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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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가지를 드르면 능히 열가지을 아난지라 ᄯᅩ한 언어가 진중하니 진실노 긔남자라 칠팔 셰예 이르ᄆᆡ ᄇᆡᆨ가 시셔와 오음육율을 무불통지ᄒᆞ며 부친ᄭᅨ 쳥하ᅌᅧ 왈 후원 용연지 가의 초당 짓긔을 원하거날 할임이 어린 아히 마음을 탄복하ᅌᅣ 즉시 ᄌᆡ목을 구하야 초당을 지을 ᄉᆡ 잇ᄃᆡ 곤륜이 동셔남북의 남글 시무되 오ᄉᆡᆨ토를 바다 오ᄒᆡᆼ으로 방위를 응하야 시무고 나지면 동ᄂᆡ 아히들을 다리고 평사의 나가 모ᄅᆡ로 성 싸긔와 진법 벌니난 형용을 ᄂᆡ다가 날이 저물면 집으로 드러와 후원 초당의셔 ᅌᅨ악셔를 통달ᄒᆞ니 보난 사람드리 이로되 실노 범상한 아히 ᅌᅡ니라 하더라 할임이 날노 사랑ᄒᆞ시며 구옹션ᄉᆡᆼ의 말을 종〻하시더니 하룻밤은 곤륜이 간 고지 업난지라 할임이 ᄃᆡ경하사 좌우로 차즈되 간 고즐 몰나 할임 부〻 눈물노 졍신을 진졍치 못하더니 ᄉᆢᆷ 일만의 곤륜이 드러오거날 ᅌᅵᆺᄃᆡ 할임 부〻 곤륜의 손을 붓들고 반긔며 갓든 고즐 무루시니 곤륜이 공순 ᄃᆡ 왈 소자 구옹션ᄉᆡᆼ ᄶᅧᆫ의 가셔 모로난 글을 뭇고 왓나이다 하고 품 가온ᄃᆡ로 한 권 ᄎᆡᆨ을 ᄂᆡ노흐며 부친ᄭᅨ 고 왈 유셔난 셩명 긔록할 ᄲᅮᆫ이요 션비의 학업이라 소자 엇지 유셔만 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