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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주보/1970년/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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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주보

Korean Pacific Weekly

발행인 동지회중앙부 Publisher Korean Dongji Hoi
발행소 931 노.스.킹.스트릿 Address 931 North King St.
호노루루.하와이 Honolulu, Hawaii
사장 리정근 President Chung Kun Lee
주필 김창원 Editor Donald C.W. Kim
전화 845-0849 Telephone 845-0849
발행호수 1778 Subscription $10.00 per year
발행일 음력 12월 9일 금요일 Issue No. 1778
Date Jan. 16, 1970: Fri.

비에트냄 방침. 전미국전투부대의 철퇴계획은 불변, 라쟈-스장관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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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월16일발, 공동) 라쟈-스미국무장관은 15일, 국무성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자들을위한 외교정책설명회에서 연설하고, 그중에서 남비에트냄에잇는 미군의 전전투부대를 철수할것을 명백하게하는동시에, "남비에트냄에잇는 전투에 미군이 참가하지안케한다는 닉슨대통령의 계획은 변경되지안는다" 라고 말하엿다. 동장관은 또 "모든 미군전투부대가 철수하고, 최종적으로는 미군 딴 부대가 철수할때까지, 또는 북비에트냄이 교섭을 통해서 남비에트냄국민의 자결을 인정하는 평화의 결정을할때까지, 닉슨대통령의 계획은 계속될것이다" 라고 지적하엿다.

라쟈-스장관은 미군철퇴의 시간표는 명백치안흔데, 동장관의 연설은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드라도 미국이 단계적으로 비에트냄전쟁으로부터 손을 띨것을 닉슨정권의 수뇌로서 가장 명확히 발언한것이다.

미군병력을 더 감원, 국방장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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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월16일발, 에이피) 레아드국방장관은 15일 라성에서 기자회견을하고, "6월까지에 미군 총병력을 약50만명 감원한다" 라고 말하엿다. 이감원은 전달의 와싱톤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말한 수자를 3만5천명이나 초과하고잇스며, 현재 진행중의 5만명의 제3차 비에트냄철병종료후, 4월중으로부터 7월에걸처서, 제4차 철병이 잇스리라고본다. 작년이래의 철병총수는 4월중까지에 10만8천5백명에도달한다. 국방총성당국은 4월이후의 3, 4개월내에 5만명의 선으로 제4차철병이 거행되지안나 시사하고잇다. 이추측이 실현되면, 남비에트냄의 미군병력은 40만명이 된다.

또 30만명감원으로 미군총병력은 3백15만5천명으로된다. 이미 병력감원의 결과 신규징병인원도 작년의 29만명으로부터 금년에는 22만5천명으로 감소될것이 예상되고잇는데, 이번의 레아드의 발언에의해 더 내려올것으로보고잇다. 레아드장관은 이기자회견에서 "예산삭감, 비에트냄 개입의 해소, 이에 부수하는 매입의 삭감에의해, 국방관계인원은 약125만명 감원할수잇다" 라고 말하엿다. 국방관계인원에는 군인, 국방총성관계의 민간직원과 각기관, 방위산업의 종업원들이 포함된다.

오끼나와 반환후에 미, 일. 협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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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월17일발, 공동) 라쟈-스미국무방관은 15일, 와싱톤에서열린 신문.방송편집자를위한 외교정책설명회에서 미국의 외교정책에대해서 연설, 그중에서 일본, 중국문제에 언급하여, 일본을 서독과 나란히 소련, 중공에이어 국제관계의 기둥이라고 말하엿다.

미국.일본의 협력관계는 오끼나와의 반환으로 새단계에 들어갓다 라고 설명하엿다. 또 중공에 대해서는 20엘이 재개되는 왈샤와회담에서 미국이 "몇가지의 제안을한다 라고 명백히하고, 중공 미국의 관계의 개선은 미국의 이익에 따르는것이라고 말하엿다. 동장관의 미국.일본문제에관한 발언은 다음과같다.

