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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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젼할 고지 업고 ᄯᅩᄒᆞᆫ 무를 고지 업난지라 ᄂᆡ렴의 혜오되 당초의 소졔 날을 위하ᅌᅣ 부모형졔를 이별을 하엿스니 슬푸다 목숨을 보존하면 몽중이라도 □ᄂᆡ볼 거시요 그러치 아니하야 몸을 바렷스면 셔로 ᄉᆡᆼ각던 바람도 ᅌᅥᆸ슬 ᄲᅮᆫ더러 ᄂᆡ 유공자와 이별할 ᄯᆡᅌᅨ 그쳐롬 부탁하엿더니 유공자가 이쳐롬 무신한가 셰상 사람이 모다 ᄂᆡ의 마음만 갓지 못하고 무신하다하며 즉시 도라셔니 소졔로 하여곰 훗긔약이 망연한지라 원통한 마음이 ᄐᆡᆼ쳔하야 자탄하여 왈이 일이 당초의 수무진으로 말미아마 이려한 일이 니ᅌᅥ난 ᄯᆡ라도 수무진을 자바죽ᅌᅧ 여러 사람의 분하물 풀니라 하고 ᄆᆡᆼ셔하더라 나문 말은 하권의 보옵소셔

합 육십사장이라

신ᄒᆡ삼월이심일 ᄎᆡᆨ주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