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씨졉동젼 한구9130.djvu/8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길 가난 ᄒᆡᆼ인더른 공연이 눈물짓고 길 가긔를 이졋도다 졉동ᄉᆡ 우난 쇼ᄅᆡ 이ᄂᆡ 팔ᄌᆞ 여인되어 친졍집을 남을 ᄉᆞᆷ고 남어 부모 부모 ᄉᆞᆷ어 영쳔 ᄯᅡᆼ 멀고 먼데 일거 영결 ᄒᆞ엿더가 이ᄂᆡ 팔ᄌᆞ 기험턴지 이 시랑이 단슈턴지 일거 영별 ᄒᆞ온 후 만학 쳔봉 기푼 곳의 겨치 막을 둘너치고 질고 진 가을 밤을 슈심으로 보ᄂᆡ잇고 장장 ᄒᆞ일 여름날의 ᄒᆞᆫ슘으로 보ᄂᆡ던이 어둑ᄒᆞᆫ 져날밤의 외가막위 우지던이 웃풍이 슬슬ᄒᆞ며 셰우는 몽몽ᄒᆞᆫ데 쇼ᄅᆡ 웁난 두억신이 번ᄀᆡ 갓치 달여드러 슈즁 고혼 ᄒᆞ릴읍다 슬고 원통ᄒᆞ다 원혼이 환도ᄒᆞ여 쳥괴ᄉᆡ 몰이 되엿시되 아를 고지 다 업다 오ᄅᆡ바임 오ᄅᆡ바임 날 ᄉᆞ이쇼 날 ᄉᆞ이쇼 ᄒᆞ나 둘 동ᄉᆡᆼ 두고 동ᄉᆡᆼ 만타 ᄒᆞ건만은 아홉 오ᄅᆡ비 외누우는 ᄂᆡ 몸 하나 ᄲᅮ이로다 이러타시 우난 쇼ᄅᆡ 원근의 진동ᄒᆞ더라 이렁구러 영쳔 원이 도림할졔 머리푼 여귀신이 ᄭᅮᆷ의 곳 션몽ᄒᆞ면 쥭고 쥭고 하넌지라 잇ᄯᆡ의 유모ᄌᆞ 귀동의 나이 구셰라 몸의 ᄉᆞᆼ복을 입고 아홉 외ᄉᆞᆷ촌을 ᄯᅡ라 열두 번 ᄉᆞᆼ쇼ᄒᆞ더가 맛ᄎᆞᆷ 셩ᄉᆞ치 못ᄒᆞ엿난지라 안학ᄉᆞ 나려온들 화ᄉᆞᆷ의ᄌᆞ무리 구ᄉᆞᆫ 갓치 싸엿신이 명관이 명곽이 되여 셩옥할긜 읍난지라 그렁구러 열셰 ᄒᆡ 되여 영쳔 고으리 폐읍이 되야 나라의셔 ᄇᆡᆨ관을 입시ᄒᆞᄉᆞ 의노ᄒᆞ시되 관원 오리 읍난지라 쳥망할ᄉᆞ 져 원귀여 이 시졀은 계ᄉᆞ연 ᄉᆞᆷ월 망간이라 잇ᄯᆡ 졉동ᄉᆡ 울며 쇽졀 읍다 원덕ᄉᆡ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