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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둑겁젼 - 섬처사전 한구009248.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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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려의바다보고무엇ᄒᆞ시려니리마이쳥

ᄒᆞ신난고ᄒᆞ며ᄼᆞ환ᄃᆞ려여기 ᅎᆞᆷ간 잇스

라ᄒᆞ고 가더니 며ᄒᆞ여 호랑니 토기 ᄼᆞ심 너

구리 노로 등물를 무수이 ᄌᆞ바오거 날종드리

그제야 그 거동을 보고 간담니 서늘ᄒᆞ여 아모

란 줄 모라더라 즁니 ᄼᆞ영ᄒᆞᆫ 거ᄼᆞᆯ 가지

고 종과 ᄒᆞᆷ기 둑겁 셔방님 드리거날

둑겁이 중의게 무ᄼᆞᆫ분분ᄒᆞ며 무ᄼᆞᆫ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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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도ᄒᆞᆫ노로ᄼᆞ심갓도리ᄌᆞ반난지라 둑겁니

가로ᄃᆡ 제 조을 ᅎᆞᆷ간 귀경코져ᄒᆞ노라 ᄒᆞ니 그 즁

이 ᅎᆞᆼᄼᆞᆷ을 벗고 송낙을스며 머시라 지은을 외

오더니 노셩병역 쳔지으 진동ᄒᆞ며 그 중니ᄀᆞᆫ

ᄃᆡ 업더니 천금ᄃᆡ호 닙을 벌니고ᅎᆞᆼ난ᄒᆞ거

날 ᄼᆞ환등니 그 거동을 보고 ᄃᆡ경질ᄉᆡᆨ하거

날 둑겁이 진은을 외더니 노셩병역니

근치며 범은 간ᄃᆡ업고 즁이 쥭ᅎᆞᆼ을 집고 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