ 용ᄆᆡᆼ이 읏듬이오 ᄶᅡᆨ이 업셔 웅위ᄃᆡ략으로 죽어시니 그ᄃᆡ로 셰샹의 ᄂᆡ여 보 ᄂᆡ나니 셩명은 관모요 ᄌᆞᄂᆞᆫ 운쟝이라 뉴현덕으로 결의형제ᄒᆞ여 조조를 ᄌᆞ로 놀ᄂᆡ고 숀권이 두려워ᄒᆞ며 텬하의 횡ᄒᆡᆼᄒᆞ여 일홈이 만셰의 유젼ᄒᆞ게 ᄒᆞ노라 황위 ᄇᆡ샤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여마동 등 뉵장을 불너 ᄭᅮᆯ니고 ᄭᅮ지져 왈 너의 뉵인으로 ᄒᆞ여곰 오관의 슈쟝이 되엿다가 관뫼 독ᄒᆡᆼ철니ᄒᆞᆫ 졔 운쟝의 숀에 죽게 ᄒᆞ노라 ᄒᆞ고 다 물니치고 ᄯᅩ 광무■ 니좌거와 쵸부를 불너 왈 너의 양인은 드르라 항우를 유인ᄒᆞ여 길흘 쇽여 가라쳐 텬하를 일커ᄒᆞ고 ᄯᅩ 몸미 망ᄒᆞ여시니 그ᄃᆡ 죽엄즉 ᄒᆞᆫ지라 너의 양인으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ᄒᆞ나흔 안양이오 ᄒᆞ나흔 문ᄎᆔ라 용ᄆᆡᆼ이 졀유ᄒᆞ여 션봉이 되엿다가 관모의 숀의 죽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항ᄇᆡᆨ을 불너 왈 너ᄂᆞᆫ 드르라 다른 사름달 다 쳑분이 잇거ᄂᆞᆯ 오히려 한을 도와 쵸를 망케 ᄒᆞ니 그 ᄌᆈ 즁ᄒᆞᆫ지라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ᆡ니 셩명은 방덕이라 조조를 도아 칠군을 거ᄂᆞ려 션봉이 되엇다가 광공의 손의 죽게 ᄒᆞ노라 항ᄇᆡᆨ이 무류이 퇴ᄒᆞ니 ᄯᅩ 역이긔를 불너 왈 니 거흔 언변으로도 한심의 ᄭᆡ의 쇽여 ᄋᆡᄆᆡ이 죽어시니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쥬유라 강동 손권을 도아 도독이 되여 십만 졍병을 거ᄂᆞ려 조조를 ᄃᆡ젹ᄒᆞ여 간담이 ᄯᅥ러지게 하고 텬하를 범 보 듯 ᄒᆞ더니 강동 뉵군을 웅거ᄒᆞ여시니 일홈이 사하의 진동ᄒᆞ게 ᄒᆞ노라 역여긔 사례ᄒᆞ고 퇴ᄒᆞ니 ᄯᅩ 쵸부를 불너 왈 너ᄂᆞᆫ 어진 ᄉᆞᄅᆞᆷ이라 한인을 바른ᄃᆡ로 길을 가리치ᄆᆡ 한신이 식견이 젹온고로 ᄋᆡᄆᆡ이 죽여스니 너 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졔갈양이라 너는 빈오긔의 슐법과 관즁의 모략과 샹통 텬문ᄒᆞ으 하찰 지리하며 팔문 둔갑과 신긔 묘산을 이로 층양치 못ᄒᆞ여 안ᄌᆞ셔 쳘 니 밧긔 일을 결단ᄒᆞ고 