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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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왈 비록 망극ᄒᆞ오나 이 집은 나라 거 ᄅᆡ 회ᄒᆞᆯ 집이온니 진졍ᄒᆞ라. 반부인이 강쥬ᄉᆞᆼ환 말ᄉᆞᆷ과 심변고 ᄉᆞᆼᄒᆞ던이 소연을 ᄒᆞ며 슬허ᄒᆞ더라. 반ᄉᆞᆼ셔 양부인 졍영이 구ᄒᆞ심을 칭ᄎᆞᆫᄒᆞ더라. 유부인이 ᄭᅮᆷ의 와 ᄒᆞ던 말 ᄒᆞ며 황ᄉᆞᆼ ᄉᆞᆼ소ᄒᆞ여 원슈을 갑져 ᄒᆞ로라 ᄒᆞ난 인ᄒᆞ여 궐ᄂᆡ의 드러가 슉ᄇᆡᄒᆞ고 복지ᄒᆞᄃᆡ 황ᄉᆞᆼ이 ᄒᆞ교 왈 경을 다시 본니 진실노 ᄎᆞᆷㅁᄒᆞ도다. 경의 위 손ᄌᆞ을 인ᄒᆞ여 부마을 졍ᄒᆞ여건이와 경의 츙셩을 ㅁ더 맛쳐 신이 주ᄉᆞ을 조심ᄒᆞ라 ᄒᆞ시며 유부인 ᄎᆞᆷ변을 ᄎᆞᆺ탄ᄒᆞ시더라. 반ᄉᆞᆼ셔 반 왕시로 더부려 실허ᄒᆞ시더라. 이려그려 기일을 당ᄒᆞ며 에단이 에당을 드리거날 위홍이 황졔계 ᄉᆞᆼ은ᄒᆞ고 부복ᄒᆞᄃᆡ ᄉᆞᆼ이 홍을 다리고 규중의 드러간이 황ᄐᆡ후 위홍의 풍ᄎᆡ을 볼 깃거ᄒᆞ더라. 길일을 당ᄒᆞᆫ이 져안을 하양 궁의 ᄇᆡ셜ᄒᆞ여거날 황ᄐᆡ후 명ᄒᆞᆷ을 드셔 유부인 즁의 다남ᄌᆞ고ᄒᆞ고 ㅁ부ᄯᅩㅁ 심ᄉᆞᆼ 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