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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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겸총발매소신구서림(發行兼總發賣所新舊書林) 증상연예(增像演藝) 옥중가인(獄中佳人) 전일책(全一冊) 가정(價定) 사습전(四拾錢) 우서(右書)의 내용(內容)은 일반(一般)히 지실(知悉)ᄒᆞᄂᆞᆫ바어니와 가이(可以) 열(烈)ᄒᆞ며 가이(可以) 정(貞)ᄒᆞ며 가이(可以) 숙(淑)ᄒᆞ야 오인(吾人)의 심정(心情)을 흥기(興起)케ᄒᆞᆷ이 차서(此書)에 과(過)ᄒᆞᆯ자(者)-무(無)ᄒᆞᆫ지라 연이본서(然而本書)의 진본(眞本)은 세(世)에 절무(絶無)ᄒᆞ야 구견(求見)ᄒᆞ기 난(難)ᄒᆞᆷ으로 독자(讀者)의 유□(遺□)ᄒᆞ던바-라 행(幸)히 고서저장(古書貯藏)ᄒᆞᆫ 문학가(文學家)에셔 차진본일책(此眞本一冊)을 멱득(覔得)ᄒᆞ야 각종춘향전(各種春香傳)의 불비(不備)을 보충(補充)ᄒᆞᆫ 차서(此書)라 기내용(其內容)을 약술(略述)ᄒᆞ면 하기(下記)와 여(如)ᄒᆞᆷ 벽담(碧潭)에 추월(秋月)갓고 녹파(綠波)에 부용(芙蓉)갓흔츈향과 낙양과객풍류호사(洛陽過客風流豪士)리도령이셔로맛나 인연ᄆᆡᆺ던 화상(畵像)이며 화란춘성(花爛春城)ᄒᆞ고 만화방랑(萬和方暢)ᄒᆞᆫᄃᆡ 월로□(月姥□)되든방ᄌᆞ와 재공교자(在公敎子)ᄒᆞ든 리부사의 화상(畵像)이며 다락다한(多樂多恨)ᄒᆞ고 능소능읍(能笑能泣)ᄒᆞ든 츈향모가 위규위□(爲圭爲□)ᄒᆞ고 경고동감(冂苦同甘)ᄒᆞ든 향단이를 ᄃᆡᄒᆞ여 츈향이가 리도령맛나놀든 일을문난 형상(形像)이며 구관사도□임(舊官使道□任)되고 신관사도신연(新官使道新延)ᄒᆞᆯ제 가진ᄎᆔᄐᆡ권마셩에 젼ᄇᆡ나렬긔구잇는 변사도(卞使道)의 화상(畵像)이며 신관사도도임초(新官使道到任初)에 기생(妓生)뎔고ᄒᆞ느라고 모든기ᄉᆡᆼ등ᄃᆡᄒᆞ든 화상(畵像)이며 옥(獄)에갓친춘향(春香)이 가장님불녀 문복ᄒᆞᄂᆞᆫ 화상(畵像)이며 죽장망혜(竹杖芒鞋)로나려오ᄂᆞᆫ 리어사가 농부(農夫)ᄒᆞ고 문답(問答)ᄒᆞᄂᆞᆫ 화상(畵像)이며 본관사도(本官使道)ᄉᆡᆼ일잔ᄎᆡ에 근읍수령(近邑守令)안졋다가 리어사가 금관조복(金冠朝服)에 모든 역졸(驛卒) 거나리고 어ᄉᆞ츌도ᄒᆞᄂᆞᆫ쇼ᄅᆡ □패도산(□沛逃散)ᄒᆞ든 진상(眞像)이며 춘향(春香)이 어사낭군(御史郎君)맛ᄂᆞᆫ후에 등장(等狀)들든 모든과부 와부즁ᄉᆡᆼ남즁ᄉᆡᆼ녀라 어사사위죠흘시고 신이나셔 엉덩츔츄ᄂᆞᆫ 츈향모의 화상(畵像)을 삽화연의(揷畵演義)로 편성(編成)ᄒᆞ야 충분(充分)케ᄒᆞᆫ자(者)-니 문장기타정렬효행급충비(文章其他貞烈孝行及忠婢)를 효(效)코져ᄒᆞᄂᆞᆫ 인사(人士)ᄂᆞᆫ 가(可)히 독득(讀得)ᄒᆞᆯ자(者)이옵ᄂᆞ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