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ᅌᅧ요 ᄂᆡ의 며나리 되긔난 오히려 과만한지라 실노 가문의 복이라 ᄒᆞ시더라 잇ᄃᆡ 상셔 쳔화옥을 보시니 광ᄎᆡ 찰난하야 안ᄎᆡ을 쏘이난지라 상셔 질거하사 노신은 ᅌᅵ려한 보ᄇᆡ를 쳐음 보난지라 ᅌᅨᆺ날 위혜왕의 경혼지주라도 이예셔 더하리요 하며 여아를 주고 ᅌᅥ진 ᄇᆡ필을 졍하고 쳔상 보ᄇᆡ로 신표을 바드니 네의 ᄇᆡᆨ연이 미덥고 이몸이 노경의 의탁이라 하시더라 할임을 술노 ᄃᆡ졉하며 진수셩찬의 연일 질긔며 바둑으로 소일〻너니 할임이 본ᄐᆡᆨ 일을 ᄉᆡᆼ각하야 상셔를 작별ᄒᆞ고 회졍하실 ᄉᆡ 상셔 못ᄂᆡ 셥〻히 젼송하시며 왈 셔로 결사ᄒᆞᅌᅧᆺ스니 종〻 만ᄂᆡ긔을 원하시난지라 할ᅌᅵᆷ이 허락하시고 여러날만의 본ᄐᆡᆨ의 도라와셔 박씨 부인의계 소졔의 요조하물 셜화하시니 부인이 듯고 ᄃᆡ열하시며 왈 곤륜이와 갓흔 ᄇᆡ필을 졍하ᅌᅧᆺ스니 우리 ᅌᅵ져난 아모 여한이 업도다 하시고 이후로난 곤륜 장셩하긔만 긔다리더라 잇ᄃᆡ 곤륜이 부친의 효를 ᄲᅩᆫ바다 부모 셤긔〻를 ᅌᅵᆯ삼더라 차시 구옹션ᄉᆡᆼ 잇난 고지 삼쳔여 리라 곤륜이 션ᄉᆡᆼ을 보고저 ᄒᆞ면 능히 일주야의 왕ᄂᆡ하난지라 잇ᄃᆡ 듯고 보난 사람드리 할임ᄭᅨ 충사 왈 할임의 효로쎠 저른 ᅌᅧᆼ자를 보와 무량ᄃᆡ복이라 하더라 각셜 일〻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