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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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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졀업시 ᄭᅳᆫ쳣도다 애고답々이내신셰 슈즁원귀(水中寃鬼)되단말가 ᄯᅩ한비쟝통곡(痛哭)ᄒᆞ며 나는형셰가난(形勢艱難)ᄒᆞ야 밥거리나읏자ᄒᆞ고 쳐ᄌᆞ권면(妻子勸勉)듯지안코 쳔리원졍(千里遠程) ᄯᅥ낫더니 밥거리는 고샤(故捨)ᄒᆞ고 어복장신(魚腹葬身)되겟스니 이아니원통ᄒᆞᆫ가 비장하나 어이업셔 탄식ᄒᆞ며 ᄒᆞ는말이 나는십이다동(茶洞)이라 형셰는유여(裕餘)컨만 년근오십반ᄇᆡᆨ쟈(年近五十頒白者)로 환로(宦路)에쳔(薦)을못터 초ᄉᆞ(初任)하나읏드랴고 위험(危險)ᄒᆞᆷ을무릅스고 쳔리타향(千里他鄕)ᄯᅥ낫더니 노릇이나릇되야 굴삼려(屈三閭)를ᄯᆞᆯ케되니 자작얼(自作孼)을읏지ᄒᆞ리 ᄋᆡ고답々 긔막힌다 졔각기 이럿틋 탄식ᄒᆞᆯ졔 목ᄉᆞ는더욱 경황업셔 이리져리ᄉᆡᆼ각다가 사공불너분부ᄒᆞ되 (목사)이ᄋᆡ 사공아 룡왕(龍王)이 아마 졔향(祭享)을쳥(請)ᄒᆞ나부다 급히 고ᄉᆞ나 좀 드려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