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주년 광복절 경축사
제5주년 광복절 경축사 | ||
제4주년 광복절 경축사 | 초대 대통령 이승만 | 제6주년 광복절 경축사 |
초대 대통령 이승만 경축사 | 1950년 8월 15일 화요일 |
금년 팔·일오경축일은 민국독립 제이회기념일로서 전국민이 다갓치 지켜야할 이때에 공산도배의 침략으로 말미아마 정부가 수도를 떠나서 림시로 표백하는중 전민족이 난리를 당해서 도로에 방랑하며 풍우표령한 이 처지에서 행정부와 립법부가 대구시추최하에 백전불굴의 기상으로 이와갓치 이와갓치 기념식을 거행하게된것을 우리가 잠시 당한 위란보다도 이날을 얼마나 중요시한다는것을 세인에게 표시하는것임으로 이 경축이 더욱 의미잇고 력사적인것을 인증하는바임니다.
우리가 더욱 치하할것은 공산도배의침략을 정지시키기위해서 세게모든문명한 나라들이 군사와 물자와 성심으로 참전하고 잇서서 날마다 원조가 들어오는주임으로 비록 처음에는침략자들에게 여간 승리가 잇섯다할지라도 얼마 아니되여서 적군은 다 패망하고 남북이 민국정부밋헤서 통일을 완수할것이며 우리가 오늘 잠시동안 곤란한경우에 처한것을 별로 관념할것이 업는줄로 아는것임니다. 공산군의 난리를 만나서 얼마동안 곤욕을 보는것을 우리뿐만아니라 거진 세게모든나라가 다소간 당하는것인데 한나라가 당하는 화란을위해서 세게모든나라가 일제히 일어나서 싸우게되는것은 우리나라에서 비로소 처음되는일임으로 우리는 모든우방에대해서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지않을수업는것임니다.
이북공산주의한인들이 이남민주주의한인들을 침얅한것이 단순한 내란이라면 우리끼리 싸워서 남이 이기거나 북이 이기거나 국내에서 판결될것인데 세게모든민주국가들이 우리를 도아서 우리와갓치 싸우는 것은 우리의 싸흠이 단순한 내란이 아니고 강한 이웃나라가 뒤에 안저서 이북괴뢰군을 시켜 이남민주정부를 파괴한후에 무력으로 남북을 통일해서 저의속국을 만들자는 야심을 가지고 침략을 시작한까닭에 민주세게에서 이와갓치 공분을 늦기고 싸우게된것임니다. 이전쟁이 삼,사년 전에만 시작되엿어도 유엔에서나 미국에서 전적으로 일어나서 이와갓치 싸우기를햇슬것이오 또 싸우기를 시작해서는 전세게가 이와갓치 응원할수업섯슬것인데 지금은 소련이 도처에서 공산당에게 군기와 무장을 주어 모든나라를 정복시켜서 세게를 한나라로 만들겟다는 야심을 가지고 민주세게를 교란케한결과 각국에서 이 이상 더 참을수업서 만일 한국에대한 침략을 방임해두면 모든나라가 다 침략되리라는 각오로 이와갓치 일어나게된것임으로 우리가 우리들위해서 싸우는동안에 우방들은 각자 자기나라를위해서 우리국군과 엇개를 결우고 싸워나가는중임니다. 소련사람들이 세게대세를 살펴서 지금이라도 고개를 숙인다면 우리강토는 우리가 다 통일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동시에 세게대전도 면할수잇슬것이지만 그러치안코 소련이 몽매해서 세게를 대항하려고한다면 그때에는 우리가 련합군이 더욱 합동단결해서 침략주의를 업새버려야만 난리를 업시하고 세게평화를 회복할 것임니다.
이러한 중에서 우리가 맛당히 할일도 만코 세게모든우방에대한 부담도 또한 크고 무거운것임니다. 그럼으로 우리국민을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련합군과 합작해서 우리문제는 단독적으로나 합동적으로 완전히 해결하도록 진행해야만 될것임니다. 인민의자유는 내가 늘 선언한바와갓치 남의례물이나 기부로 되는일은 전에도 업섯고 일후에도 없슬 것입니다. 그나라와 그사람들이 싸워서 귀중한감을 상당히 갑허논뒤에야 그것이 참으로 그나라와의언한이오 그?갑허논자유민입니다. 그러치안코 엇은것을 가치가 업고 따라서 오랫동안 무지하지못하는법이니 미군이 일본을 타도시키고 우리를 해방한것은 영구히 잇지못할 은공이지만 허논자유 타도시키고갑기전에는 우리의것이 안임으로 오늘 이전란에잇서서 우리가 우리의언한과 우리의인권을 보호하고저 귀중한피를 흘리며 집과 재산을 다 버리고 참으로 그황라와의업섯고맛치는 고생을 달게 맞으면서 용맹스럽고 굿센마음으로 조곰도 퇴축하지안코 싸워나가는것이니 이갓은 혈전과 고란을 충분히 지낸뒤에야 우리가 과연고갑진언한과 빗나는자유를 누릴수잇슬것이며 그러한자유와언한만이 비로소 우리의 자손만대섯고영원히 운전될것임으로 오늘 우리가 당하는 이난리가 맛당히 당할 난리요 또 우리가 끗까지 맛당히 승리할 싸움인것이다.
모든 동포들은 이 정신과 각오로서 더욱 위로하며 건전한마음으로 긋까지 분투해서 만세복리의 기초를 세우는데 큰 공헌잇는 기초자가 되기를 바라며 이말로서 기념사를 끗냄니다.
1950년 8월 15일 대통령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