유비를 셤겨 조조를 ᄌᆞ로 놀ᄂᆡ고 십만 ᄃᆡ군을 필마로 도라보ᄂᆡ고 편갑도 남기지 아니ᄒᆞ며 ᄯᅩ 강동 숀권을 ᄃᆡ젹ᄒᆞ고 텬하를 범 보 듯 ᄒᆞ고 삼국의 졔일 ᄌᆡᄌᆈ 되여 원을 풀게 ᄒᆞ고 유명만셰ᄒᆞ게 ᄒᆞ노라 쵸뷔 ᄇᆡᆨᄇᆡ ᄉᆞ례ᄒᆞ고 물너 나더라 ᄯᅩ 번쾌를 불너 왈 너ᄂᆞᆫ 위엄이 ᄉᆞᄒᆡ의 진동ᄒᆞ고 거룩ᄒᆞᆫ ᄃᆡ쟝뷔라 후세의 나 한실을 돕게 ᄒᆞ여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쟝비라 뉴 관 양인으로 결의형졔ᄒᆞ고 조조 숀권을 두려ᄒᆞ게 ᄒᆞ고 일홈이 ᄉᆞᄒᆡ의 진동 ᄒᆞ여 유비를 돕게 ᄒᆞ노라 번쾌 크게 깃거 무슈이 ᄉᆞ례ᄒᆞ고 물너나거ᄂᆞᆯ ᄯᅩ 괵쳘을 불너 왈 너ᄂᆞᆫ ᄌᆞ로 한신을 권ᄒᆞ여 일이 일지 못ᄒᆞᄆᆡ 낭ᄑᆡ 되여시니 불샹ᄒᆞᆫ지라 널노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셩명은 방통이라 지혜와 도량이 ᄉᆞᄒᆡ의 진동ᄒᆞ고 용병ᄒᆞᄂᆞᆫ ᄌᆡ죠를 귀신도 층양치 못ᄒᆞ고 ᄇᆡᆨ일 공ᄉᆞ를 잠시의 결단ᄒᆞ고 유현덕을 위ᄒᆞ여 일홈이 쵹 즁의 진동ᄒᆞ고 연환계로 조조를 파ᄒᆞ고 녯 원을 푸러 즁도의 도라와 양보음을 읇게 ᄒᆞ노라 괵쳘이 ᄉᆞ례ᄒᆞ고 물너나거ᄂᆞᆯ ᄯᅩ 번증을 불너 왈 너ᄂᆞᆫ ᄌᆡᄌᆈ 거룩ᄒᆞ여 신긔 요산은 숀빈갓고 ᄇᆡᆨ슈 풍진의 ᄌᆞ로 항우를 셤겨 졍셩을 다ᄒᆞ여 셤기더니 항위 밝지 못ᄒᆞ여 너를 의혹ᄒᆞ며 젼공을 ᄒᆞ나토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ᄭᅳ어 ᄂᆡ쳐 쥭ᄀᆡ ᄒᆞ니 가쟝 불샹ᄒᆞᆫ지라 너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육숀이라 강동 숀권을 도아 ᄇᆡᆨ긔갓흔 모략으로 녀몽을 잘 가르쳐 운장을 샤로잡아 원슈를 풀게 ᄒᆞ라 번증이 크게 깃거 무슈히 사레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ᄒᆞᆫᄉᆡᆼ을 불너 왈 너ᄂᆞᆫ 텬셩이 졍직ᄒᆞ여 착ᄒᆞᆫ 말을 ᄒᆞ다가 도로혀 져의 노ᄒᆞ믈 일위여 참혹ᄒᆞᆫ 형벌을 당ᄒᆞ여시니 가장 불샹ᄒᆞᆫ지라 너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녀몽이라 용ᄆᆡᆼ이 졀뉸ᄒᆞ고 도량이 너르고 지혜 과인ᄒᆞ여 