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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둑겁젼 - 셤쳐사전 (박문서관, 1917).djv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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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자고 평명에 이러나 양응이 낙ᄃᆡ를둘너메고 강변으로 향ᄒᆞ야가니 노쳐의 마음간졀ᄒᆞ다 ᄎᆞ시 노옹 ᄉᆞ변에나아가 낙시를 드리오고 종일 안졋스되 고기한아도 구경ᄒᆞᆯ길이 업ᄂᆞᆫ지라 장쟝츈일 허송ᄒᆞ고 일모후 도라오니 한숨이 졀노난다 마누라 마죠나와 령감의 탼슘소ᄅᆡ를 드르니 짐작이 업슬소냐 마누리 주져안져 ᄒᆞᄂᆞᆫ말이 긴긴ᄂᆞᆯ을 그져보ᄂᆡ니 긔한이 자심토다 장우단탄으로 팔ᄌᆞ를탄식ᄒᆞ며 그밤을 지ᄂᆡ고 명일에 양옹이 이러나 ᄒᆞᄂᆞᆫ말이 마누라여보시오 그러치 아니ᄒᆞ니 오ᄂᆞᆯ은낭 두늙으니 가셔보셰 양옹은 낙ᄃᆡ를 둘너메고 마누라ᄂᆞᆫ 보구니를 엽헤ᄭᅵ고 낙시터를 차져가니 그 신셰가런ᄒᆞ다 상탕에 손을씻고 하탕에 목욕ᄒᆞ고 하ᄂᆞᆯ을 향ᄒᆞ야츅슈ᄇᆡ례왈 유유창텬은 구버살피소셔 인간육신 쳔ᄒᆞᆫ나히 팔십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