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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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덜걱잠으고가니 이ᄯᆡ 날은 발셔 져무러 방안이캄々ᄒᆞ나 어느누가 불이나 켜셔주며 밥이나갓다쥬리오 ᄇᆡ비장이 종일굴문속에 더구나 긔가막켜 (ᄇᆡ) 예그 인졔는 굴머쥭엇구나 이와갓치 탄식ᄒᆞᆯ졔 ᄯᆡ는거의 ᄉᆞᆷ경(三更)이라 홀연 문박게셔 인긔쳑이나며 ᄌᆞᆷ근문을 덜걱열더니 읏더ᄒᆞᆫ일미인(一美人)이 한손에등불들고 련보(蓮步)를 낫이거러 아장아장 드러오며 (미인) 아이구 나으리 이게 웨인일이시오 어셔어셔 이러나 안으로 가옵시다 ᄇᆡ비장이 황겁ᄒᆞ야 (ᄇᆡ) 에그 나는 아무죄도업소 살녀쥬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