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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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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쓰이고슈죡에 황쇄족쇄를 베풀나ᄒᆞ시더라 문낭심계량이 문옥을 닑더니 상 왈 듯게엄이무르라 나쟝은 엽흘ᄶᅵᆯ으며 무르라 ᄯᅩ 우상은 어이지금ᄭᆞ지 아니 오난고 김덕원이놀나 이러업드려알외되 소신이 오완지오래여이다 상왈 량ᄉᆞ 당관이 어이 안이오난고 리셔우알외되 ᄃᆡᄉᆞ흔녹창명이 셩외에잇삽기 밋쳐못 왓삽나이다 샹왈 죄인의 원졍을 문ᄌᆞ로말고 말노알외라 이ᄯᆡ 오공의녀이 년 로ᄒᆞ고 파리ᄒᆞ며 말이어를ᄒᆞ야 명ᄇᆡᆨ지 못ᄒᆞᆫ시라 상왈 미ᇩ쳐 형추ᄒᆞ기젼 감히 분명이알외지 못ᄒᆞᆯ가 상소슈쟝ᄒᆞ기난 누구며 지으니난 누구며 쓰니난 누가 ᄒᆞ엿난고 긔어지말고 완이 ᄉᆡᆼ각지말고 어셔 바른ᄃᆡ로 알외라 오두인이 원 졍을 올니니 심계ᄙᅣᆼ이 닑어왈외되 신오두인은 년이 뉵십뉵이라 국은을 입ᄉᆞ ᄒᆞ옵고 ᄎᆞ마 잡이 잇ᄉᆞᆸ기 산ᄌᆞ의 직분이안이옵기 파관졔신으로 더부러 샹 소를ᄒᆞ오말 창죨간에 글ᄯᅳᆺ이 다론말삼과 다르옵지 엇지 뎐하를 일호나의심 케 ᄒᆞ오리잇ᄀᆞ 샹알상핍이란 말삼은여염잔 부ᄉᆞ이에 상실ᄒᆞ게되면 그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