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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산곤륜전 상.djv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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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졍셩이 하도 지극하ᄆᆡ 화월의 ᄇᆡ필을 인도하엿더니 엇지 무심이 보ᄂᆡᆺ난요 하며 노구 품 가온ᄃᆡ로 일병 션을 ᄂᆡ여 부인을 주며 왈 이 부ᄎᆡ 일홈은 쳥우션이라 본ᄃᆡ ᄒᆞᆫ 쌍일너니 일병은 그 공자가 〻지고 일병은 부인을 주난 거시니 노신의 말을 허수이 아지 말고 쳥우션을 ᄶᅡᆨ을 지어 화월소졔의 ᅌᅧᆫ분을 졍하옵소셔 하며 화월의 머리을 쓰다듬더니 호련 간ᄃᆡ업난지라 실노 고이하야 ᄭᆡ다르니 문득 침상일몽이라 부인이 치마을 허쳐보니 과연 일병 션이 노엿난지라 잇ᄃᆡ 부인 마음이 가장 신긔하야 쳥우션을 피여 보니 좌우의 긔렴이 황홀한지라 좌편의난 쳔상의 잇난 화덕진군이 번ᄀᆡ를 주워 쳔동으로 뇌셩하난 거동이요 우편의난 산쳔의 오ᄉᆡᆨᄎᆡ운이 둘니고 비오난 거동이라 부인 몽사를 셰〻이 ᄉᆡᆼ각ᄒᆞ니 무심한 일이 아니라 그날 밤의 동자를 ᄇᆡᆨ운암으로 보ᄂᆡ물 후회하고 날 ᄉᆡ긔을 긔다리며 부ᄎᆡ을 화월의계 젼하며 가로ᄃᆡ 이 물견이 네계 당한 거시니 상심하야 가졋셔라 화월이 바다가지고 모친계 문 왈 엇지 한 부ᄎᆡ온잇가 긔렴이 극히 황홀하오니 알고져 하나이다 하니 부인 왈 차〻 아리라 하시고 홀노 긧버하시더니 문득 쳔고셩이 들니더니 날이 발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