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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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물을 바드랴고 반공의 소ᄉᆞ 위수추풍의서 긔우지 허ᄉᆞ로다 산 효ᄌᆞ는 능히 구하야 죽엇든 모친을 살엿스니 출쳔지효이 아니며 셰ᄉᆞᆼ쳔ᄒᆞ의 이런 일이 ᄯᅩ 잇난가 남여노소 업시 이런 말을 언문고담의나 드럿난가 졍문호셰〻〻우리 동중으로 졍문ᄒᆞ셰 ᄲᅳᆫ보와라〻〻 동ᄂᆡ 졀무신ᄂᆡ 븐보와라 이쳐럼 질거워ᄒᆞᆫᄃᆡ 잇ᄃᆡ 뎡봉사 눈이 ᅌᅥ두어 업쇠어미 거동은 보지 못하고 다만 소ᄅᆡ만 듯고 ᄯᅩᄒᆞᆫ 조하라고 집ᄒᆡᆼᅌᅵ를 두 엇계의 두러메고 입장구을 치며 궁딍이를 흔들거리고 박쳠지난 좌ᄀᆡ달이라 이려나지 못ᄒᆞ고 안저셔 손춤 추며 고ᄀᆡ를 ᄭᅳᆺ덕〻〻하며 노ᄅᆡ하난 말이 나도 달ᅌᅵ만 셩ᄒᆞ면 친산 석묘 가셔 션ᅌᅣᆨ을 ᅌᅥ더 올 ᄭᅥᆯᄒᆞ니 좌중 졔인이 ᄃᆡ소하더라 잇ᄃᆡ 동ᄂᆡ 노소관동 다 모여 의논 왈 산 효자난 하날이 ᄂᆡ신 사람ᅌᅵ라 동중으로 살ᄀᆡ하미 오른지라 동중으로 일연의 ᄇᆡᆨ미 일ᄇᆡᆨ 셕과 돈 일쳔 양을 차하〻고 본읍 관가의 보장을 하야 동명을 곤쳐 효자촌이라 하더라 각셜 이 소문ᅌᅵ 원근의 낭자ᄒᆞᅌᅣ 듯고 감동치 아니하리 업더라 이후로 어씨 부인 근력이 졈〻승〻하시□□ 아니 층찬하리요 잇ᄃᆡ 만학이 모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