뉵숀으로 더브러 의논ᄒᆞ고 운쟝을 사로잡으며 형쥬를 어드니 위엄이 텬하의 진동ᄒᆞ여 녯 원을 풀게 ᄒᆞ노라 한ᄉᆡᆼ이 ᄇᆡᆨᄇᆡ 샤례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긔신을 불너 왈 너ᄂᆞᆫ 얼골이 관옥갓고 풍ᄎᆡ 늠늠ᄒᆞ어 팔쳑 장뷔라 튱셩이 우슈의 덥혀 황옥ᄌᆡ녹으로 죽기를 무릅쓰고 한왕의 복ᄉᆡᆨ을 닙고 항우를 쇼기려 ᄒᆞᆯ ᄯᆡ 튱신과 녈ᄉᆡ 뉘 아니 층찬ᄒᆞ리오 무지ᄒᆞᆫ 한왕이 어지지 못ᄒᆞ여 ᄒᆞᆫ번 노ᄒᆞ믈 발ᄒᆞ여 만인이 두려워 아니 리 업ᄂᆞᆫ지라 한군이 넉슬 일코 아무리 ᄒᆞᆯ 쥬를 모로며 항우의 한 호령의 불ᄭᅩᆺ치 이러나니 한 ᄶᅧᆨ 급암과 용방 비간이 ᄀᆞᆺ흔 튱신이 비명샹쳔ᄒᆞ니 엇지 불샹코 앗갑지 아니 리오 너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번쟝이라 녀몽의 졀졔를 바다 옥쳔산의 ᄆᆡ복ᄒᆞ엿다가 관공이 굴헝의 ᄲᆞ질 ᄯᆡ의 스ᄉᆞ로 도모ᄒᆞ여 네 원을 풀게 ᄒᆞ노라 긔신이 샤례ᄒᆞ고 물너나거ᄂᆞᆯ ᄯᅩ 쥬ᄀᆡ를 불너 왈 너ᄂᆞᆫ 튱셩을 다ᄒᆞ여 셩지를 굿지 직희엿다가 팔쳑 장뷔라 튱셩이 우슈의 덥혀 황옥ᄌᆡ녹으로 죽기를 무릅쓰고 한왕의 복ᄉᆡᆨ을 닙고 항우를 쇼기려 ᄒᆞᆯ ᄯᆡ 튱신과 녈ᄉᆡ 뉘 아니 층찬ᄒᆞ리오 무지ᄒᆞᆫ 한왕이 어지지 못ᄒᆞ여 ᄒᆞᆫ번 노ᄒᆞ믈 발ᄒᆞ여 만인이 두려워 아니 리 업ᄂᆞᆫ지라 한군이 넉슬 일코 아무리 ᄒᆞᆯ 쥬를 모로며 항우의 한 호령의 불ᄭᅩᆺ치 이러나니 한 ᄶᅧᆨ 급암과 용방 비간이 ᄀᆞᆺ흔 튱신이 비명샹쳔ᄒᆞ니 엇지 불샹코 앗갑지 아니 리오 너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번쟝이라 녀몽의 졀졔를 바다 옥쳔산의 ᄆᆡ복ᄒᆞ엿다가 관공이 굴헝의 ᄲᆞ질 ᄯᆡ의 스ᄉᆞ로 도모ᄒᆞ여 네 원을 풀게 ᄒᆞ노라 긔신이 샤례ᄒᆞ고 물너나거ᄂᆞᆯ ᄯᅩ 쥬ᄀᆡ를 불너 왈 너ᄂᆞᆫ 튱셩을 다ᄒᆞ여 셩지를 굿지 직희엿다가 시니 너를 셰상의 나게 ᄒᆞᄂᆞ니 셩명은 우금이라 칠군을 거ᄂᆞ려 관공을 ᄃᆡ젹ᄒᆞ다가 일합의 ᄉᆞ로잡혀 명이 죠셕의 잇다가 형양이 파ᄒᆞᆫ 후 본국의 도라가게 ᄒᆞ노라 쥬발이 물너가거ᄂᆞᆯ ᄯᅩ 뇽져를 불너 왈 그ᄃᆡᄂᆞᆫ 용ᄆᆡᆼ이 비샹ᄒᆞᆫ ᄃᆡ장뷔라 셔쵸의 읏듬 쟝슈로 죠슈 ᄒᆞᆫ 싸홈의 한신의게 쇽어 쥬뉵을 