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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ᆯ거시이 ᅎᆞ친은 불문제 답ᄒᆞ고 ᄂᆡ
의 ᅎᆞ초지종을 ᄒᆞ며 표약으로 소ᄅᆡ을 질
너 ᄃᆡᆨ으셔 날과 ᄼᆞ돈을 아니ᄒᆞ면 일
조의 ᄑᆡ망ᄒᆞᆯ 거시니 어셔 우리 ᄋᆞ달
둑겁으로 ᄼᆞ회을 ᄼᆞᆷ으소서 ᄒᆞ며 박 ᄑᆞᆫ
서 더옥 ᄃᆡ로ᄒᆞ야 ᅎᆞ친을 죽이라 ᄒᆞᆯ
거시이 염여ᄆᆞᆯ고 허락ᄆᆞᆫ 바다오소셔
노옹니 둑겁이 신통ᄒᆞᆷ을 마이 보아
난고로 노옹이 ᄒᆞᆯ미을 제촉ᄒᆞ며 죽우
지라도 밧비가라ᄒᆞ이 ᄒᆞᆯ미 마지못
ᄒᆞ야 박 ᄑᆞᆫ셔 집을 ᄎᆞᄌᆞ가셔 ᄼᆞ랑으
올나가셔 둑겁이 ᄒᆞ던ᄃᆡ로 ᅎᆞ초지
종을 ᄒᆞ이 판셔 ᄃᆡ로ᄒᆞ여 셔안을쳐호렁
ᄒᆞ며 종을 불너 져 ᄒᆞᆯ미을 밧비 문ᄇᆞᆺ
긔 ᄂᆡ치라 ᄒᆞ되 종들이 감니 ᄂᆡ치지
못ᄒᆞ고 ᄒᆞᆯ미 더옥 소ᄅᆡ를 질너 둑겁 ᄼᆞ
회 ᄉᆞᆷ기 져리 실허ᄒᆞ시ᄂᆞᆫ잇가 ᄒᆞ며
더옥 분을 도도오이 ᄃᆡ감이 보검을 ᄲᆡ여
ᄒᆞᆯ미 목을 치이 검광이 빗ᄂᆞ며 ᄃᆡ글ᄃᆡ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