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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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사복의 사증이요 환자의 지렴ᄎᆡᆼ이요 궁여의 점복이며 ᄒᆡ삼이며 홍압열압이며 ᄃᆡ화조긔며 위지긔거ᄉᆡᆼᅌᅵ 거머리 올ᄎᆡᆼ이 등물이 ᄶᅮᆨ 느러안자 가진 음식 진수셩찬의 ᄇᆡ반이 낭자하고 불노초졔안주로 서ᄉᆡᆼ을 ᄃᆡ접하거날 잇ᄃᆡ 서ᄉᆡᆼ이 주난ᄃᆡ로 바다먹으니 마슨 인간음식과 다르나 좌우를 둘너보니 조정이 아니라 동ᄂᆡ부 산장 어물전과 방불한지라 종일 질긔다가 잔ᄎᆡ를 파하고 용왕이 만조졔신을 거나리시고 하교하서 왈 인간죄인의 홍동지 등을 절박나입하라하시니 잇ᄃᆡ 금영 사령 ᄭᅥᆨ적이며 포도나졸 붕ᅌᅥ 밋고리 올ᄀᆡᆼ이 등이 쳥ᅌᅧᆼ하고 일시예 소ᄅᆡ를 노피 지르며 죄인 십칠 명을 쳘망의 황쇠족쇠로 졀박하야 일층 젼 마당의 ᄭᅮᆯ니거날 용왕이 분부하여 왈 너히난 인간의 ᅌᅵ서 부모처자를 멱ᅌᅧ 살니고저하야 ᄒᆡ외 수만리예 풍한서습을 모르고 왕ᄂᆡ를 아니하난야 장사하난 놈드리 마음을 선도로 쓰지 아니하고 불의 ᄒᆡᆼ사를 하ᅌᅣ 질가난 청인을 긔셰로 붓드러다가 나무 목숨을 비명의 죽이니 그러하고야 너의 놈드리 살긔을 바ᄅᆡ리요 옛날 심쳥낭자난 출쳔지효로 부친의 안정하야 눈 ᄯᅳ긔를 원을 하야 고양미 삼ᄇᆡᆨ셕 갑슬 주랴고 남경사공등손돌몽이계ᅌᅨ 몸을 파라 인당수의 ᄲᅡ잣거니와 너히 놈드른 무삼 흉계로 돈 한 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