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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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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 봉영도라ᄒᆞ거늘 인가를ᄎᆞ져 쉬고져ᄒᆞ더니 ᄒᆞᆫ장쉬 ᄃᆡ도를들고 납함왈 너의목숨을 앗기거든 마필과 창검을 밧치라ᄒᆞ니 공쳥 이ᄃᆡ로ᄒᆞ여 일합을 싸호더니 ᄯᅩᄒᆞᆫ장쉬 나와 합공ᄒᆞ거늘 공쳥이 이십여합에 힘이다ᄒᆞᄆᆡ 진쳥이 ᄯᅩ ᄂᆡ다라 싸호더니 니공이 보검을들고 즁간을막아 싸홈을 말유ᄒᆞ며 너는 누고라ᄒᆞ뇨 나는 장슈ᄇᆡᆨ이여니와 누라ᄒᆞᄂᆞ뇨 니공왈 나는 됴션국 황ᄒᆡ감ᄉᆞ 니츈ᄇᆡᆨ이로라 언미필에 두ᄉᆞᄅᆞᆷ이 일시에 졀ᄒᆞ고왈 소장은 됴션 운남도의잇던 도적괴슈로소이다 ᄒᆞ고 니공을 뫼셔가기를 쳥ᄒᆞ니 니공이 그 후의를 감동ᄒᆞ여 ᄯᅡ라가니 고루거각이 찬란ᄒᆞ더라 량인이 다시 ᄭᅮᆯ어왈 니공이 감ᄉᆞ갈녀갈ᄯᆡ ᄇᆡ ᄭᅵ치든젹괴라 군ᄉᆞ들이 그틋ᄉᆞ죄를지여 샹공이 풍낭듕 실슈ᄒᆞᆫ가ᄒᆞ엿더니 이에뵈오ᄆᆡ 치신무디라 ᄇᆞᄅᆞ건ᄃᆡ 죄를 ᄉᆞᄒᆞ시리잇가 니공왈 왕ᄉᆞ를 말ᄒᆞ면 무익이요 하물며 군ᄉᆞ의 ᄒᆞᆫ일이요 그ᄃᆡ 시긴거시 아니여늘 무ᄉᆞᆷ혐의 잇스리요 ᄂᆡ일즉 셔촉ᄃᆡ승상으로 일됴에 군ᄉᆞ를 피ᄒᆞ여 이곳에왓스니 ᄯᅩᄒᆞᆫ 텬슈이라 그ᄃᆡ 나와 동심ᄒᆞ여 장안을 다시 회복ᄒᆞᆯ소냐 이인이 허락ᄒᆞ여왈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