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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ᄇᆞᆼᄌᆞ놈음셩놉혀 (ᄇᆞᆼ) 이 요긔롭고 고이ᄒᆞᆫ년 내몸ᄒᆞ나 옴족ᄒᆞ면 문압헤 신네ᄶᅡᆨ은 ᄯᅥ날날이 업스니 어느놈과둘이 밋쳐셔 두런두런ᄒᆞ느냐 오날밤은 내가 ᄭᅩᆨ직혓다 이년놈을 ᄒᆞᆫ쥬먹에 쇄골박살ᄒᆞ리라 배비장 흔겁ᄒᆞ야 황황ᄒᆞ나 외문집이되여 도망ᄒᆞᆯ슈도업고 알몸으로 이불쓰고 녀ᄌᆞ더러뭇는말이 (배) 이밤즁에 누가와셔 이다지야료를ᄒᆞ오 (녀) 아무말도마시오 야단낫소 츌타(出他)ᄒᆞᆫ쥴밋엇더니 아니갓소구려 그것이 남편이란 작ᄌᆞ이오 (배) 그게 본부낭군(夫郎君)이면 셩품은 엇더ᄒᆞ오 (녀) 셩졍으로말ᄒᆞ면 뎨일악남(第一惡男)이라ᄒᆞ여도 가(可)ᄒᆞ고 미련으로말ᄒᆞ면 도쳑(盜跖)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