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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산곤륜전 상.djv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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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쳐도다 출쳔지효라 션ᅌᅣᆨᅌᅳᆯ ᅌᅥ더 죽ᅌᅳᆫ 모친ᅌᅳᆯ (살엿)거니ᅌᅪ 뎡봉사난 무ᄉᆞᆷ 정셩ᅌᅳ로 션ᅌᅣᆨᅌᅳᆯ ᅌᅥ더 죽ᅌᅳᆫ 지 ᄉᆞᆷ ᅌᅧᆫ 되난 마누라를 살니ᄀᆡᆺ나 ᄯᅩ 뎡봉사 눈 ᄯᅳᆯ나하고 하나도 어려온 말ᅌᅵᆫᄃᆡ 둘ᄭᅡ지 말을 ᄒᆞ니 욕심ᅌᅵ 과ᄒᆞᆫ지라ᄒᆞ니 잇ᄃᆡ 뎡봉사 무안ᄒᆞᅌᅣ 집ᄒᆡᆼᅌᅵ로 ᄯᅡᆼᅌᅳᆯ ᄯᅮ다리며 왈 그러면 그 ᅌᅣᆨ인가 나는 알긔ᅌᅳᆯ 곽향뎡긔산 형방ᄑᆡ독산으로 알ᅌᅡᆺ난지라ᄒᆞ며 지리탄식할 ᄯᆡᅌᅨ 본동의 잇난 ᅌᅥᆸ쇠ᅌᅥ미 거동 보소 동의 머리 고ᄀᆡ짓ᄒᆞ며 ᄒᆞᆫ편 ᄶᅵ긋ᄒᆞᆫ 눈을 히번득〻〻 ᄭᅡᆯ날꼬ᅌᅳᆯ 실눅거리며 함지입을 ᄯᅥᆨ 벌니고 넙ᄯᅥᆨ우숨 우수며 ᄉᆡ우등 궁둥춤으로 가진 풍유로 논일면셔 하ᄂᆞᆫ 말이 그러만 그러치 그 효ᄌᆞ가 무심할손야 ᄶᅩ막손으로 졔 궁딍이를 두다리며 ᅌᅥ씨 부인 환ᄉᆡᆼᄒᆞ솃스니 황쳔질□ ᅌᅧᆼ화되고 상졔집이 경사낫네 통곡소ᄅᆡ ᅌᅥᄃᆡ가고 우숨소ᄅᆡ 낭자ᄒᆞ다 면〻ᅌᅵ 낙누터니 면〻이 하시로다 ᅌᅥᆯ시고 지아자 조흘시고 효자낫네〻〻 이ᄂᆡ 말ᄉᆞᆷ 드러보소 만승쳔자 진씨 황 □씨 주인ᄒᆞ고 입구ᄉᆞᆷ신산ᄒᆞ야 ᅌᅣᆨ을 구할나다가 ᅌᅣᆨ도 엇지 못ᄒᆞ고 무ᄉᆞᆷ ᅌᅵᆯ노 아니 오난지 사구 평ᄃᆡ□사하고 한무졔승노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