면치 못ᄒᆞ여시니 가장 불샹ᄒᆞᆫ지라 너를 즁원의 ᄂᆡ게 ᄒᆞᄂᆞ니 셩명은 조운이라 용ᄆᆡᆼ이 과인ᄒᆞ어 만인 ᄃᆡ젹ᄒᆞ고 난군 즁의 나ᄂᆞᆫ드시 왕ᄂᆡᄒᆞ여 뉴현덕을 좃ᄎᆞ 환난을 지ᄂᆡ다가 한슈 북산 ᄒᆞᆫ 싸홈의 조조를 간담이 ᄯᅥ러져 넉슬 일케 ᄒᆞ여 위엄이 텬하의 진동ᄒᆞ고 현쥬를 붓드러 파쵹의 웅거ᄒᆞ여 조조를 발뵈지 못ᄒᆞ게 ᄒᆞ고 동으로 숀권을 막잘나 지계를 범치 못ᄒᆞ게 ᄒᆞ고 남으로 ᄋᆡᆼ학을 벙으리ᄒᆞ며 셔흐로 모든 오랑ᄏᆡ를 졀졔ᄒᆞ고 긔특ᄒᆞᆫ ᄃᆡ공을 셰워 일홈이 쳔츄의 젼하게 ᄒᆞ라 용졔 크게 깃거 물너나니 ᄯᅩ 죵니ᄆᆡ를 불너 왈 너ᄂᆞᆫ 용ᄆᆡᆼ이 나ᄂᆞᆫ ᄆᆡᆼ호를 피ᄒᆞ고 지혜ᄂᆞᆫ 비샹ᄒᆞ여 진튱갈역으로 항우를 셤기다가 회하 ᄒᆞᆫ 싸홈의 ᄃᆡᄑᆡᄒᆞ니 튱셩된 마ᄋᆞᆷ이 간졀ᄒᆞ여 울울ᄒᆞᆫ 분긔를 이긔지 못ᄒᆞᄆᆡ ᄒᆞᆫ 쥴 눈물을 흘니며 병긔를 돌나잡고 ᄑᆡ왕의 원슈를 잡고져 ᄒᆞ나 ᄉᆞ면이 다 한병이라 ᄒᆞᆯ 일 업셔 한신을 ᄎᆞᄌᆞ가니 한신이 용납지 아니 ᄒᆞ고 인ᄒᆞ여 죽이니 엇지 불상치 아니리오 너로 즁원의 ᄂᆡ게 하여 셩명은 마쵸라 용ᄆᆡᆼ은 비호갓고 얼골은 형옥갓고 두 눈은 ᄉᆡ별갓고 신쟝은 팔 쳑이오 위엄이 ᄆᆡᆼ녈ᄒᆞ여 도쳐의 ᄃᆡ젹ᄒᆞ 리 업고 동관 싸홈의 조조를 넉슬 일케 ᄒᆞ고 슈념을 각가 게오 목슘을 도망ᄒᆞ여 도라가 마ᄆᆡᆼ거라 ᄒᆞᄂᆞᆫ 일홈을 무르면 두려워ᄒᆞ여 원을 풀게 ᄒᆞ노라 죵이ᄆᆡ 무슈히 ᄉᆞ례ᄒᆞ고 물너가니 ᄯᅩ 니좌거를 불너 왈 너ᄂᆞᆫ 죽기를 무릅쓰고 튱셩을 다ᄒᆞ여 항우를 조ᄎᆞ 단니다가 회하 ᄒᆞᆫ 싸홈의 ᄃᆡᄑᆡᄒᆞ여 스ᄉᆞ로 ᄌᆞ문ᄒᆞ니 가쟝 불샹ᄒᆞᆫ지라 너를 즁원의 ᄂᆡ게 ᄒᆞᄂᆞ니 셩명은 황튱이라 쳔근 쳘퇴를 쓰고 쳔니마를 능히 졔어ᄒᆞ고 활을 달의여 ᄇᆡᆨ발ᄇᆡᆨ즁ᄒᆞ여 니ᄅᆞᄂᆞᆫ 바의 ᄃᆡ젹ᄒᆞᆯ ᄌᆡ 업셔 텬하의 횡ᄒᆡᆼᄒᆞ다가 뉴비를 도와 조조를 물니치고 한슈 북산 ᄒᆞᆫ 싸홈의 냥쵸를 불지르고 조조로 ᄒᆞ여곰 간담이 ᄯᅥ려지게 ᄒᆞ고 졍군산 ᄒᆞᆫ 싸홈의 조조의 ᄆᆡᆼ쟝 하후연을 일합의 버히고 위엄이 ᄉᆞᄒᆡ 의 진동ᄒᆞ여 원을 풀게 하노라 니좌게 크게 깃거 무슈이 ᄉᆞ례ᄒᆞ고 물너나거ᄂᆞᆯ ᄯᅩ 진희를 불너 왈 그ᄃᆡᄂᆞᆫ 지용이 과인ᄒᆞ여 튱셩을 다ᄒᆞ여 ᄑᆡ공을 도아 ᄃᆡ공을 셰워 일홈이 ᄉᆞᄒᆡ의 진동ᄒᆞᄆᆡ 됴졍이 츄앙ᄒᆞᄂᆞᆫ ᄇᆡ러니 