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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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ᄇᆞᆼ초쳥계변(陰芳草淸溪邊)에 조약돌도 얼는집어 양류간(楊柳間)에 왕ᄅᆡ(往來)ᄒᆞ는 ᄭᅬᄭᅩ리를 아주툭쳐휘여, 날녀도보고 흑운(黑雲)갓치ᄎᆡ간머리 구룡소(九龍梳)로 솰々비셔 두손으로 후리쳐트러, ᄯᅡᆫ머리를 만드는양은 금봉차(金鳳釵) 가조흘시고 ᄭᅩ리널분 금링어(金鯉魚)가 어변셩룡(魚變成龍)ᄒᆞ랴ᄒᆞ고, 벽ᄒᆡ(碧海)담々물결ᄯᅡ라 구비구비노니는듯, ᄒᆞᆫ창이리노닐젹에 ᄇᆡ비쟝 그거동보고 억ᄀᆡ가실눅 졍신이얼ᄯᅳᆫ, 구ᄃᆡ졍남(九代貞男)간데업고 도로혀, 음남(淫男)이되여, 눈을모로ᄯᅳ고, 숨을 헐덕이며 ᄶᅩᆺ긴듯이 호흡(呼吸)을통치못ᄒᆞ고 혼ᄌᆞᄒᆞ는말이 (ᄇᆡ) 뉘집녀인(女人)々지는 모르겟다마는 셩ᄒᆞᆫᄉᆞᄅᆞᆷ 여러명굿치엿겟다 그녀ᄌᆞ의 근본(根本)을 알고져ᄒᆞ나 드를데도업고 물을곳도업셔 헷침만모도와 ᄉᆡᆼ키며, 안ㅅ가님만쓰고 무슈히ᄌᆞ탄ᄒᆞ되 (ᄇᆡ) 내본ᄃᆡ 경셩(京城)에 ᄉᆡᆼ장(生長)ᄒᆞ야 팔도강산명구승디(八道江山名區勝地) 아니본곳업건마는 졔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