1. 국제정세의 움직임에 새로운 영향을 줄려고하는 두개의 강국 (일본.서독)에대해서 언급하겟다. 먼저 일본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제3위의 경제국이되엿다. 일본은 아세아.태평양국가의 공동체 속에서 그의 지위에 적합한 역할을 인식함으로서, 정부는 72년에 오끼나와를 일본에 반환하기를 결정한것이다. 이역사적결정은, 일.미관계에잇서서의 전후의 일에 종지부를 찍은것으로 생각해야한다. 일.미관계는 70년대의 초에잇서서, 지금은 밀접하고 우호적인 협력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갓다.

1. 태평양의 공동체는 발근 전망을준다. 일본, 한국, 대만, 타이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경제성장율을 유지하고잇다. 인도네시야의 상태는 가장 용기를 주는것이다.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협력적인 지위지역기구는 만들어젓다. 일본의 새로운 힘과 에네르기는, 태평양지역속에서 극히 중요한 요소이다.

미해병대 제三사단 반영구적으로 오끼나와에 주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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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1월15일발, 공동) 오끼나와의 해병대기지시찰을위해, 13일, 오끼나와를 방문한 미해병사단총사령관인 채푸맨대장은, 14일오전, 본도중부의 라이캄미군방송국에서 기자회견을하고, 다음과같이 말하엿다. "72년에 오끼나외의 시정권이 반환되는데, 현재 오끼나와에 주류하고잇는 제3해병사단의 축소, 철회등의 계획은 업다. 반영구적으로 오끼나와에 주류하는것이 해병대의 임무이다"

중공.소련 전쟁의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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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월16일발, 에이피) 15일 국무성에서 기자회담하고 외교정책의 설명이잇섯는데, 이석상 국무성당국은, 중.소간에는 국경분쟁해결을위한 회담이 진행중인데, 미국은 중.소전쟁의 사실상 가능성은잇다고보고잇다고 견해를 명백히하엿다. 이정책설명은 라쟈-스국무장관이하, 국무성고관다수를모아노코한것인데, 전예에의해 발언자의 시명은 발표하지안키로되여잇다.

그러나 라쟈-스장관의 발언은 전예를 깨틀리고 다음과같은 발언을하엿다.

1. 중.소간의 일반적인 긴장에대처하는데잇서, 미국에는 양국의 불화를 이용할려는 의도는업다.

1. 과거 1년간의 닉슨외교는 비상한 성공을 하엿다고본다. 비에트냄철병은 최종적으로는 전미군병력의 철퇴를 목적으로하는것이다. 닉슨정권발족당시, 미국은 과도로 비에트냄문제에 몰입하엿는데, 지금에는 그러한 상태에서 해방되고잇다. 미.소 전략병기제한섭, 가까이 재개되는 미.중회담, 라틴.아메리카정책에잇서서의 변경등이 들르고잇다.

1. 미국에는 고립주의에 향할려는 경향은업다. 미국은 장래 세계정세와 점점 불가분의 관계를 갖게되며, 세계로부터 몸을 피할수는업다. 그러나 미국은 여태까지보다 더 겸손한 태도로 발언할것이다.

이스라엘군부대, 카이로 근처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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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부 1월17일발, 에이피) 이스라엘군사령부는 16일발의 공격에서 이스라엘군이 카이로에의 36마일의 지점에까지 진출한것을 발표하엿다.

68년10월말의 지상전의 개시이래, 이스라엘군이 이러케까지 카이로에 접근한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예지트트(태합연합)측은 "이스라엘의 발표는 거짓말이다" 라고 부정하고잇다.

또 카이로의 신문은 2월5일, 카이로에서 후세인.욜단국왕과 냇서.태합연합대통령의 회담이잇슬것이라고 보도하엿다. 회담의 중심의제로서는 욜단-이스라엘화평해결에대한 미국제안이 토의될 모양, 또 2월7일부터 "대항 라인제국"의 수뇌회담이 열린다고 보도하고잇다.

