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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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닷시 눈물을 검치못ᄒᆞ야 문왈 이옥소 어ᄃᆡ셔 낫ᄂᆞᆫ뇨 ᄒᆡ룡왈 소ᄉᆡᆼ에 쳐가의 젼ᄅᆡᄒᆞᄂᆞᆫ 보ᄇᆡ로 가졋ᄂᆞ이다 한옹왈 빙가가 뉘라ᄒᆞᄂᆞ뇨 ᄃᆡ왈 어쳔슈라ᄒᆞᄂᆞ이다 한옹이 다시 뭇지아니ᄒᆞ고 옥소를 가지고 ᄂᆡ당에 들어가 홍씨로더부러 ᄃᆡ셩통곡ᄒᆞ며 아ᄌᆞ의 안면을 ᄃᆡᄒᆞᆫ다시 붓드러 ᄎᆞᆷ아놋치못ᄒᆞ니 ᄒᆡ룡이 그곡졀을 아지못ᄒᆞ고 의아ᄒᆞ여 시비로 젼어왈 남의보ᄇᆡ를 가져 탈취코져 ᄒᆞ시ᄂᆞ냐 ᄂᆡ여오라하니 한옹이 도로 가져나와 쥬며왈 그ᄃᆡᄂᆞᆫ 의심치말ᄂᆞ 노신의 아ᄌᆞ가 황ᄒᆡ감사로 ᄒᆡ임ᄒᆞ고 오ᄂᆞᆫ길의 ᄒᆡ즁의 익슈ᄒᆞᄆᆡ 옥소를 일어시며 졔평ᄉᆡᆼ의 사랑ᄒᆞ던거시라 강능츄월이 셰상에 둘이업ᄂᆞᆫ니 아ᄌᆡ 익슈ᄒᆞᆫ후의 암아 어부나 션인의게 어든바로다 그ᄃᆡ 임ᄌᆞ라ᄒᆞ니 차소ᄂᆞᆫ 쳔만사ᄅᆞᆷ이 불어도 소ᄅᆡ 나지안ᄂᆞ니 만일 그ᄃᆡ 곡죠를 골으면 임ᄌᆡ리니 ᄒᆞᆫ번 듯기를 쳥ᄒᆞ노라 ᄒᆡ룡이 고히녀겨 옥소를 빗기잡아 ᄒᆞᆫ번부니 소ᄅᆡ 쳥아ᄒᆞ여 아ᄌᆞ의 평일 희룡ᄒᆞ던 곡죠여ᄂᆞᆯ 모다 말ᄒᆞ되 니공이 다시오도다 ᄒᆞ더라 밤이 깁픈후 한옹부부 허위를 ᄇᆡ셜ᄒᆞ고 리공의 졔를 ᄒᆡᆼᄒᆞᆯᄉᆡ 한옹이 ᄒᆡ룡다려왈 ᄂᆡ 지금 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