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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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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시 짓고쓴니를 엄문ᄒᆞ실것이니 오공은 바른대로 알외소셔 오공왈 ᄂᆡ엇 지ᄎᆞ마그리ᄒᆞ리요 공이왈 바른ᄃᆡ로 아니ᄒᆞ면 이ᄂᆞᆫ임군을 소기ᄂᆞᆫ것시니 공은 허물치 말나대ᄀᆡ두번 임군을소기지 마르소셔ᄒᆞ더라 오두인이 바지를것고 다 리를 만지며위연탄왈 삼십년 나라은혜를닙어 후록를먹어 다리에살이 쪗더니 엇지오날 국쳥의 드러갈쥴을 ᄯᅳᆺᄒᆞ엿스리오 아경의 금오랑이 나쟝을거나리 고 ᄲᅡᆯ니와 오공을 나ᄅᆡᄒᆞ니 공이 오공에 옷ᄉᆞᄆᆡ를 붓잡고 이로대 상이 짓고 쓰니를 뭇ᄌᆞ오시거던 공은ᄂᆞᆯ로ᄒᆞ여곰 엿ᄌᆞ오라 오공왈 ᄂᆡ엇지 소두로 엇지 스ᄉᆞ로 당치아니ᄒᆞ리요 공이두세번 고ᄒᆞ여왈 오공이 만일바로 고치아니ᄒᆞ면 ᄂᆡ 스ᄉᆞ로직고ᄒᆞ리니 어려워ᄆᆞᆯ고 쇼기지말고 바로고ᄒᆞ여 슘기는일이 업게ᄒᆞ 라 ᄌᆡᄉᆞᆷ당부ᄒᆞ더라 임의 오두인이 드러간후 리셰화 유헌을 이여나ᄅᆡᄒᆞᆫ대 끙 이드대여 나ᄅᆡ할 복ᄉᆡᆨ을 곳치고 안ᄌᆞ 기다리더라 어시에 승지리셔우 봉명ᄒᆞ 고 죄인을ᄌᆡ촉ᄒᆞ야 잡아옴을 알왼ᄃᆡ 상왈 오두인을 몬져올이라 상왈 친국ᄉᆞ 쳬ᅌᅥᆺ더케 엄중ᄒᆞ관ᄃᆡ 죄인이 망건쓰고ᄯᅴ고 조용이거러오난고 ᄌᆡ촉ᄒᆞ여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