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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빛나는 튤맆은 네것 삼어라,
아조꼭 네것』이라고 말하시더니;
그때부터 내것이된 그표적은
붉은대로 남었고나.
바닥에선 내게는 그꽃 잘뵈지않아
그밝안 표를 손에쥐려 보챘었나니
이처럼 귀한 예물이 내것 되어본적
일즉한번 없었거든
벽에바른 한날 조희튤맆
누가 따로 갖고저 할것도 아니언만
밖에있는 온것보다 내게는 훨신
중하게 보였더니.
『이 빛나는 튤맆은 네것 삼어라,
아조꼭 네것』이라고 말하시더니;
그때부터 내것이된 그표적은
붉은대로 남었고나.
바닥에선 내게는 그꽃 잘뵈지않아
그밝안 표를 손에쥐려 보챘었나니
이처럼 귀한 예물이 내것 되어본적
일즉한번 없었거든
벽에바른 한날 조희튤맆
누가 따로 갖고저 할것도 아니언만
밖에있는 온것보다 내게는 훨신
중하게 보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