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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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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긋 아ᄂᆡ면 ᄂᆡ 의를 모탈 우도의 ᄒᆡᄒᆞ야 ᄉᆞ람을 ᄒᆞㅣ코져 ᄒᆞᆫ다 ᄒᆞ니 가문의 이련 불ᄒᆡᆼ이 업다 ᄒᆞ시면 ᄎᆞ후에 만일 허물을 곳치 지 안니ᄒᆞ며 ᄂᆡ 집의 잇지 못 ᄒᆞ고 각각 집의 도라가라 ᄒᆞ시니 최씨 이 말을 듣고 발연변ᄉᆡᆨ 왈 부인의 말ᄉᆞᆷ이 가호건이나 노복 각별□회 ᄒᆞᆫ밀도 □□ ᄉᆞ돈이 ᄒᆞᆫ나 만시앗철 ᄒᆞᆫ말을 듯 □ 선□ 노□ 등을 그려 ᄒᆞ□시 것이라. 노복 등은 각지ᄉᆞ여 ᄉᆞ□씨 □□□의 석□□ 도엿 □□ 각각 성□ᄒᆞ엿 소는 이씨난 □이되 이셔도 나무 불의ᄒᆞ야 형제되엿 시나 근본□직이엇□□던 엇지 낙□□ 인졍이니 ᄉᆞ노 잇가 그려 □□나 부인계옵셔 □□□□을 두 □□ 셔 □□을 ᄒᆞ신이 민육의 지□신은 □□ 불씨엇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