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210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헡보임
C • G • 로ᅅᅦᆺ티

내가보든 히망이란 꿈이었네
다만한낯 꿈이었네, 이제깨어보니
할수없이 외로웁고 늙고 페로웠네
한낯 꿈을 말미암아.

나는 나의 거문고를 나무끝에거네
호수가에 울고섰는 버드나무,
비틀려 줄끊어져 소리없는 내거문고
한낯 꿈을 말미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