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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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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도라와 영화를 다시누리오니 니는폐ᄒᆞ의 널부신 덕ᄐᆡᆨ이라 신ᄌᆞ되야 폐ᄒᆞ긔셔 남난의 곤뇌ᄒᆞ시되 함게근심으로 못지ᄂᆡ엿ᄉᆞ오니 황공ᄒᆞ오믈 이긔지못ᄒᆞ나니다 ᄒᆞ여거늘 황졔남필에 졔신을 도라보셔왈 한나라소무는 양의졋슬 먹고ᄉᆞ라나고 당나라 두ᄌᆞ미는 파촉의 잡히여가셔 두견조와 셰월을보ᄂᆡ엿다ᄒᆞ더니 승상시랑은 그두ᄉᆞᄅᆞᆷ의셔 더ᄒᆞᆫ지라 즉시 시랑을 ᄑᆡ초ᄒᆞ신ᄃᆡ 시랑의 부ᄌᆞㅣ옥계ᄒᆞ의 ᄉᆞ은슉ᄇᆡᄒᆞᆫᄃᆡ 황졔시랑부ᄌᆞ를 다시보시고 차탄위로ᄒᆞ신후시랑으로 초왕을 봉ᄒᆞ시고 금은ᄎᆡ단을 무슈히 ᄉᆞ급ᄒᆞ신ᄃᆡ 원슈부ᄌᆡ 텬은을 츅ᄉᆞ후 집의도라오니 졍렬부인과 옥승상이 못ᄂᆡ치ᄒᆞ허더라 ᄃᆡ연을ᄇᆡ셜ᄒᆞ고 죠졍ᄇᆡᆨ관과 츌젼제장을다쳥ᄒᆞ여 죵일즐기더니 초왕이 부인을 ᄉᆡᆼ각ᄒᆞ고 울거늘 승상부々ㅣ만단위로ᄒᆞ더라 잇튼ᄂᆞᆯ 쳔ᄌᆡ김원슈로 양산군을봉ᄒᆞ시고 궁녀와황금십만양과 ᄇᆡᆨ미구만석을 ᄉᆞ급ᄒᆞ시고 양산군잇슬집을 궁궐갓가이 지어쥬시고 젼승상조션과 궐ᄂᆡ별장김응쳘을 다각々벼살를 승ᄎᆞᄒᆞ시고 한림젼여션은 그소위 불칙ᄒᆞ므로 인ᄒᆞ야 한림으로두고 벼살를도々지 아니ᄒᆞ더라 이ᄂᆞᆯ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