한신이 졔 벼ᄉᆞᆯ이 나ᄌᆞ믈 분ᄒᆞ여 너를 다ᄅᆡ여 나라흘 반ᄒᆞ내 ᄒᆞ여 몸이 쥬뉵ᄒᆞ믈 면치 못ᄒᆞᆫ지라 네 한신의 말을 듯지 아니 ᄒᆞ고 도젹을 쳐 쇼멸ᄒᆞᆫ 후 ᄃᆡ공을 일우고 도라오던들 네 몸이 화를 면ᄒᆞᆯ지라 분ᄒᆞ도다 널노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위연이라 지혜와 용ᄆᆡᆼ이 졀뉸ᄒᆞ녀 뉴비를 도아 조조를 ᄃᆡ젹ᄒᆞ고 나죵은 츙도의셔 반ᄒᆞ여 마ᄃᆡ의게 죽게 ᄒᆞ노라 진희 발명치 못ᄒᆞ고 물너나니 쥬란을 불너 왈 너ᄂᆞᆫ 튱셩을 다ᄒᆞ여 항우를 조ᄎᆞ 십여 젼 싸홈을 다 지ᄂᆡ여시 되 죠곰도 그ᄅᆞ미 업고 니ᄅᆞᄂᆞᆫ 곳마다 ᄃᆡ공을 셰우고 지셩으로 돕더니 항위 지혜 업고 ᄭᅬ 업ᄂᆞᆫ 필뷔라 한신의 계교의 ᄲᆞ져 한군을 조ᄎᆞ 구리산의 드러가ᄆᆡ 네 어려온 거슬 헤지 아니 ᄒᆞ고 여러 번 간ᄒᆞ되 듯지 아니 ᄒᆞᄆᆡ ᄒᆞᆯ 일 업셔 항우로 더브러 단니다가 계명산 츄야월의 쟝ᄌᆞ방의 통쇼 쇼ᄅᆡ 사ᄅᆞᆷ의 비회를 도도난지라 팔쳔 졔ᄌᆡ 일시의 고향을 ᄉᆡᆼ각ᄒᆞᄆᆡ 각각 흣터지ᄂᆞᆫ지라 넉시 업고 혼ᄇᆡᆨ이 비월ᄒᆞᄂᆞᆫ 듯 ᄒᆞ고 셩신이 업셔시ᄆᆡ ᄉᆞ세 여ᄎᆞᄒᆞ고 착급ᄒᆞᆫ지라 급히 쟝즁의 드러가니 항위 잠을 깁히 드럿ᄂᆞᆫ지라 항우를 밧비 ᄭᆡ와 급히 팔ᄇᆡᆨ 군을 거ᄂᆞ려 ᄒᆞᆫ가지로 합녁ᄒᆞ여 십면 ᄆᆡ복을 미쳐 나오더니 ᄉᆞ면의 한병의 검극이 둘너 잇고 군ᄉᆡ 겹겹이 ᄊᆞ고 경포 ᄑᆡᆼ월이 젼후로 즛쳐 ᄂᆡ닷고 압ᄒᆡᄂᆞᆫ 조ᄎᆞᆷ의 군ᄉᆡ 쳘통갓치 막아시니 긔치 검극은 셔리빗 갓고 뇌고 함셩은 텬지 진동ᄒᆞᄂᆞᆫ 듯 ᄒᆞ고 ᄉᆞ면의 쳘셩이 의의ᄒᆞ어 구드미 ᄐᆡ산갓트ᄆᆡ 비륵 날ᄀᆡ 잇셔도 날기 어려온지라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되 ᄉᆞ로 잡힐가 두려 칼을 ᄲᆞ혀 ᄌᆞ문 횡ᄉᆞᄒᆞ니 가쟝 불샹ᄒᆞᆫ지라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마ᄃᆡ라 용ᄆᆡᆼ이 날ᄂᆡᆫ ᄆᆡᆼ호갓고 의긔ᄂᆞᆫ 뉴 관 댱 삼인을 본바다 튱셩을 다ᄒᆞ여 뉴비를 도아 조조를 ᄌᆞ로 핍박ᄒᆞ며 일홈이 만ᄃᆡ의 유젼ᄒᆞ게 ᄒᆞ노라 쥬란이 ᄇᆡᄉᆞ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은ᄀᆡ를 불너 왈 너ᄂᆞᆫ 