닉슨대통령 신년도예산안에 새로운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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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1월14일발, 에이피) 지구라대통령보도관은 14일, 닉슨대통령이 13일의 각의에서 71년도 연방예산제안에 "실질적으로 추가삭감을한다" 라고 명백히한것을 발표하엿다. 예산고서발표의 직전의 이삭감은, 70년국회에서 주요한 신세의 제정을 피할려는 방침이라고한다. 예산고서발표는 최초 25일부터 1주일간이내로 예정되여잇섯는데, 지구러보도관은 이최종수정으로, 2월제1주로 연기될를지도모른다고 시사하엿다. 또 추가삭감에의해, 71년회계년도예산은 이미 잉여를보이고잇다고한다. 어느당국측의의하면, 이잉여은 잡다한 세의 일활인상, 도로, 비행장등의 사용료, 징세의 조속한 행동등에의한것이다. 그액수는 수10억불이라고한다.

연방세율총액은 결국 2천30억불의 선에 슬 예측이며, 어느측에의하면, 우체성을 위시하며 만흔 행정기관이 예산삭감을 받을것이다. 71회계년도의 세입총액으로 재무성은 제중의 제안을하고 잇는데, 그외 주요한것으로서는 (1) 담배의 연방세를 한상자 8전으로부터 13전으로 인상한다. 또 주세를 10%로 인상한다. (2) 깨소린세를 깰론당 4전으로부터 5전으로 인상 (3) 재산세 증여세의 납세의 속도화등이 올라오고잇다. 지구러보도관은 "71년도예산은 경제의 건전성을 육성하고, 계속해서 올라가고잇는 물가의 고등을 억제하는데 최우선권을 주고잇다" 라고 말하엿다.

비아후라에 대량 학살 없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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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1월17일발 공동) 캐나다, 폴랜드등 5개국과 국련의 직원으로 구성된 국제조사단은 10일부터 비아후라의 수도, 오우에리등 5개도시를 시찰하엿는데, 그의 보고가 16일, 오타와와 론돈등 5개소에서 발표되엿다. 이보고는 "조사단은 비아후라의 전투가잇든 지역에서 대량학살이나, 기사(굴머죽은것)가 잇섯다는 형적은 전혀 보이지안코, 그러한 이야기도 듯지안엇다. 당지는 3만명으로부터 10만명의 피난민으로 넘첫는데, 오우에리의 시내나 교외를 제외하고, 피난민의 다수는 건강상태는 조와보엿다. 피난민의 아들중에는 영양부족의 징조를 보인 아해들은 잇섯는데, 그들 아해들도 극도의 영양부족은 안힌것같앗다" 라고 전하고잇다.

애그뉴 암살 미수범, 체포 정신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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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랜드 1월16일발, 에이피) 뉴지랜드를 방문한 에구뉴부대통령의 암살계획을 공언한 남자가 15일밤에 체포되여, 오늘 정신감정을 위해 정신병원에 보내젓다. 이남자는 32세의 실업자로, 부대통령 체재중의 호텔에서 "오늘밤에 암살한다" 라고 공언한것이 이유로 체포된것이다. 또 오크랜드경찰의 말로는, 15일밤 호텔부근에서의 경관대와 반전시위대와의 마찰이잇든 현장으로부터 사용되지안은 타이홀의 탄환 두개가 발견 되엿다. 에구뉴부대통령은 호리오크.뉴지랜드수상과 회견하고 그후 짤븐 기자회견을하고, "무역문제에대해서 뉴지랜드측으로부터 대단히 납득이 가는 발언이잇섯다" 라고 말하엿다.

