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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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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ㅌ스

저아래 Salley 庭園[정원]곁에서 내사랑과 내가맞났다
저는 눈같이흰 조고만발로 Salley 庭園을 지났다
저는 날다려 사랑을쉽게 나무우에 잎새자라듯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젊고어리석어서 저의말에 同意[ehddml]치않았다

강가에 들녁에서 내사랑과나는 서있었다
나의 숙은어깨에 저의 눈같은 손을얹고
저는날다려 살기를쉬웁게 방축에 풀자라듯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젊고어리석어서 이제는 눈물에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