용ᄆᆡᆼ이 과인ᄒᆞ여 셰샹의 진동ᄒᆞ더니 불샹이 죽어시니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능통이라 손권을 도아 젹벽 ᄒᆞᆫ 싸홈의 복병ᄒᆞ엿 다가 조조로 간담이 ᄯᅥ러지게 ᄒᆞ고 ᄃᆡ공을 셰워 원을 풀게 ᄒᆞ노라 은ᄀᆡ ᄇᆡᄉᆞ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쟝감을 불너 왈 너ᄂᆞᆫ 쳐음의 진을 섬기다가 조고의 ᄒᆡ를 닙어 쵸의 투항ᄒᆞ여 삼진을 춍독ᄒᆞ다가 한신이 잔도를 닷가 길을 삼고 진창 쇼로로 나아와 ᄒᆞᆫ 번 북쳐 삼진을 멸ᄒᆞᄆᆡ 몸이 망ᄒᆞ여시니 가쟝 불샹ᄒᆞᆫ지라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한당이라 지혜 과인ᄒᆞ고 웅호지심을 풀고 숀권을 도아 니ᄅᆞᄂᆞᆫ 곳마다 ᄃᆡ공을 셰우고 젹벽ᄃᆡ젼의 조조를 크게 파ᄒᆞ고 십만 ᄃᆡ군을 편갑도 남기지 아니ᄒᆞ고 일홈이 강동의 진동ᄒᆞ고 후셰의 일홈을 유젼ᄒᆞ게 ᄒᆞ노라 쟝감이 ᄇᆡᄉᆞ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하후영을 불너 왈 너ᄂᆞᆫ 튱셩이 지극ᄒᆞ여 ᄐᆡᄌᆞ 셰흘 잇게 ᄒᆞ엿시니 그 튱셩이 한ᄶᅧᆨ 급압과 옹방 비간을 ᄃᆡᄒᆞᆯ지라 엇지 아름답지 아니리오 ᄯᅩ 공녈이 우듀의 덥혀시니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쟝완이라 뉴비를 도아 안흐로 국ᄉᆞ를 밧들고 박그로 간신을 졔어ᄒᆞ여 임군을 요슌갓치 어즐게 돕고 국ᄉᆞ를 반셕갓치 밧들다가 와셕죵신ᄒᆞ게 ᄒᆞ노라 하후영이 ᄇᆡᄉᆞ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반쟝을 불너 왈 그ᄃᆡᄂᆞᆫ 지혜와 용ᄆᆡᆼ이 과인ᄒᆞ고 비호갓흔 ᄃᆡ쟝뷔라 한나라 션봉이 되여 항우를 ᄃᆡ젹ᄒᆞᄆᆡ ᄒᆞᆫ 번 그르미 업고 일홈이 삼진의 진동ᄒᆞ니 뉘 아니 두려ᄒᆞ리오 너로쎠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셔명은 녀포라 용ᄆᆡᆼ이 텬하의 무쌍ᄒᆞ고 니르ᄂᆞᆫ 곳의 ᄃᆡ젹ᄒᆞᆯ ᄌᆡ 업고 조조로 두려워ᄒᆞ게 ᄒᆞ며 셔쥬를 웅거ᄒᆞ여 텬하를 범 보 닷ᄒᆞ다가 조조의게 죽게 ᄒᆞ노라 반쟝이 공슌 이 물너나니 ᄯᅩ 관영을 불너 왈 너ᄂᆞᆫ 공열이 