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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ᄯᅩ 이곳이 ᄒᆡ남이아니라ᄒᆞ니 어이된일이냐 ᄋᆡ랑이ᄭᅡᆯ々우스며 (ᄋᆡ) 나으리 내 말ᄉᆞᆷ드르시오 이번일은 과연 소쳡이 나으리 속인죄를 면치못ᄒᆞ겟슴니다 그ᄯᆡ 나으리게셔분긔를ᄯᅴ우시고ᄯᅥ나시니 소쳡의 마음에얼마나 셥々ᄒᆞ오릿가 그디경되여 그져 손목잡고 만류ᄒᆞ면 나으리게오셔듯지아느실듯ᄒᆞ와 이와갓치 ᄇᆡ를타고 즁류(中流)에셔 회환(回還)ᄒᆞ야 나으리 만류를ᄒᆞ옵는길이올시다 젼후설계시말(前後設計始末)을자셔히 셜화(說話)ᄒᆞ니 ᄇᆡ비장이ᄎᆔ중에 우스며 (ᄇᆡ) 내가 지금ᄭᆞ지 오히려 네미인계(美人計)속에셔 노는구나 허々 내가 장부(丈夫)는 아니로다 이날브터 다시ᄋᆡ랑에게 침혹(沉惑)ᄒᆞ야 셰월(歲月)가는쥴모르고 거연(居然)이 일삭(一朔)이넘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