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64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ᄒᆞ기는 무가ᄂᆡᄒᆞ오 후ᄉᆡᆼ에나 맛나볼가 호텬통곡ᄒᆞ는말이 가련ᄒᆞ다 ᄂᆡ의목슘경각에 잇스니 뉘라셔구ᄒᆞ리요 죽을날만기다리고 쇽졀업시 눈믈만흘리더라 이ᄯᆡ우양공주 영ᄒᆞᆫ복ᄌᆞ를쳥ᄒᆞ니 니젹이라 ᄒᆞ는ᄉᆞᄅᆞᆷ을 다려왓거늘 공주왈그ᄃᆡ 문복을ᄒᆞ되 김진옥이 도라올날을 ᄌᆞ셔히알면 쳔금을줄거시니졍신을ᄎᆞ려 아라ᄂᆡ라ᄒᆞ니 복ᄌᆞ졈괘를 궁구ᄒᆞ다가왈 진옥이ᄂᆡ일오시의 득달할거시니 공주는 근심마옵소셔 공주이말을듯고 션영과 동한등으로 ᄒᆞ여금 황졔ᄭᅴ 엿ᄌᆞ와 명일오시젼에 죽이라ᄒᆞᆫᄃᆡ 동한등이 한게교를 ᄉᆡᆼ각ᄒᆞ고 황졔ᄭᅴ쥬왈 신등이폐ᄒᆞ의 황은이망극ᄒᆞ와 민간질고와 긔ᄒᆞᆫ을아지못ᄒᆞ엿ᄉᆞᆸ더니 요ᄉᆞ이듯ᄉᆞ온즉 ᄒᆞ븍은 십년을풍년되고 ᄒᆞ남은 십년을흉년되와 ᄇᆡᆨ셩이쥬린다ᄒᆞ오니 곳만리강 션쳑을옴겨 ᄒᆞ븍의창곡을 운젼ᄒᆞ여 ᄒᆞ남ᄇᆡᆨ셩을 구휼ᄒᆞ게 ᄒᆞ옵소셔 황졔올히여기ᄉᆞ ᄒᆞ교ᄒᆞᄉᆞ ᄒᆞ븍열읍에 ᄒᆡᆼ관ᄒᆞ여 만리강 션쳑을 금일ᄂᆡ로 등ᄃᆡᄒᆞ라ᄒᆞ시니 이는원슈오ᄂᆞᆫ길에 션쳑을업시 ᄒᆞ미러라 잇ᄯᆡ원슈 황강을건너ᄇᆡᆨ양산의 다々라 광월디경에이르니 몸이곤ᄒᆞ여 잠간누어더니 비몽간에 낭ᄌᆞ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