호ᄃᆡᄒᆞ여 ᄑᆡ왕을 여러 번 ᄃᆡ젹ᄒᆞ되 ᄒᆞᆫ 번도 그르미 업셔 텬하의 횡ᄒᆡᆼᄒᆞ여 ᄃᆡ젹ᄒᆞᆯ ᄌᆡ 업스니 일홈이 웅쥬의 더펴시니 가장 불샹ᄒᆞᆫ지라 너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강유라 무후의 영을 드러 셕젼의 한즁을 춍독ᄒᆞ여 진튱보국ᄒᆞ다가 구벌 즁원ᄒᆞ여 일홈이 삼국의 진동ᄒᆞ고 후셰의 유젼ᄒᆞ노라 관영이 ᄇᆡᄉᆞᄒᆞ고 퇴ᄒᆞ니 ᄯᅩ 댱냥을 불너 왈 너ᄂᆞᆫ 사ᄅᆞᆷ 되오미 텬일지ᄌᆡ라 쳐음의 한국이 망ᄒᆞᄆᆡ 원이 골슈의 ᄉᆞ뭇ᄎᆞᄂᆞᆫ지라 녁ᄉᆞ를 달ᄂᆡ여 박낭ᄉᆞ즁의 숨겻다가 시황의 슈레를 치다가 일이 닐위지 못ᄒᆞ여 뉴셩쟝을 도아 진을 멸ᄒᆞ고 한국 현숀을 ᄎᆞᄌᆞ 우고 튱의를 텬하의 펴시ᄆᆡ 텬고 무썅ᄒᆞ고 운쥬 유악지즁의 결승 쳔니 지ᄌᆡ를 흉즁의 품고 ᄑᆡ공을 도아 항우를 망하랴 ᄒᆞᆯ 졔 단져를 가지고 계명산 츄야월의 ᄒᆞᆫ 곡죠를 슬피 불ᄆᆡ 팔쳔 졔ᄌᆞ를 ᄌᆞ연 흣터지게 ᄒᆞ여 쵸나라흘 멸ᄒᆞ고 항우를 죽이고 한왕을 극진이 권ᄒᆞ여 파쵹을 웅거ᄒᆞ고 텬하를 발섭ᄒᆞ여 졔후를 달ᄂᆡ여 쵸를 엇게 ᄒᆞ고 잔도를 불질너 ᄑᆡ왕으로쎠 셔녁흘 도라 보지 못ᄒᆞ게 하미 동요를 지어 항우를 쳔도ᄒᆞ여 옴기게 하고 텬하를 평강ᄒᆞᆫ 후의 한업을 셰워 반셕갓치 밧들고 드듸여 됴졍을 하직하고 고향으로 도라와 시병 벽곡ᄒᆞ고 젹송ᄌᆞ를 ᄎᆞᄌᆞ 가 신션의 뉴의 참녜ᄒᆞ니 이ᄂᆞᆫ 젼고의 드믄 일이라 이러ᄒᆞ므로 그ᄃᆡ를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쳥송인이라 도덕이 놉하 산즁의 몸을 감쵸아 삼국 승ᄑᆡ를 구경ᄒᆞ며 신션이 되게 졈지ᄒᆞ노라 댱양이 ᄇᆡᄉᆞ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쳑희를 불너 왈 너ᄂᆞᆫ 드르라 쳐음의 ᄑᆡ공이 너를 볼 ᄯᆡ의 녀다려 니ᄅᆞ기를 텬하를 어드면 너를 황후를 봉ᄒᆞᆯ 거시오 만일 ᄌᆞ식을 나흘진ᄃᆡ ᄐᆡᄌᆞ를 봉ᄒᆞ리라 ᄒᆞ고 언약이 금셕갓더니 녀후의 흉ᄒᆞᆫ ᄒᆡ를 입어 몸이 쥬뉵지화를 당ᄒᆞ고 ᄌᆞ식조ᄎᆞ 죽어시니 엇지 불샹치 아니리오 너르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다시 녀ᄌᆞ로 환도ᄒᆞᄂᆞ니 셩은 미시라 뉴비를 셤겨 황휘 되게 ᄒᆞ고 그 ᄌᆞ식으로 