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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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〻울〻한 산ᄉᆡᆨ과 긔〻괴〻한 ᄉᆡ소ᄅᆡ와 ᅌᅧᆫ〻작〻한 ᄭᅩᆸ 비친이목ᅌᅴ 긔록지 못할ᄂᆡ라 아름다운 풍경의 ᄯᅳ즐 부쳐 날 가난 줄 모로더니 문득 셔산의 ᄒᆡ가 지고 쳡〻산중의 유숙할 고지 ᅌᅥᆸ난지라 할 수 업서 암벽 사이ᅌᅨ 몸을 숨겨 잠은 아니오고 심사를 것잡지 못할ᄂᆡ라 각셜 이젹의 유상셔 부인 최씨 춘삼ᅌᅯᆯ을 당하야 여아 일ᄉᆡᆼ을 ᄉᆡᆼ각ᄒᆞᅌᅣ 날을 갈이ᅌᅧ 화월 소졔와 시비 춘운을 다리고 ᄇᆡᆨ운산 홍유동의 와셔 삼일 ᄌᆡ계ᄒᆞᅌᅣ 칠일도ᄋᆡᆨ하더니 잇ᄯᆡ 곤륜이 암벽 간의 숨어 잠을 엇지 못하고 강ᄐᆡ공의 병셔를 외오다가 문득 한 고즐 바ᄅᆡ보니 ᄯᅳᆺ밧게 화광이 경〻하야 요〻한 졍신을 놀ᄂᆡ난지라 곤륜이 ᄂᆡ렴의 이로되 이다지 집푼 밤의 화광이 저ᄃᆡ지 발글 젹의난 필시 인간쳐라 ᄂᆡ ᅌᅥᆺ지 ᅌᅨ셔 자리요 하며 즉시 암벽을 바리고 화광을 ᄯᅡ라 그고즐 차져가니 일간초옥이 암벽을 의지하고 등화명〻하온ᄃᆡ 한 부인이 일쌍 ᅌᅧ동을 좌우의 셔우고 단졍이 셧거날 잇ᄃᆡ 곤륜이 ᄉᆡᆼ각ᄒᆞ니 이 지푼 산중의 남자와 달나 ᅌᅧ자가 서이라 필경 귀신이 아니면 션여라 여러가지로 ᅌᅴ심나셔 집히 상ᅌᅣᆼ하나 쳣ᄌᆡ 남여유별이라 감히 드러가지 못하고 다만 주져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