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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금향전기 권상 (국립국어원).djv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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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ᆞᆯ ᄐᆡᄇᆡᆨ이 ᄎᆔ안이 몽농ᄒᆞ여 이윽히 보다가 무러 왈 이 뉘완ᄃᆡ 위의 이럿틋 부셩ᄒᆞ뇨 ᄒᆞ리 고왈 졀도ᄉᆞ 안노야의 ᄒᆡᆼ거로쇼이다 ᄐᆡᄇᆡᆨ 왈 안녹산이 본ᄃᆡ 북방 오랑ᄏᆡ 삿기로셔 감히 우리 한원명ᄉᆞ 츌입ᄒᆞ는 문으로 방ᄌᆞ히 말를 달녀 ᄒᆡᆼ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갈어ᄉᆡ 숀으로 ᄐᆡᄇᆡᆨ의 입을 막으며 왈 형이 엇지 시셰를 모로고 망녕된 말를 ᄂᆡ여 스ᄉᆞ로 화를 ᄎᆔ코져 ᄒᆞᄂᆞ뇨 언미필의 녹산이 압ᄒᆡ 다다라 말긔 나려 읍ᄒᆞ여 왈 냥위 명공이 어듸로 도보ᄒᆞ여 가시ᄂᆞ니잇고 ᄒᆞ니 어ᄉᆞ는 팔를 드러 답읍ᄒᆞ되 ᄐᆡᄇᆡᆨ은 진목ᄃᆡ즐왈 네 오랑ᄏᆡ 삿기로셔 감히 한원명ᄉᆞ를 보고 읍ᄒᆞ기를 잘 ᄒᆞ는다 녹산이 ᄃᆡ로왈 너희 갓흔 쎡은 션ᄇᆡ 좀쳬 문장을 밋고 엇지 감히 나를 이럿틋 업슈이 녀기ᄂᆞ뇨 ᄂᆡ 졍벌ᄒᆞ여 토디를 널닌 공이 잇는 고로 쳔ᄌᆡ 녜ᄃᆡᄒᆞ시고 귀비 낭낭이 거두어 아들를 삼으시ᄆᆡ 만죄 다 나를 긔ᄃᆡᄒᆞ거ᄂᆞᆯ 여등은 국녹을 먹으며 국ᄉᆞ를 ᄉᆞᆲ피지 아니ᄒᆞ고 다만 쥬야로 슐만 ᄎᆔᄒᆞ여 죠졍을 만모ᄒᆞᄂᆞ뇨 갈어ᄉᆡ ᄯᅩᄒᆞᆫ 노ᄒᆞ여 갈오ᄃᆡ 무지ᄒᆞᆫ 호죵이 쳥환화직이 불가ᄒᆞ거ᄂᆞᆯ 은춍을 밋고 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