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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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어이보며 오강(烏江)슈아니어니 오ᄌᆞ셔(俉子胥)를만날손가 호ᄉᆡᆨ탐ᄌᆡ몸맛초니 ᄂᆡ아니잡놈인가 이러ᄒᆞᆯᄯᆡ 상고션(商賈船)이라도 지나다가 쥭는목슘건져쥬면 그안이은덕일가 목ᄉᆞ 은근이 하인불너 분부(分付)ᄒᆞ되 (목) 너의들이 일시(一時)에 ᄇᆡ지나가는 소ᄅᆡ를ᄒᆞ여보어라 여러하인령(令)을듯고 일시에 삼문을ᄲᅵᄯᅳᆨᄲᅵᄯᅳᆨ 곤장을ᄯᅮ닥이면셔 어긔여ᄎᆞ 소ᄅᆡ를ᄒᆞ니 ᄇᆡ비쟝궤속에셔 반겨듯고 궁리ᄒᆞ야 ᄉᆡᆼ각ᄒᆞ되 ᄲᅵᄯᅳᆨᄲᅵᄯᅳᆨᄒᆞ는소ᄅᆡ는 닷감는모양이오 츌넝츌넝ᄒᆞ는소ᄅᆡ는 노졋는모양이니 ᄋᆡᄂᆡ일셩(欵乃一聲)이 반갑도다 이ᄇᆡ가무슨ᄇᆡᆫ고 강동(江東)을차져가는 장한(張翰)의풍범(風帆)인가 젹벽강츄야월(赤壁江秋夜月)에 소ᄌᆞ쳠(蘇子瞻)의노든ᄇᆡᆫ가 불ᄉᆞ약구(不死藥求)ᄒᆞ랴고 삼신산(三神山)차져들든 셔방ᄉᆞ(徐方士)의목션(木船)인가 ᄎᆡ셕강(采石江)졈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