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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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담화ᄒᆞ드니 승상이홀연 눈물을 흘리시며왈 나는몸이 ᄉᆞ라와셔 셰상을 다시보거니와 너희모친은 셰상의 ᄉᆞ라잇는지 죽거는지 ᄉᆞᄉᆡᆼ을모르니 읏지셜지아나ᄒᆞ리요 ᄉᆞ라셔만나보면 ᄂᆡ죽어도눈을 감으리라 원슈 이말을듯고 울며고왈 부모님을 다이별ᄒᆞ엿ᄉᆞᆸ다가 부친은 모셔와ᄉᆞ오ᄆᆡ 모친은텬ᄒᆞ를 다도라도ᄎᆞᄌᆞ 모셔올거시니 부친님은 죠금도 염여마옵소셔 옥씨조셕으로 음식을맛보와시부긔 효도ᄒᆞ니 가ᄂᆡ화평ᄒᆞ며 노복들도 인의로부리니 모다이로되 우리ᄃᆡᆨ졍렬부인은 옛ᄂᆞᆯ증ᄌᆞ와 갓튼지라 ᄒᆞ드라 잇ᄯᆡ승상이나라에 상소ᄒᆞ되 퇴신김시광은 돈슈ᄇᆡᆨᄇᆡᄒᆞ옵고 황졔폐ᄒᆞ긔 올니나이다 갑ᄌᆞ년의 벼살을 퇴사ᄒᆞ옵고 고향의도라 가옵다가 즁노의셔 난을당ᄒᆞ와 남션우의게 잡히와 쥭게되여ᄉᆞᆸ더니 션우엇지 ᄉᆡᆼ각ᄒᆞ고 무인졀도 자하셤의바리고 가옵기로 할일업셔십칠년을 고ᄉᆡᆼᄒᆞ올ᄯᆡ에 쥭은고기와 ᄯᅥ러진실과을먹고 셰월을보ᄂᆡ옵더니 의외에ᄌᆞ식이 초풍을ᄒᆞ와 그셤에 드러왓ᄉᆞ오니 니는텬도ㅣ무심치아니ᄒᆞ온지라 부ᄌᆡ나옵다가 용궁의셔 ᄌᆞ식을 다러가옵기로 신도ᄌᆞ식을ᄯᅡ라 용궁ᄭᅡ지갓ᄉᆞᆸ다가 쥭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