六十五세이상의 년장자에 뻐스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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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2일부터 바쁘지안흔 시간에한해서 65세이상의 년장자는 군부운행의 시영뻐스를 무료로 승차할수잇게되엿다. 무료로 승차할수잇는 바쁘지안흔 시간은 보통날의 오전8시부터 오후2시까지와 오후6시부터 8시까지의 사이와, 주말과 휴일에는 종일로되여잇다.

호노루루시회의는 지난 13일의 정예시의회에서 샤-프레스행정보좌관의 추천에의해서 뻐스 요금 삭제에 들어갓다. 최초에는 년장자요금의 저하가 추천되엿는데, 가이도시회의원이 무료로하기를 제안하고 채택되엿다. 동시에 실명자와 그의 부수인은시간에 관계업시 무료로할것이 제안되엿다.

시내 뻐스에도 같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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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이도시회의원은 시내뻐스의 요금에관해도 군부와같이 특예를 만들도록 주관리국에 청원할것을 제안하엿다. 주년장자위원회의 라랜.베너부인위원장은 시의회의 이 결정에 사의를표하고 과거 5년간이상에걸처 위원회에서 호노루루.뻐스회사에대해서 이것을 운동하여왓다고 말하엿다. 시정부집단운수과의 레이블.정여사는 시외뻐스운행지역에는 약3천명의 년장자가잇스며, 도내의 실명자는 약750명으로 그중 약45명이 상기지역에 살고잇다고 추산하엿다. 정여사는 년장자는 뻐스에탈때 년령의 증명으로서 "메디케어.카-드"를 보일것을 권고하고잇다. 카-드를 갖지안는 사람을위해서는, 무료승차신분증명서가 발행될 장소들에대해서의 상세가 가까이 발표된다고 말하엿다.

김종규총영사 환영식 二十二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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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2월초순에 하와이총영사로 임명되여 부임하여오신 김종규씨와 동부인을위한 환영회는 하와이한인연합회의 주최로 오는 23일(금요일) 저녁6시반부터 와이키키의 일이카이.호텔에서 개최되는데, 이 환영식에 참여코저하시는분은 한인연합회간부나 정순이김여사, 루씨.전여사, 차영옥여사등을 통해서 일즉이 예약하시기를 바란다고한다. 가격은 일인당 7불50전이라고한다.

동지회관 매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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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회과 동건물과 뒤의 아파-트멘트를 매각하엿다는것은 기보한바거니와, 동건물을 산 일본계 무역회사에서는 내주일내에 계약금을 다치르고 건물수선등에 속히 착수한다고한다. 건물을 판후 동지회에서는 호상부원을 다 소집하여 장래의 시정과 금액의 처리등에대해서 협의할것이라고한다. 따라서 동태평양주보로 몇번 더 발간한후에 정간하게된다고하며 오랜세월의 후원에 감사와 경의를 일반독자여러분께 올리고잇습니다.

리승만 박사 부인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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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회간부와 회원여러분께…아름다운 성탄절 카-드와 금전선물에 감사하며, 저의 사랑하는 남편의 지극한 친구이신 여러분들이 저를 생각하여주는것에 감명하고잇습니다. 이번이 저의 남편 업시지내는 다섯번째 성탄절입니다. 여러분께서 저의 남편의 비석을 묘지에 세워주신다는것에 사의를표하며, 금년에 이것이 달성되기를 히망하고잇슴니다. 새해에 만흔 복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구 후랜세스카 리

전영복여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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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회의 절실한 후원자이며 부인구제회의 감부 행정원이엿든, 베래태니아거리의 김가구상주인부인 전영복여사께서는 지난 1월13일밤에 71세를 일기로. 별세하셧다. 전영복여사의 유족은 남편 김창수씨, 아들 대길씨, 며누리 복남씨, 딸로는 쪼서부인, 애리시아, 옥경, 옥히, 옥자의 5녀가잇고 손자녀가 25명, 증손이 4명이나잇다. 장예식은 지난 15일에 보스윅과 한인기독교회에서 성대히 거행하고 오아후 매장지에 안장되엿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