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곽해룡전 (신구서림, 1917).djvu/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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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ᆡ 동셔남북에 모든장ᄉᆔ ᄂᆡ다라 호령ᄒᆞ니 동약이 황겁ᄒᆞ야 앙텬탄왈 사방이다막혀스니 어ᄃᆡ로 가리요ᄒᆞ고 주져ᄒᆞ더니 ᄯᅩ즁앙으로 좃ᄎᆞ일원ᄃᆡ쟝이 나셔며 불너왈 적쟝은 닷지말고 항복ᄒᆞ라ᄒᆞ며 다라들거늘 동약이 ᄒᆞᆯ일업셔 눈을부릅ᄯᅳ고 힘을다ᄒᆞ야 ᄊᆞ홀ᄉᆡ 일합이못ᄒᆞ야 원수의칼이 번듯ᄒᆞ며 동약의탄말을 질너업지르니 동약이 ᄃᆡ경ᄒᆞ야 몸을소소와 공즁으로 다라ᄂᆞ더니 ᄯᅩᄒᆞᆫ여덜무덕이 돌이화ᄒᆞ야 륙화진되여 에워ᄊᆞ고 길을막으니 동약이쥭기로써 돌진을 버셔나 본진으로 도라오니 원ᄉᆔ급히 둔갑을 베퍼오방신장과 삼쳔신병을 푸러ᄂᆡ여 적진에다다라 호풍환우 ᄒᆞ는법을 ᄒᆡᆼᄒᆞ며 산변위ᄒᆡᄒᆞ는 슐을ᄒᆡᆼᄒᆞ니 젹진사면으로 ᄂᆞᆫᄃᆡ업는물이 덥혀드러가니 젹진장졸이 경황분주ᄒᆞ야 놉흔곳을ᄌᆞᄎᆞ 진을옴기고 진즁이황황ᄒᆞ니 번왕이동약을보와 갈오ᄃᆡ 이일을 장ᄎᆞ엇지ᄒᆞ리요 텬명도ᄉᆞ의말을 드럿더면 이환을당치 안닐거슬이는 다 장군의ᄐᆞᆺ시로다 동약이ᄃᆡ왈 ᄉᆞ셰이럿틋ᄒᆞ오니 엇지ᄒᆞ리요 말이맛지못ᄒᆞ야 무슈ᄒᆞᆫ장쉬드러오니 혹황룡도타고 혹쳥룡도타고 ᄇᆡᆨ룡도타고 혹거북도타고 징즁에돌입ᄒᆞ야호통을지르며 횡ᄒᆡᆼᄒᆞ며 ᄯᅩ 원슈는 젹소검을들고 ᄉᆞ면으로 엄살ᄒᆞ니 칼이닷는곳에 화광이 츙텬ᄒᆞ며 장졸의머리 츄풍낙엽갓튼지라 동약이ᄊᆞ호고ᄌ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