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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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압헤와 울며왈 한림은 급히도라와 첩을구ᄒᆞ옵소셔ᄒᆞ며 목이메여 말을못ᄒᆞ거늘 반겨셔로붓들고 우다가 ᄭᆡ다르니 일몽이라 ᄉᆡᆼ각ᄒᆞ되 낭ᄌᆡ반다시 큰화를 명ᄒᆞ엿도다 즉시ᄯᅥ나려ᄒᆞ더니 화산도ᄉᆞ드러와 이로되 옥낭ᄌᆞ 무죄히잡히여 명일오시에 ᄎᆞᆷ혹ᄒᆞᆫ화를 당할거시니 원슈만일 명일오시에 득달치못ᄒᆞ면 낭ᄌᆞ의 목슘을 구치못ᄒᆞ리라ᄒᆞ고 간ᄃᆡ업거늘 ᄃᆡ경질ᄉᆡᆨᄒᆞ여 부친긔몽ᄉᆞ를 엿ᄌᆞ오고 부친ᄒᆡᆼ차는 뒤흘조ᄎᆞ오소셔 소ᄌᆞ는몬져가고져 ᄒᆞ나이다ᄒᆞ고 쥬인다려문왈 에셔장안이몃니요 쥬인이답왈 오ᄇᆡᆨ오십니로소이다 즉시말을타고 장안을향ᄒᆞ니 이믜ᄉᆞᆷ경이 되여는지라 원슈말을 경계ᄒᆞ여왈 부인의목슘이 시각에잇다ᄒᆞ니 장안을 슌식간에 득달케ᄒᆞ라 ᄃᆡ장부에 급한마음 일각이여삼츄라ᄒᆞ고 금편을들어 ᄒᆞᆫ번치니 ᄲᅡ르기살갓더라 이ᄯᆡ의 션영과 동ᄒᆞᆫ등이 쳔ᄌᆞ의명을바다 옥시쥭일 시간을기다리더니 황졔연ᄒᆞ야 ᄒᆞ교왈 금일오시에 곳버히라ᄒᆞ시다 동ᄒᆞᆫ등이 무ᄉᆞ를명ᄒᆞ여 옥시를잡아ᄂᆡ여 슈ᄅᆡ에싯고 장안ᄃᆡ로에 나올젹에 옥시무ᄉᆞ의게 붓들이여나오며 호텬통곡ᄒᆞ고 시비난영은 낭ᄌᆞ탄슈ᄅ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