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상.djvu/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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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ᅌᅧᆺ자오되 사ᄉᆡᆼᅌᅧᆼ옥이 모다 사람의 ᄒᆞᆫ ᄯᆡ 상ᄉᆡ라 상셔 엇지 죽긔로 ᄉᆡᆼ각하시난잇가 상셔 사후의 쳡이 ᅌᅥᆺ지 홀노 감당하오릿가 집히 상양ᄒᆞ시와 마음을 안졍하와 차〻 뒤를 보사이다 하고 다시 ᄉᆡᆼ각ᄒᆞ니 숨이 막히난지라 부인이 상양타 못하야 화월이 쳐소의 나아가 말을 ᄂᆡ고저하되 참아 입이 아니 ᅌᅧᆯ니난지라 근〻이 화월 ᄯᅡ러 말삼하여 왈 네 어미 말을 드르라 ᅌᅨᆺ말의 부자난 쳔승지친이라 하엿스니 네의 혈육이 부모의 혈육이요 네의 몸이 부모의 몸이라 네의 마음은 ᅌᅥᆺ더한지 모르나 사람이 귀히 되고 쳔이 되난거시 쳔졍팔자나 ᄯᅩᄒᆞᆫ 마음 쓰긔ᅌᅨ 달여쓰니 네 마음을 돌ᅌᅧ ᄉᆡᆼ각하야 부모의 일신을 저바리지 말나 슬푸다 우리 부〻 ᅌᅧᆫ광이 오륙순의 ᅌᅧ식 너 하나를 두어 금옥가치 사랑하야 ᄐᆡ산가치 미더ᄯᅥ니 귀신이 작히ᄒᆞᅌᅣ 이런 변괴 이스니 엇지 사람의 한 평ᄉᆡᆼ 일을 큰소리하리요 너의 부친이 오즉 존중한 몸인야마난 ᄉᆡᆼ각다 못하야 자결코저 하시니 이른 일이 셰상쳔지 간의 ᄯᅩ 이스며 상셔 셰상을 바리시면 우리 모여 살면 무엇하난야 화월아 너난 조흘 도리가 잇난ᅌᅣ ᄉᆡᆼ각하야 보아라 부모되고 자식의계 엇지 욕되계 하리요마난 이졔 승상 무진이 ᅌᅧ차〻〻ᄒᆞᅌᅣ 황명이 이려〻〻하시니 속졀업시 당한 일이라 엇지하면 좃켓난야 ᄂᆡ 어미