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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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신령하문 귀신도 측양치 못할노소이다 하시고 이져난 오장의 ᄆᆡᆺ처ᄯᅥᆫ ᅌᅯᆫ을 푸럿사오나 ᄂᆡ의 ᄉᆡᆼ젼의 저와 갓한 ᄇᆡ필을 원하노라 하시니 존사 소 왈 이난 할임의 지푼 ᄉᆡᆼ각이라 용이 무친 고ᄃᆡ 구럼ᅌᅵ 모이고 범이 수문 고ᄃᆡ 바람이 나난 볍이라 ᅌᅨᆺ날의 문왕이 나시ᄆᆡ ᄐᆡ사가 나시고 순임굼이 나시ᄆᆡ 아황여영이 ᄯᅡ로고 속담의 이르되 장사나면 용마난다 ᄒᆞᅌᅧᆺ스니 엇지 곤륜의 ᄇᆡ필을 근심하오릿가 아즉은 형산진토 중의 뭇쳐사오니 쳔긔를 누셜할ᄭᅡᄒᆞ나이다 하니 할임이 ᄯᅩᄒᆞᆫ 질거운 마음을 이긔지 못ᄒᆞ야 바로 ᄂᆡ당의 드러가 부인 ᄯᅡ려 ᄃᆡ사의 하던 말을 셰〻이 셜화 왈 우리 부쳐 인져난 아모 여한이 업도다 ᄒᆞ시고 히〻낙〻하시더라 각셜 구옹ᄃᆡ사 할임ᄭᅨ 도라가긔을 고ᄒᆞᆫᄃᆡ 할임이 쎱〻ᄒᆞᆫ 마음을 이긔지 못하ᅌᅣ 술을 나소아 권하며 왈 언졔나 다시 만ᄂᆡᆯᄭᅡ ᄒᆞ시니 ᄃᆡ사 답 왈 할임을 이 셰상의셔난 다시 만ᄂᆡᆯ 긔약이 업고 일축션경으로 만ᄂᆡ오리다 하고 셤하의 나려셔더니 인홀불견 간 곳 업난지라 할임 부〻 신긔ᄒᆞ물 측양치 못하야 공중을 향하야 무수이 사ᄅᆡ하더라 이후로부터 곤륜이 졈〻 자라 일취월장하야 형상이 늠〻ᄒᆞ고 심셩이 탕〻하야 오셰ᅌᅨ 이르러 총명이 과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