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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산곤륜전 상.djvu/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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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 ᄆᆡ일 근심ᄒᆞ시며 침식이 불안한지라 잇ᄃᆡ 소졔 규중의 이셔 부친 근심하시난 일을 민망이 여겨 하로난 부친ᄭᅨ ᅌᅧᆺ자오되 부친이 노경의 저처롬 걱졍을 ᄒᆞ시오니 소여의 마음이 불안하오며 불효를 면치 못할ᄭᅡ 하나이다 하며 소여 나이 방금 십오 셰라 가취가 별양 늣지 아니ᄒᆞ옵고 ᄯᅩᄒᆞᆫ 양가의 셔로 신표 잇사오니 차소위금셕이라 엇지 그 수잔들 모르오며 필시 소식을 젼할 거시니 부친은 조곰도 마음을 상ᄒᆡ치 마옵소셔 ᄃᆡ져 혼인은 인간ᄃᆡ사라 ᅌᅨ로부터 이른 일이 〻스니 ᄯᆡ를 지다리옵소셔 하오니 상셔 여아의 말을 탄복ᄒᆞ시고 그러이 너긔시더라 차셜 소졔 별당의 등화를 발키고 ᄂᆡ측편을 이르다가 우연이 조을니여 셔안의 의지ᄒᆞ여 비몽사몽 간의 젼일도ᄋᆡᆨ하던 ᄇᆡᆨ운산 홍유동 졔단 압헤셔 쳥용이 노라보이난지라 소졔 놀ᄂᆡ여 잠을 ᄭᆡ다르니 침상ᄃᆡ몽이라 날 ᄉᆡ긔를 고ᄃᆡ하더니 오경이 집허지며 계명셩이 자로 들니며 동방이 발난지라 ᅌᅵᆺᄃᆡ 소졔 의상을 정졔ᄒᆞ고 모친 ᄶᅧᆫ의 드러가 몽사를 고달ᄒᆞ오니 부인이 드르시고 ᄃᆡ몽이라 층하시며 즉시 상셔ᄭᅨ 셜화한ᄃᆡ 상셔 드르시고 의혹이 만단하실 ᄯᆡᅌᅨ 부인이 간 왈 아마도 쳡의 소견의난 산수자가 ᄇᆡᆨ운산의 잇난가ᄒᆞ나이다 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