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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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 황셩이 불원하고 과일이 지격ᄒᆞ엿스니 ᅌᅥᆺ지 무단이 회졍하리요 노신을 ᄯᅡ라가면 과사의도민쳡할거시요 ᄯᅩᄒᆞᆫ 조흔 일이 〻슬 거시니 회졍치 말고 날을 ᄯᅡ라가미엇더한요 하시니 곤륜이 답왈 부인의 말ᄉᆢᆷ은 감격ᄒᆞ오나 소동이 다른 형졔 ᅌᅥᆸ삽고 부모임 사랑하물 날마다 밧다가 슬ᄒᆞ의 ᄯᅥ난지 ᅌᅧ러 날이 되오니 부모 뵈옵고저 ᄒᆞᆫ 마음이 ᄯᆡ〻로 간졀ᄒᆞ오며 부모임이 ᄯᅩᄒᆞᆫ 문박ᄭᅳᆯ 자조 나오실 터이오니 도라가 부모임 ᄋᆡ휼지졍을 풀ᄭᅡᄒᆞ나이다 ᄒᆞ니 부인이 곤륜의 말을 셰〻이 드르니 이셰 당연ᄒᆞ야 말유치 못하고 손의 든 ᄭᅩ츨 주며 왈 노신이 노경의 무남ᅌᅵᆯ여를 두워 일후의 귀히 되긔를 바ᄅᆡ 이 산중의 와 도ᄋᆡᆨ하더니 쳔지 신령이 지시하시무로 공자를 만ᄂᆡ 반일이 되도록 ᅌᅥᆫ어를 통하나 ᄂᆡ의 구〻한 졍으로 ᄭᅩ츨 주난 거시니 본가의 도라가 부모를 뵈온 뒤ᅌᅨ ᄭᅩ츨 ᄉᆡᆼ각ᄒᆞ야 ᄂᆡ의 졍을 잇지 아니할ᄭᅡ 바ᄅᆡ나 공자의 □즐 모로노라 하신ᄃᆡ 잇ᄃᆡ 곤륜이 ᄭᅩ칠 바다 손의 들고 ᄉᆞᆼ각ᄒᆞ니 몽사도 허사 아니요 ᄃᆡ사의 말도 역〻한 지라 곤륜이 부인ᄭᅨ 다시 졀하고 사은 왈 젼일 은혜도 갑지 못하와 심히 난중하온ᄃᆡ ᄯᅩ 이려타시 사랑하시와 ᄭᅩ츨 주시며 졍을 표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