후ᄌᆔ 되게 ᄒᆞ노라 쳑히 ᄃᆡ희ᄒᆞ여 ᄇᆡᆨᄇᆡ ᄉᆞ례ᄒᆞ고 물너나니라 ᄎᆞ외 허다ᄒᆞᆫ 원굴지ᄉᆞᄅᆞᆯ 다 결단ᄒᆞ고 ᄯᅩ 즁관을 불너 왈 ᄉᆞᄇᆡᆨ 년 묵은 송ᄉᆞᄂᆞᆫ 임의 결ᄎᆔᄒᆞ여시나 글ᄂᆡ 밀닌 쇼지를 드리라 하여 사ᄅᆞᆷ의 길흉 화복을 졈지ᄒᆞ며 ᄯᅩ 그 즁 착ᄒᆞᆫ 사ᄅᆞᆷ 은 셔양 극낙 셰계로 보ᄂᆡ게 ᄒᆞ고 불튱 불효 무거 불측지유ᄂᆞᆫ 일변 풍도옥의 보ᄂᆡ여 고쵸를 무슈히 격게ᄒᆞᆫ 후 붓슬 ᄯᅡᄒᆡ 더지고 왈 ᄂᆡ 셰샹의셔 드로니 지부 왕이 명 박다 ᄒᆞ더니 오날 보니 념나 십왕이 가히 업도다 ᄒᆞᆫᄃᆡ 십왕이 ᄎᆞᆷ괴ᄒᆞ여 피셕 ᄃᆡ 왈 ᄃᆡ왕의 너부신 지혜와 통달ᄒᆞ신 모략은 과인 등의 밋츨 ᄇᆡ 아니로소니다 ᄒᆞ고 쥬작 판관을 명ᄒᆞ여 ᄃᆡ연을 ᄇᆡ셜ᄒᆞ고 념왕을 졉ᄃᆡᄒᆞᆫ 후 즉시 표를 닥가 보젼의 올닌ᄃᆡ 옥황이 표를 보싀고 무슈히 층찬ᄒᆞ샤 왈 엇지 셰상 ᄉᆞᄅᆞᆷ으로 지부의 드러가 이런 ᄃᆡ숑 결단ᄒᆞ미 고금의 업다 ᄒᆞ시고 즉시 칙지를 ᄂᆞ리와 마무를 다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부귀 공명을 팔십가지 누려 죵신 후 다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셩명은 ᄉᆞ마의라 위풍이 늠늠ᄒᆞ 고 텬문 지리를 무불통지ᄒᆞ고 쳐음의 위를 도와 셔흐로 졔갈냥을 ᄃᆡ젹ᄒᆞ고 남으로 숀권을 방비ᄒᆞ다가 그 후의 아들노 더브러 통일 텬하ᄒᆞ여 국호를 진이라 ᄒᆞ고 치국 안민ᄒᆞ믈 졈지ᄒᆞ게 ᄒᆞ신ᄃᆡ 념왕이 텬은을 감츅ᄒᆞ고 텬문을 향ᄒᆞ의 ᄉᆞᄇᆡᄒᆞᆫ 후 인셰로 나아오ᄆᆡ 귀졸 등 슈쳔 명이 긔치 창검으로 호위 젼ᄇᆡᄒᆞ니 위의 신신히 엄슉ᄒᆞ더라 인간 길의 셕교 잇ᄂᆞᆫ지라 셕교로 오다가 실족ᄒᆞ여 놀나 ᄭᆡ다르니 몸이 시샹판의 뒤여 잇스ᄆᆡ 졍신이 싁싁ᄒᆞ고 아무 병이 업ᄂᆞᆫ지라 눈을 ᄯᅳ며 긔좌ᄒᆞ니 부인이 겻ᄒᆡ 잇다가 일변 놀나며 일변 깃버ᄒᆞ거ᄂᆞᆯ 마뮈 지부의 드러가 념왕 된 젼후 말을 일으니 혼개 다 즐거워 ᄒᆞ며 신통히 넉기더라 그 후 부귀 공명이 옥졔 칙지ᄃᆡ로 팔십 년을 ᄐᆡ평이 누리더라

회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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